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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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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가족나들이 가볼만한 인천명소 경인 아라뱃길

   주말이면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을 찾느라 힘든 부모들에게 인천명소 경인 아라뱃길을 소개한다.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자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어서 더 특별한 인천명소이다.         서울,경기권은 물론, 지방관광객, 외국인관광객들도 찾아오기에 편한 곳인데 그 이유는 공항철도가 있기때문이다. 공항철도는 2007년에 개통하여 어느새 10년을 넘긴 철도로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간에 가장 빠르고 편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철도 14개역을 정차하는 가운데 검암역까지는 7정거장(서울역-공덕-홍대입구-디지털미디어시티-김포공항-계양-검암)으로 36분이 소요되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철도이다. 검암역3번출구로 나오면 경인아라뱃길로 향하는 길이 안내되어 찾기가 편하다.      아라뱃길은 서울시,김포시,인천시에 걸쳐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로 갑문을 통해 배가 오가는 관문이 되는 곳이며 아라빛섬과 해넘이전망대, 여객터미널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검암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시천가람터는 가족나들이하기에 좋은 시천공원과 수상무대가 있어서 시즌마다 공연을 비롯한 행사가 열려서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유람선 불꽃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데 경인 아라뱃길 유람선은 현대크루즈이며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옆에 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시천나루까지 90분, 약 25km 왕복코스로 운항된다.(상황에 따라 편도로 운항되니 미리 문의해보길 바란다. 문의전화 032-882-5555) 아라타워에서 아라뱃길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데 시원하게 뻗은 아라뱃길의 전경을 감상하고 서해낙조와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선상에서 마술, 라이브뮤직, 러시아 댄스팀 등의 화려한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알찬 유람선투어가 될 것이다.                                               시천공원을 산책하다가 수상무대에서 통기타음악을 공연하는 팀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경인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듣는 음악은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감상을 갖게 하여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자전거대여소가 있어서 아라뱃길을 따라 자전거라이딩을 하면 가슴이 탁 트이는걸 느끼게 된다. 자전거대여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11시부터 18시, 주말은 10시30분부터 18시30분.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1인승은 5천원이고 2인승은 8천원. 헬멧비용으로 1천원이 추가되며, 대여시간은 1시간이 기본이다.        아라뱃길 산책이나 자전거라이딩을 하다가 배가 고파진다면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에 가서 먹거리를 먹으면 좋다. 이 곳에는 서해5도홍보관과 수산물판매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이 위치해있는데 서해5도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먹을 수 있다. 광어,우럭을 비롯한 다양한 활어회와 낙지,해삼 등 해산물과 미역,다시마,새우 등 건어물까지 어민이 직접 잡고 판매하는 곳이라 신선함이 최고라서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월1회 휴무이다.   바닥이 유리로 된 원형전망대 아라마루전망대와 아라폭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 폭포는 계양산 협곡의 지형을 이용해 수직적 경관을 연출해내는 폭 150m의 거대한 인공폭포로, 아라폭포 수변 산책길은 인공폭포까지 계단으로 이루어져있다. 도심가운데에서 뱃길전망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경인 아라뱃길은 교통도 편하고 행사도 많이 하는 곳이라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나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니 주말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겨보길 바란다.    사진.글 맘스런 성희정기자 

by. 맘스런 성희정 기자

2019.12.30

장난감 도서관 무료 장난감 대여!! 비싼 아기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써요~ ^^

아이가 커 갈수록 개월 수에 맞는 장난감들이 필요한데요. 생각보다 비싼 아이의 장난감 매번 새로 사주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 사줄 수도 없고 육아맘들이라면 한 번씩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막상 큰마음 먹고 사줬는데 아이가 관심 없어하는 경우도 있고 몇 번 가지고 놀면 금방 싫증 내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장난감 도서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장난감 도서관은 지자체마다 거의 다 운영된다고 볼 정도로 전국에 활성화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장난감 도서관은 어떻게 이용할까요?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정관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용대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0~7세 아동을 둔 보호자 파주시에 직장을 두고 있는 0~7세 아동을 둔 보호자 위의 내용에 해당되며 장난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자   장난감 대여 회원은 상하반기 연 2회 회원을 모집하며 우선순위 자동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현재 회원이 아니고,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경우 1순위로 우선 회원의 기회를 부여한다.   2. 운영시간 평일 화~금 10시~18시 / 토요일 10시~16시 점심시간 : 12~13시 (점심시간에는 대여 및 반납이 불가) 휴무 : 일요일, 월요일, 임시공휴일, 법정공휴일   3. 대여 안내 회원 1명당 2점 이내 대여 (월 3회 이내)   4. 이용요금 대여 무료 (회원 가입할 때 연회비 만 원) 대여 기간 : 14일 연체료 : 1일 1,000원       연회비 만 원도 엄청 저렴한데 저는 셋째 이상 다자녀 혜택으로 연회비 면제받았어요. 수급가정이나 차상위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에게는 연회비 감면, 장난감 대여료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지점별로 상이함)               붕붕 카, 지붕 카, 미끄럼틀, 소서 등 대형 완구에서부터 작은 장난감까지 1,310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어 부모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 및 수준 높은 보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각각의 장난감에는 사용 적합한 대상 연령과 제품 구성 등이 표시된 텍이 붙여져 있어 장난감 고를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들 장난감은 깨끗하게 소독하고 소리는 잘 나는지 구성품은 다 있는지 확인 후 대여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대여해간 장난감이 파손이나 훼손될 경우 일정의 책임을 물어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아이에게 놀이는 성장발달과 영, 유아기 교육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개월 수마다 필요한 장난감이 달라지는데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으로 즐겁게 놀이를 하고 있어요.   장난감 도서관 신청방법과 이용은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니 내가 사는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하시고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http://central.childcare.go.kr/lcentral/d1_10000/d1_10007.jsp   검색을 통해 전국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지점도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ssgtoylibrary.com/usage/library.do   작성 박미혜 맘스런 기자            

by. 맘스런 박미혜 기자

2019.12.20

판교공원 ‘수풀생태학교’ 동행 체험기

(사진출처 - 판교수풀학교 홍보포스터)     공기도 좋고 푸르른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을이 되었다. 청명한 가을날이 되면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까지도 집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럴 때면 ‘어디 가면 좋을까?’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숲 체험을 권하고 싶다. 알아본 숲 체험 장소로는 수풀생태학교, 동고비, 꿈꾸는 숲마실, 숲에서 크는 아이들, 꿈틀이, 광교에서는 오드카운티 등 다양한 곳이 있다. 우리 아이들은 판교공원과 중앙공원에서 한 달에 한번 숲 체험을 하고 있는데, 수풀생태학교를 동행 체험해 보았다. 우리 아이들은 한 달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선생님과 공원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탐방도 하고 5감을 통해 느끼고 게임도 하고 식물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수풀생태학교는 4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숲 체험을 하는 곳이다. ‘친구랑 숲나들이’ 프로그램은 5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숲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랑 숲나들이’는 4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격주, 월1회 숲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의 숲나들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숲나들이’ 프로그램은 매주, 격주, 월1회 운영한다. ‘유치원·어린이집 숲나들이’는 월 1회~4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 아이들은 1시간30분 가량, 초등학생들은 2시간 수업을 하고 있다. 팀별로 수업하며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은 최대 6명, 초등학생은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판교 수풀생태학교 운영 프로그램 소개 포스터)   출처 :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by 맘스런 장미경기자                        

by. 맘스런 장미경 기자

2019.12.27

월미바다열차 11년만에 개통…10월8일 첫 운행

    인천 월미도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 관광명소 ‘월미바다열차’ 될것”       안전문제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던 월미바다열차가 11년만에 개통돼 10월 8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개통을 이틀 남겨둔 시점에 방문해 시승하고 월미바다열차의 안전과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다. 월미바다열차는 2량짜리 열차로 정원은 46명이고 경인선, 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이 있는 월미바다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박물관역, 월미공원역 등 4개역 6.1km 구간을 약 35분간 운행한다.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시간은 금, 토, 일, 공휴일은 10분 간격이고 주중 화, 수, 목은 1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운행시간은 성수기(4월~10월) 주말은 10시부터 21시, 주중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11월에서 3월까지는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월미바다열차는 개통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할인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는데, 티켓요금은 성인 6000원, 노인 및 청소년은 5000원, 어린이는 4000원, 장애인은 3000원이다. 월미바다열차 티켓을 구매하면 당일에 한해 2회 재승차가 가능해 총 3회 승차를 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의 실내는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자동운전이지만 수동운전도 가능하다고 한다. 속도는 평균 13km인데 커브를 돌 때는 9km로 서행운전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바라본 전경) 친환경 무가선 배터리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고, 기존에 설치된 Y자형 레인은 좌우 흔들림이 커 위험하다고 판단해 주행 레일 양쪽에 보조레일 2개를 추가하여 궤도 3선 레일로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열차 간 간격이 200m 이내가 되면 정지하는 충돌방지시스템도 설치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지상 7m부터 최고 18m까지 높이에서 월미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인천 내항, 서해바다, 등대길, 인천대교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색다른 감상을 제공한다. 박물관역은 주변관광지로 월미전망대와 함께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있으며,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월미공원역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월미 전통공원과 서해바다를 지날 때의 풍경이 월미바다열차의 하이라이트이다. 월미바다열차의 8경중 하나인 사일로벽화는 1979년에 건립된 곡물저장고인 ‘사일로’에 전문가 22명이 약 100일 동안 페인트로 벽화를 그렸다.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외벽에 새겨진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2018년 12월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지난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이 사일로벽화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큰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열차에서 방송을 통해 벽화에 대한 설명이 나와 가이드역할을 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역) 월미바다열차 개통일에 수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긴 줄을 서고 3시간30분만에 탑승을 했던 한 어머니와 아들은 감동어린 말을 했다. 월미바다열차 운영팀 신인덕 차장은 “끊임없이 월미바다열차를 정비하고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월미바다열차를 많이 이용해 인천 중구 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관광지, 바다, 항만 등 3가지가 결합돼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월미바다열차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인천의 관광하면 월미바다열차가 떠오를 정도로 긴 세월 아픔을 겪었던 것을 이제는 진짜 효자 노릇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월미바다열차를 운행하면서 바다전망을 가장 기대했으나 다소 실망스러움을 남겼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주택이나 공장, 부두가 많고 바다풍경은 좀 멀어서 아쉬웠다고 탑승객들은 소감을 밝혔다. 방문객이 많은 주말이나 휴일에 탑승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 작성자 : 맘스런 성희정기자          

by. 맘스런 성희정 기자

2019.12.30

'만능 스포츠센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 박물관도

남자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축구장에 가 봤을 겁니다. 좋아하는 팀을 응원을 하러 갔을 수도 있고, 편하게 축구를 관람하러 갔을 수도 있겠지만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를 보러 가는 것은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축구장인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홈구장입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은 하나 원큐 K리그1팀으로 K리그의 대표적인 팀입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으면 주로 N석에서 응원을 하는데요. 편하게 축구관람을 하고 싶으면 N석 말고 다른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이용료는 축구 경기나 행사 시에는 일반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 그 외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수원 월드컵경기장 가는 방법은 경기가 있는 날엔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있으니 그걸 타고 갈 수 있고, 수원역에서 720-2번, 13-4번, 6번 등 버스를 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한번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를 즐기러 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수원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에 설치돼 있는 축구선수 조각과 충구공 모양의 화장실.(사진제공=수원시SNS서포터즈) 수원 월드컵경기장에는 축구장 말고도 축구박물관이 있는데,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박지성 선수의 유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 프로선수로서 다양한 축구사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밖에 여러 가지 축구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축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명절 당일엔 휴관입니다.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동하고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스케이트도 탈 수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 트랙과 조각공원을 간단히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데도 아주 좋습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에 있는 박지성선수관.(사진제공=수원시SNS서포터즈) replica uhren deutschland 여름에는 수영장도 24개월 미만은 무료이고, 그 외 입장객은 1만2000원의 입장료로 내면 됩니다. 가까운 곳에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이 있어 무리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불가입니다. 깜빡하고 수영용품을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 5000원의 보증금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아풀부터 성인풀까지 다양하게 풀장이 마련돼 있고,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주차장 P12에 위치합니다. 가을에는 조각공원에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는 신기한 화장실이 있는데요. 바로 축구공 화장실입니다. 축구공 모양의 특이한 화장실인데 겉모양만 특이하고 안은 딱 화장실입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개장한다고 하니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만능 스포츠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by. 맘스런 김설희 기자

2019.12.17

인천 최초 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 1호점'이 남동구에 개원.

  아기를 많이 낳도록 권장하는 우리나라현실에서 육아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복지혜택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부담을 고스란히 부모들이 짊어져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사랑 꿈터가 생기기를 염원하고 있었기에 희망찬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함께 하였다. 그것은 바로 인천 최초 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 1호점'이 남동구에 개원하였다는 소식이다. '아이사랑꿈터'란 인천시가 설치 운영코자하는 가정육아지원시설로 아파트단지 내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가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돌보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고안된 시설이다. 사업취지는 부모와 영유아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최적의 영아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가정육아 지원시설을 설치하여 영유아에게 놀이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는 등 혼자 키우는 육아부담을 덜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2월2일 서창2지구 내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호점 개원식을 개최되었다. 이자리에는 이강호구청장을 비롯한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강호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공동돌봄의 육아정책 로드맵의 핵심시설로, 이곳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집과 가까운 곳에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를 함께 돌보며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사랑꿈터의 설치 확대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창꿈에그린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육아카페인 아이사랑꿈터는 지난 11월 시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9월 인천시 혁신육아카페 선정위원회에서 인천재능대학 산학협력단을 운영자로 선정하고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호점 설치·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개원한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호점은 기관육아에서 가정육아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보육정책에 따라 설치됐다. 1부 기념식을 끝내고 아이사랑꿈터로 이동하여 기관내시설을 시찰하면서 깨끗한 환경에 최첨단의 놀이시설로 유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 안전과 교육에 있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서구는 복지센터 등의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2023년까지 총 17개의 아이사랑꿈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replika klockor sverige   아이사랑꿈터 운영기준 이용대상 :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세~5세) 운영시간:10시~18시 휴일 : 월,공휴일 등 이용료 : 1,000원(2시간 이용기준) /프로그램비 별도 이용방법 : 반드시 보호자가 영유아를 대동하여야 이용가능 운영내용: 장난감,도서대여,부모교육,놀이체험,육아부모 자조 힐링공간   사진.글 맘스런 성희정기자  

by. 맘스런 성희정 기자

2019.12.16

출산장려금 얼마나 지원되나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며 각종 시책을 내놓고 있지만 출산 전후 시기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소극적 사업에만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대책은 저출산, 고령화 확산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저출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에 대해 알아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간담회에서 “이제 정부는 사람중심에 주목했다. 시각을 달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율과 출생아 수 자체를 목표로 하는 국가주도 정책에서 탈피해 결혼, 출산 등 삶의 방식에 대한 개인 선택을 존중하고 출산 자녀 양육을 인권으로 인정하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내놓은 4가지 대책 방안은 이렇다. 첫째, 미래 희망이 있는 행복한 국민을 비전으로 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며, 특히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핵심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둘째, 현재 검토 중인 ‘아빠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육아’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의 재취업 지원강화’ ‘ 주거의 공공성 강화’ ‘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의 사회적 지원강화’ 등을 주요핵심 과제로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급여인상을 비롯해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및 남성 육아휴직 인센티브 강화 등이다. 넷째,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저출산 근본대책’이라고 말했다.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출산장려금을 살펴본다. 출산장려금이란 출산을 축하하고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며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시 또는 분할의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출산장려금은 지자체마다 지원하는 금액이나 지급 방식, 출산하는 자녀의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천시 소속 미추홀구·남동구·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강화군·옹진군 등 9개 군·구 가운데 첫째아 출산 시 동구와 옹진군은 각각 50만원을, 강화군은 44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첫째와 둘째, 셋째에 대한 지원 금액도 다르다. 지자제 지원금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는 시도 지원금이 추가되었다. 인천시에서는 출산을 하게 되면 시도 지원금으로 100만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 힘든 시대에 지원금은 조금이나마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에서도 구마다 지원하는 금액과 둘째, 셋째 출산 시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출산을 임산부는 거주하는 해당 지자체에 지원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인천시 강화군의 경우 첫째 아이 출산 시 강화군 자체 지원금 440만원과 시도 지원금 100만원, 아동수당과 양육수당 등 정부 지원금 1740만원 등을 합산해서 최대 22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국가) 지원금은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꼽을 수 있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줌으로써 정부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집에서 양육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정책이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사회보장제도이다. 인천시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없도록 반드시 지자체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천시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아빠들의 육아가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과 육아의 주체가 되고 있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아빠들이 경험이 묻어나는 현장의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현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 정책이 출산율 높이기에 중점을 두어왔다면 이제는 정책의 중심이 개인의 삶, 가족의 삶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정책 추진의 원동력은 정책 당사자의 의사결정으로부터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고 말했다. 또한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만의 혁신육아정책으로 2022년까지 혁신육아카페 100개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베이비 타임즈 작성자:맘스런 장은민 기자

by. 맘스런 장은민 기자

2019.12.25

서로 조심해서 층간소음을 해결합시다!!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소식은 ‘층간소음’입니다. 층간소음은 빌라나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 중에 하나입니다. 뉴스에도 층간소음 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아파트나 빌라는 층간소음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층간소음이 아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주로 층간소음은 낮보다는 밤에 더 크게 들립니다. 아무리 작게 소리를 내도 크게 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심을 한다고 해도 아랫집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TV 소리나 세탁기 소리, 강아지가 짖는 소리, 청소기 소리, 안마기 소리, 운동기구 소리, 아이들이 뛰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 저희 집도 아이가 둘이나 있어서 아랫집에 사시는 분들에게 이사오자마자 양해를 구했고 최대한 소음을 안 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윗집에서 밤늦게 세탁기를 돌리거나, 발걸음 소리가 너무 커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세대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반려견을 키우려면 주변 세대에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데 동의서 받으신 분들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윗세대와 아랫세대 서로서로 조심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다녀서 ‘혹시라도 아랫집에 피해를 주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제 지인 중에는 윗집에서 아이가 밤 11시까지 뛰어다녀서 잠자리에 불편을 겪고 있고, 취재할 때 알게 된 분은 층간소음 때문에 부부께서 폭행을 당하셨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 했는데 경찰에서는 별다른 대응도 안 하시고, 남편분은 폭행도 안하시고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셨는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쌍방폭행을 했다며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분들은 골절이 되고, 눈이 심하게 다치고, 정신과 fake air jordan schuhe 치료를 받고 계시다고 합니다. 가해자분들은 거짓으로 진술하고 말도 안 맞았다고 하시는데 판결이 이렇게 나온 것 보면 우리나라 수사를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진상조사를 하고 판결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면들로 보면 정말 층간소음은 무섭고 위험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을 대처할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일까요? 제가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이들에게 최대한 집에서는 조심히 걸어다니고, 쉬는 주말엔 밖에 나가서 뛰어놀게 하면 밤에 일찍 자서 밤늦게 안 뛰어다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방음 매트를 설치해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을 키우시는 세대는 다른 세대에 피해를 주지 않게 조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는 소망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층간소음 문제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맘스런 기자단 1기 김설희기자 였습니다.

by. 맘스런 김설희 기자

2019.12.17

온습도 관리로 촉촉하고 건강하게 겨울나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 양말과 조끼로 서늘한 집에서 따뜻하게   날이 추워지면 엄마들은 다른 집 실내 온습도가 궁금하기 마련이다. 보일러는 돌리는지, 실내온도는 몇 도로 유지하는지 가습기는 꺼냈는지 등의 질문이 맘카페 게시판에 종종 올라온다. 아이들 잠자리가 추워서 감기에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지만,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이고, 신생아나 유아가 있는 경우도 20~22℃로 꽤 낮은 편이다.  겨울철 감기나 콧물의 원인은 낮은 실내온도 때문이 아니라 따뜻한 실내와 차가운 바깥의 온도차로 인해 체온유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한 겨울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지낼 수 있을 정도의 따뜻한 실내환경은 면역력 저하와 건조함, 피부 노화로 이어지며 오히려 비강 건조로 인한 코막힘을 유발한다. 따뜻하게 재우면 다음날 아침 아이들 콧구멍 주변에 콧물이 말라 붙어있는 이유이다.  적정 온도로 설정하면 바닥도 차갑고 집이 너무 춥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어른과 아이 모두 내복과 조끼를 입으면 더 건강하고 촉촉한 환경과 난방비 절약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40~50% 가습기과 코세척으로 촉촉한 겨울나기  감기와 코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선 온도만큼이나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엔 보일러나 난방기구 때문에 습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건조한 환경은 피부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비강, 구강의 점막도 건조하게 만든다. 겨울철 적정습도는 40~50%인데 이렇게 관리된 환경에서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도 평소보다 훨씬 가볍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 안의 습도를 일정시간동안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가습기가 필요하다.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 기화식, 가열식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차가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양의 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습기이다. 초음파 진동자가 물을 미세한 방울로 쪼개서 공기중에 안개처럼 분사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수증기가 아니라 미세한 스프레이에 가깝다. 셋 중 가장 전력소모와 소음도 적고 단시간에 습도를 올릴 수 있지만 물을 직접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물통에 담긴 물이 오염 되어있다면 사용자가 공기중에 분사된 오염물질을 직접 들이마시게된다. 2011년에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은 초음파식 가습기에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독성물질을 포함한 제품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기화식 가습기는 빨래를 널어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가습기에 장착된 부직포 등에 적셔진 물이 기화되는 원리이다. 장점은 물이 오염되어도 필터를 통해 증발되는 습기는 순수한 물이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 하지만 가습능력이 미미하다. 가열식은 끓인 물의 증기를 실내에 뿜어내는 방식인데 확실히 안전한 방식이지만 소음이 크고 전기 소모가 큰 데다가 뜨겁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안전한 기화식이나 가열식보다 초음파식 가습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가습기는 필터관리와 물통 살균세척이 중요하다. 살균제 사건이후 대안으로 아이방에는 안전한 펠트 가습기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두꺼운 펠트지에 매일 밤 물을 적셔 사용하고 오래되면 손쉽게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교체하면 된다.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인테리어효과와 안전한 가습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시도해 볼 만하다.   지난 봄 미세먼지 때문에 각광을 받은 코세척도 촉촉한 겨울나기에 도움이된다. 가습기가 실내 습도를 관리해준다 하더라도 코 점막을 직접 적시는 것 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한쪽 코에 생리 식염수를 흘려 넣어 반대쪽으로 배출시키는 것인데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아이들도 조금씩 연습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가족 모두 자기전에 양치하듯 비강세척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부비동염, 비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가 너무 어려 망설여진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잠자리에 들기 전 한번씩 뿌리는 방법도 있다.     5분이라도 환기하는 습관과 따뜻한 차로 수분보충   여름철 냉방병만큼이나 난방병도 주의해야한다. 춥더라도 환기를 해서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고 청소를 자주해서 깨끗한 실내를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차를 끓여서 수시로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것은 겨울철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위한 첫걸음라 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어 놓고 아이들도 맨발에 내복만 입혀 놀던 집이라면, 촉촉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습관을 물려주는 것도 올겨울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출처 베이비타임즈 작성 이지연 맘스런기자

by. 맘스런 이지연 기자

2019.12.10

정조대왕이 세운 수원의 대표 명소, 수원화성!

(화성행궁 사진출처 : 구글 -  wikimedia commons)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수원의 대표 랜드마크, 수원 화성입니다. 수원 화성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수원의 가치 있는 건축물입니다. 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 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 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정조 18년(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 2년 뒤인 1796년에 완공했으며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은 거중기, 활차, 녹로 등 신기재의 발명과 활용, 동서양 축성술을 집약한 축성방법 등 18세기 과학과 건축, 예술을 살필 수 있는 대한민국 성곽 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방어 기능과 성벽 안에 갖추어진 4개의 성문을 비롯해 각기 다른 모양과 특성을 지닌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으뜸 관광 명소’,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 2012 한국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 로 선정되는 등 한국 전통역사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팔달문 사진출처 : 구글 - flickr)   화성행궁을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문이 있습니다. 팔달문, 화홍문, 화서문, 장안문입니다.   팔달문 근처에는 여러 개의 시장이 있습니다. 수원 전통시장 중에서는 최고의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화성행궁을 산책하고, 이 전통시장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팔달문에는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이 있습니다. 영동시장에는 청년몰이 있는데 거기에 체험할 만한 부스가 있고, 구경거리도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자주 구경하러 가는데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지동시장에는 순대타운이 있는데, 순대국이나 일반 순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오셔서 드시면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영동시장과 지동시장 사이에는 푸드트럭도 있어서 먹거리가 많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 매년 가을에는 수원화성문화제도 열립니다.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먹거리들을 체험할 수 있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를 합니다.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가 심각하여 정조대왕능행차는 하지 않았지만, 수원화성문화제에는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수원의 대표 축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 오셔서 즐기시고 정조대왕께서 가지신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y. 맘스런 김설희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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