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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12월호

표지이동

contents

no.3momsru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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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여기, 자신의 앞길을 개척하는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당신도 김지영입니까? 올 한해 영화계에서는 논란이 되었지만 주목할 만한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다. 바로 ‘82년생 김지영’이다. 책으로 처음 출간되었을 때, 많은 기혼 여성들의 공감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슈가 되다보니 영화로까지 제작되게 된 것이 아닌가싶다. 내용이 너무 현실을 비약했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7~80년대 생 엄마들 중 많은 분들이 ‘아! 내 얘기야’ 라면서 봤을 것이다. 내가 사랑해서 결혼했고, 내가 사랑하는 아이라서 행복할 때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집안일과 점차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느낄 때, 우울감기 찾아오는 것이다. 물론 항상 시간에 쫒기고 퇴근하면 다시 집으로 출근하는 ‘직장맘’의 노동 강도와 심리적 부담감은 매우 클 것이다. 그러다보면 좀 쉬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도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엄마들이 쉴 수 없는 것은, 육아로 몇 년 쉬고 나면 다시 나를 받아주는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 자리에서 나오는 질문중 하나인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집안에 큰일이 생기면 맡기실 때 있나요?’라는 질문에, 믿고 의지할 친정이나 시댁이 가까이 없는 엄마들은 다시 주저앉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회적 문제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사회에서 고용된 직장이 아닌, 자신만의 일을 찾아가는 멋진 엄마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아이와 함께 꿈을 찾아가는 엄마, 수원마을미디어연합 ‘김윤지’대표 먼저, 수원에서 시민기자 및 미디어활동가로 살아가는 ‘수원미디어연합’의 김윤지 대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아이 출산 후, 바로 직장에 복귀하여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던 김윤지 대표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잦은 병치레를 하게 되어 학업과 직장생활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지인도 없던 낮선 도시 수원. 그곳에서 맞이한 갑작스러운 사회적 단절로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하였었다고. 아이를 위해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니 스스로가 많은 위로가 되었고, 그러다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김윤지 대표가 마을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엔지니어링을 맡고있는 모습   그래서 2015년도 ‘감성그림책학교’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곳에서 육아와 그림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엄마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 나이대가 비슷해서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그림책놀이 활동도 하고, 관련된 내용을 팟캐스트로 만들다 보니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그때 엄마들끼리 서로 응원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성장이 되고, 그러한 성장이 발판이 되어 다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 하던 커리어에 미련이 남을 때도 가끔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분야를 시작해서 재밌고 그러한 미련이 많이 상쇄되었다고 한다. 내년이면 활동한지 7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앞으로는 양적으로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마을미디어활동과 수원시민기자 활동을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자 한다고 한다.   모임을 통해 일을 만들어 갑니다. 창업 동아리 ‘베스트 셀러’ 여기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창업을 위해 모였다. 나이도 30대 중단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하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쇼핑몰 창업’과정을 함께 교육 받고 창업에 도전한 ‘베스트셀러’라는 동아리 팀원들이다. 전직 사회복지사, 영어강사, 패션업 종사자, 건설업 종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제 2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쇼핑몰이라는 큰 틀은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다루고 있다. 각자 커피, 프리저브드 플라워, 구매대행, 유통사업, 아동복 등 다양한 분야로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얼까? 바로 ‘사람’이라고 한다. 혼자 시작하면 쉽게 포기할 수도 있지만, 동아리 멤버들끼리 서로 응원하면서 하다 보니 지칠 때 힘이 된다고 한다. 또한 서로 분야가 다르다보니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회의를 할 때 새로운 서로의 아이템에 아이디어를 보태주고 있다고 한다. ‘데일리커피’의 이미재 대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과거에 배워둔 다양한 기술들이 언젠가는 다 쓸모 있게 다가온다는 것을 창업을 하면서 느꼈다. 일례로 육아를 하면서 취미로 배운 그림그리기 덕분에 카페 한쪽을 꾸밀 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 구매대행을 시작한 ‘젤리코’의 전윤하 대표는 수업을 통해 배운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꽃이니’의 박선아 대표역시, 꽃으로 시작하지만 유통을 하는 이민희 대표와 함께 특수 계절상품이나 이벤트 상품 등을 기획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한다. 아직은 모두 사업 초기단계라서 어려움도 있지만, 서로 응원해가며 탄탄한 사업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 여성 창업동아리 '베스트셀러' 회원들이 내년도 사업에 대해 얘기나누고 있다.   꿈을 찾으십니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제 2의 삶을 꿈을 찾아가는 많은 엄마들이 있을 것이다. 전업주부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엄마 손이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시작할 수 있는 일.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도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제 2의 일. 꼭 경제활동이 아니더라도 나만을 위해 할 수 있는 그 무언가. 지금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이 별로 없겠지만, 조금씩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찾아간다면 언젠가는 그것이 점차 또렷해지는 날이 올수 있으리라. 이 글을 읽는 이 순간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 각자가 삶의 주인공인 삶이라는 영화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의 슬픈 결말이 아닌, 해피앤딩을 기대해본다.  

by. 맘스런 장인영 기자

2019.12.20

가을 숲해설 전문가화 함께하는 수원 칠보산 숲속여행

아이를 낳기 전에는 자연에서 아이를 키우는 로망이 있었다. 특히나 도심에 살면서도 두 아이를 숲 유치원에 보내는 지인이 숲 유치원의 교육철학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서인지 우리 아이도 한번쯤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근처에 숲 유치원이 없을뿐더러, 먼 거리까지 보낼 여력이 되지 않았다. 자연주의 육아를 하겠다는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장난감과 미디어를 통한 편한 육아, 그리고 놀아줄 방법이 딱히 떠오르지 않을 때는 키즈카페를 찾아 전전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수원시 해설이 있는 숲속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원의 광교산과 칠보산을 중심으로 숲 체험이 이루어진다. 본 기자는 지난 11월 9일 아이와 함께 당수동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숲속 여행에 참가하였다. 오전 10시에 집합하여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숲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낙엽을 모아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고 있다. 숲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떨어진 잎사귀와 나뭇가지를 가지고 표현도 해보고, 떨어진 낙엽을 모아 던지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세명의 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이은경씨는 “칠보산에 아이들과 숲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숲 해설 전문가 분께서 목련나무 생각나무 참수리나무 등, 나무의 이름과 나무가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갖고 있다는 것, 그리고 왜 단풍이 지는지 등 자연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숲에 다녀온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이들이 숲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낙엽을 모아 만들기를 하고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올 가을 단풍구경을 가지는 못했지만, 숲 체험을 통해서 아이에게 미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사라진 듯하다. 이러한 숲 체험은 매월 셋째 주에 익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http://www.eersc.net)를 통해 공지하고, 신청은 전화(031-431-4245)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신청하지 못하였어도, ‘다람쥐 유아숲체험원’에 아이와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 드린다. 나무로 만들어진 자연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잠시 도시를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해서 마음껏 뛰어 놀며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by. 맘스런 장인영 기자

2019.12.20

초등학생들의 ‘핵인싸템’ 유튜브를 통해 인기몰이

초등학생들의 ‘핵인싸템’ 유튜브를 통해 인기몰이 인증하기 위해 구입하는 어린이들...쏟아지는 인기 제품들 모두 사줘야할까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핵인싸템’ 열풍이 뜨겁다. ‘인기있는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는 물건’이라는 뜻의 ‘핵인싸템’의 출처는 주로 아이들이 소비하는 게임이나 영화 등의 미디어나,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이다. 유행이야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지만 최근의 유행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고 빠르고 소비적인 풍조로 확산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핵인싸템’… ‘눈알젤리’, ‘레온상어’ 들어보셨나요?   출처 youtube 핏발이 서있는 눈알젤리, 지구본 모양의 지구젤리, UFO모양의 우주젤리, 거봉 송이 같은 포도젤리인 쿄호젤리. 낯선 브랜드의 낯선 제품들이지만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이것 못 먹어보면 ‘아싸’(아웃사이더) 소리를 듣는 핵인싸템이다. 젤리들이 유행하게 된 건 유튜브 영상에서 자주 소개되면서 부터이다.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이나 ASMR방송의 소재로 호기심을 끌기 좋고 새콤달콤한 맛을 가진 젤리는 금세 인기 콘텐츠로 부상했다. 유명 유튜버들이 너도나도 젤리먹방에 나서자 이러한 영상들이 주 구독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수입과자매장은 물론 인터넷으로 공동구매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젤리를 구해주기 위해 웃돈을 주고 박스채로 구입하기도하고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하기도 했다. 없어서 못 구한다는 지구젤리, 눈알젤리는 독일 식품회사 트롤리의 제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최근 GS25에서 정식 수입을 했는데 판매개시 5일만에 100만개를 완판했다.   출처 supercell 홈페이지 요즘 길거리에서 종종 마주치는 이 후드티 또한 초등학생들의 인싸템인 ‘레온 후드티’이다. 레온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임 ‘브롤스타즈’의 캐릭터인데 인기 캐릭터인만큼 아이들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구입해도 일주일정도 기다려야하는 인기 아이템이다. 유튜브에는 이 옷을 기다려서 받았다는 후기와 착용모습을 찍어올리는 영상들이 매일같이 올라온다.     ‘인증’ 위해 사는 아이들 ‘내 아이만 없다니까’ 사주는 부모들   2013년에 나왔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후속작이 올해 개봉한다는 소식에 ‘제발 주인공이 1편과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야한다’고 부모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어른 눈에는 뭐가 좋은 지 알 수 없는 물건이라도 ‘아이가 원하니까’, ‘내 아이만 없다고 하니까’ 부모입장에서는 구해다 주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문제는 과거와 달리 너무 빨라진 유행의 속도와 쏟아지는 ‘인싸템’의 물량이다. 아이들이 주로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흥미거리가 될 만한 아이템이 나오면 영상을 통해 확대재생산한다. 새로운 제품이 유행하면 또 그 제품을 리뷰하는 영상이 줄을 잇는다. 요즘은 아이들도 1인 1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실정이라 단순히 자신의 채널이나 SNS계정에 영상을 올리고 인증을 하기위해 제품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인증사진 하나 영상 하나면 물건의 역할은 끝나버린다. 종류도 워낙 다양하다. 패션부터 음식, 문구류, 장난감……매일같이 새롭고 신기한 유행이 확산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이들사이에서도 ‘인싸템’의 수명은 너무나 짧다. 엄마아빠를 졸라 구하기 힘든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 쯤엔 이미 다른 물건이 유행하고있다. 친구와 같은 물건을 사달라는 아이에게 젤리의 당함량이 얼마나 높은 지 설명하며 거절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부모세대들 또한 각종 매체와 광고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세대이다. 부모도 다 겪어봤기에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어떠한가 한 번쯤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기쁨을 위해 두어번쯤 져줄 수 있다. 그러나 더 빠르고 더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풍토속에서 어떤 소비를 하며 살아야할 지 가르쳐주는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의 몫이다.   출처 베이비타임즈 작성 이지연 맘스런기자

by. 맘스런 이지연 기자

2019.12.10

분당, 용인 지역축제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당, 용인 지역축제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달 전엔 할로 윈 축제가 있었죠? 외국문화로 치부하기엔 어느새 우리 가까이 와 있는 문화가 되었답니다. 예전엔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에서나 할 수 있었던 코스프레 를 이제는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할로 윈 축제를 보기 위해서 에버랜드 와 죽전 카페거리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 들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도 하고, 사탕도 받으며 이젠 우리문화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은 요즘은 바깥나들이 하기가 겁나시죠?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가 아직 남아있네요.. 이번 달 축제로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즐기시려 가까운 놀이공원에 가셔서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2020년1월1일까지) 저녁엔 불꽃놀이(골든 일루미네이션)까지 보시다면 한해 마무리를 즐겁고 신나게 하실 수 있게 말이죠.. (골든 일루미네이션 은 내년 2020년3월1일까지)-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참조-     올 한해 마루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by 맘스런 장미경기자  

by. 맘스런 장미경 기자

2019.12.13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 배출 ‘꿀팁’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   생각보다 우리는 매일매일 발생하는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분리배출 방식도 다양해 모두 기억하고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이 궁금하실 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내 손 안의 분리배출’ 앱(app)을 활용해 보세요. 스마트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건강한 지구를 위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잘 기억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이 중에서 기자가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재활용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냥 버리지 말아요~ 헌옷 방문 수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작아진 옷이나 신발이 꽤 많은데요. 옷 외에도 책, 프라이팬, 냄비, 컴퓨터, 자전거 등 다양한 품목을 수거해가기 때문에 베란다 한 쪽에 잘 모아두었다가 처리하고 아이들 간식비에 보탭니다. 매입 단가는 헌옷 방문수거 업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략 헌옷은 kg당 400원, 냄비, 후라이팬, 비철류는 kg당 300원, 종이류는 1kg에 50원, 중소형 가전제품은 무료수거 가능합니다.     ◇우유팩 모아서 화장지로 교환하기 종이팩은 일반제지와 달리 비닐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재활용 과정이 달라요.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면 ①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②이물질이 없도록 물로 헹구어 줍니다. ③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줍니다. ④일반 종이와 구분하여 분리배출합니다. 우유팩, 주스팩 같은 종이팩을 모아서 가까운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로 교환해줍니다. 참고로 1000ml 우유팩 35개 또는 우유팩 1kg당 곽티슈 1개로 교환 가능합니다.   ◇처치 곤란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 생선, 고기 등 냉동식품을 사면 아이스팩 같은 각종 보냉제를 넣어주는데요. 분리배출을 해야 할지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야 할지 늘 헷갈리는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아이스팩 수거함이 있더라구요. 여기에 수거하면 새롭게 활용된다고 하니 종량제봉투값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고 1석2조입니다. 다만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아이스팩 수거 행사는 지난 18일까지만 진행해 아쉬웠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 안내 홍보물.   현대홈쇼핑이 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우리의 하나뿐인 소중한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해 시작된 현대홈쇼핑의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는 매달 4000명 선착순으로 무료로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 후 재사용하는 이벤트입니다.   참여 방법은 1. 실온상태의 녹은 아이스팩 20개를 준비한다.(가로 혹은 세로가 최소 13cm 이상) 2. 현대홈쇼핑 북극곰 서포터즈를 검색해 ‘친구 맺기’ 신청. 캠페인 신청 탭을 클릭, 주소 확인 후 신청한다.(선착순 4000명) 3. 정상 접수되었다는 문자 도착, 순차적으로 택배 기사 방문 및 연락. 4. 튼튼한 상자에 아이스팩 20개를 담아 택배 기사의 연락을 기다린다. 5. 아이스팩 수거 후 H포인트 5000점 적립 (다음달 10일 일괄 부여)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신청을 받는데 10월은 진행하지 않고 다음 캠페인은 11월 4일(월) 진행 예정입니다. 단순히 아이스팩 수거만 해가는 게 아니라 포인트까지 준다고 하니 현대홈쇼핑의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출처 베이비타임즈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1) 작성 박미혜 맘스런 기자    

by. 맘스런 박미혜 기자

2019.12.17

이마트 앱 깔고 우리아이 학교 앞 옐로카펫 깔아요!

이마트 앱 깔고 우리아이 학교 앞 옐로카펫 깔아요! 맘카페 협동조합 맘스런, 이마트와 함께 옐로카펫 캠페인 나서…맘카페 회원뿐 아니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엄마들의 마음을 모아 옐로카펫 깔아요  김포, 분당, 수원, 인천, 일산의 맘카페 협동조합인 ‘맘스런’은 신세계 이마트와 함께 지난 9월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옐로카펫 설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옐로카펫을 설치할 대상 지역은 이들 맘카페가 속한 지역 중에서 투표 결과에 따른다. 통상 ‘맘카페’는 해당 지역 내에서 활동하기 마련인데 서로 떨어진 경기권 맘카페 다섯 곳이 손을 잡고 자신이 사는 지역의 발전을 넘어 ‘엄마’라는 공감대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맘카페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가능 해당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맘카페 회원여부와 상관없이 이마트 적립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내가 사는 지역에 옐로카펫을 깔기위해 맘스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가능하다.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뒤 자주 이용하는 점포를 단골점포로 지정한 후 지역단체 마일리지 적립 메뉴를 선택, ‘맘스런캠페인(옐로카펫)’에 적립하면 최근 3개월 이내 영수증에 한해 0.5%의 금액이 해당 캠페인에 적립된다. 한번 적립시마다 받게 되는 투표권으로 설치를 원하는 지역구에 투표할 수 있다. 맘카페 조합을 통해 여러 지역의 맘들이 힘을 모아 모금을 하지만 설치 지역은 투표로 정해지기에 각 지역 카페에서는 엄마들 사이에 ‘투표 인증’ 열기 또한 뜨겁다. 맘카페 협동조함 맘스런은 이 외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위한 ‘플라스틱 프리’운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childmaeul.org 옐로카펫이란?  횡단보도 이용 시 아동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이동 안전공간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개발한 아동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커다란 노란색 삼각형 모양의 옐로카펫은 아동이 안전한 곳으로 들어가 머무르고 싶게 하는 넛지 효과를 주고 운전자로 하여금 횡단보도에 대기중인 아동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설치하고 있는데 2016년부터 신세계 이마트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옐로카펫 설치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있다.   맘스런은? 김포, 분당, 수원, 인천, 일산의 맘카페 협동조합이다. 아이들과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다. 이마트와 함께 ‘엘로카펫 캠페인’과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맘이 간다’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소개하고있다.     출처 베이비타임즈 작성자 맘스런 이지연기자

by. 맘스런 이지연 기자

2019.12.10

인천에 위치한 달동네 박물관츠로 아이들과 체험여행 떠나보세요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의 나들이를 계획하시는데요. 추워지는 계절 아이들과 문화체험은 어어떠실지요~   학교수업과 연계하여 체험활동을 찾으신다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멀리가지않으셔도 인천에서도 보고 느낄수 있는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는 달동네 박물관 체험을 소개해드립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 동구청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25일에 제1종 전물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우리나라의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근현대생활사 박물관이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세대에게는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근현대 유물의 수집․보존․연구․전시라는 박물관의 기본기능의 수행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교육․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송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자는 주변의 공원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박물관하면 큰 대형 박물관을 생각하셨다면 조금은 실망하실수도 있으실텐데요..소규모의 박물관으로 견학후 공원에서의 피크닉도 하나의 재미일것 같습니다. 지금은 종영이된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의 촬영지가 되었던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지금부터 달동네 내부로 들어가 달동네는 어떤곳인지에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해요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처음 들어가면 동인천 거리를 거닐며 70년대 존재하였던 미담다방, 우리사진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수도국산의 4계절을 알아볼 수 있는 생활사 유물 등을 마주하며 70년대 우리 생활사를 느낀 후 달동네 마을로 이동한다. 달동네 마을이 재현된 상설전시실은 1971년 11월 어느날, 인천의 수도국산을 재현한 곳이다. 20분에 한번씩 낮에서 밤으로 변화하면서 시간체험이 가능하다. 전시실 내에는 곳곳에 체험코너로 물지게 체험, 옛날 교복 입어보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전시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잊혀져가는 옛 생활습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실의 마네킨 중에는 달동네에서 실존했던 인물들을 찾아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이곳의 주요 전시물로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생활용품들로 다양하다.   달동네 입구로 들어서면 구멍가게, 이발소, 솜틀집 같은 작은 가게가 재현되어 있고 가파른 위치상 집집마다 설치될 수 없었던 수도나 변소가 공동으로 설치된 여럿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구역을 찾을 수 있다. 부업을 하거나 작은 방에서 식사를 하는 등 달동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옥들도 인상적인 공간이다.   달동네놀이체험관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운영하며 2015년 11월 25일 새롭게 개관하였다. 수도국산의 역사를 알아보고 70년대의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주요 체험물로는 선생님과 함께 연탄만들기, 달고나만들기, 영상으로 만나는 뻥튀기 아저씨, 수레목마타기, 모래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 도입부에서 낮과 밤이 바뀌며 불빛이 반짝이는 달동네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수도국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만든 거꾸로 가는 시간표 코너를 자세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달동네놀이체험관 이용안내     달동네놀이체험관은 어린이의 안전한 체험 관람을 위해 인원과 시간을 제한합니다.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 종료 30분전) * 오전 12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3시 30분은 정리시간으로 입장을 제한합니다. * 이용 가능 연령 : 4세 ~ 13세 * 단체관람 : 홈페이지에서 관람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 개인관람 : 현장 접수 관람객은 관람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 후 입장합니다. * 1회 관람인원 : 총 60명(인터넷접수 30명, 현장접수 30명) *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또는 인솔자와 동반하여 입장해야 합니다. * 어린이를 동반하지 않은 성인은 관람만 가능합니다.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관람료 : 별도 징수없음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매표자 입장가능) 문의전화 : 032-770-6136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마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 중이며 개학 중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단체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아동들을 초청하는 ‘꿈이 자라는 교실’ 교육과 청소년 초청의 ‘꿈을 키우는 박물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가족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월 주말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박물관의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이제는 놀이위주가 아닌 체험 위주의 활동들을 많이 경험해주고 싶은 부모님들과 자녀분들을 위한 근거리의 수도국산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옛 정취를 느끼며 부모님들이 가이가 되셔서 아이들과 보고,느끼며 학습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작성자 : 맘스런 장은민 기자

by. 맘스런 장은민 기자

2019.12.25

이젠 보험 알고가입하자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은 고민했을 아직도 고민중인 ‘보험’이라는 숙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한다. 보험이란 무엇인가?? 보험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위험 관리 방법이다. 사망, 질병, 장해, 화재, 자동차 사고 등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고, 발생하면 돈도 많이 들어가는 위험들이다. 보험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하나의 위험 집단으로 묶은 후 각 개인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로 준비금을 마련해 두었다가 구성원 중 일부가 우연히 해당 위험을 당했을 때 보험금으로 보상하여 주는 경제 제도이다. 그럼 보험을 왜 가입해야하는가? 보험가입은 우리나라 질병 사망률과 연관이 있다. 사망률 1위가 암 그리고 뇌와 심장이라고 한다. 이 세 가지 질병을 3대 질병 이라고 하며 이 질병에 대한 입원비와 수술비, 진단비를 준비하게 된다. 그럼 이 보험을 가입할 때 어느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보험회사는 크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로 나뉘게 된다. 이 두보험사 모두 주계약을 사망으로 보장을 해주며. 그 외의 3대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진단비에 대한 보상이 다르게 된다. 입원의 경우 생명보험사는 (1~120일한도), 손해보험사는 (1~180일한도)로 보장을 해주며수술의 경우 생명보험사는 (1~5종 수술비), 손해보험사는(1~5종 수술비,32대,61대72대)등폭넓은 수술비 보장을 해준다. 이런 보장에대한 범위와 금액 보장내용을 잘 알아 봐야 할 것이다.그리고 우리가 잘못알고 가입한 보험중에 피해 사례가 가장많은 ci보험이다 CI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중병 상태가 계속될 때 약정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보험 가입자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보험으로,보험 가입자가 암·뇌졸중·심근경색증 등 치명적인 질병이나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을 때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피보험자나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종신의 개념으로 가입하거나 건강보험이라고 해서 가입을 한 경우 막상 진단을 받고보험금 청구를 하였을 때 중대한 이라는 단어가 붙은 진단명이 아닐 경우 보상이 어려워민원이 많은 보험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ci보험은 알고 가입해야할 상품중에 하나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험을 납입하는 방법에는 2가지의 방법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 두가지로 나뉜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낮은 반면 계속해서 보험료가 오르며 비갱신형은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 그대로 내게 되어. 처음에는 갱신형이 저렴해 보일지 몰라도 최종 납입 보험료는비갱신형 보다 훨씬 많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홈쇼핑이나 tv광고에서 보는 저렴한 보험료의 보험들은 갱신형으로 계속해서 오르는 보험료로 보장을 받는거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필요한 보험 이젠 알고 가입해야할 것이다.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태아보험부터 나이가 들어 보장받을 수 있는 치매보험까지 너무나 다양하고 광범위한 보험 , 알고 가입하여 손해 보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     작성자 : 맘스런 장은민 기자

by. 맘스런 장은민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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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물요물 꼬물꼬물 공방에서 아이와함께 만들기를..

요즘 햇살 좋은 가을을 만끽하며 나들이하기도 좋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로 집에만 있기에도 힘들 때 어디 가야 할지 망설이는 요즘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공방소식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1-1. 효자촌 미래공방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는데요 도예수업과 발도로프인형, 습식수채화, PEG DOLL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요물요물 꼬물꼬물 만지는 것이 아이들 두뇌발달에도 좋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정자동 누리도예공방..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고학년 프로그램을 조금씩 다르게 하시고 초등 저학년은 미술치료와 도자기 기법을 협업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3. 구미동 자기야     (사진 출처-본인)       자기야 는 앞에서 소개했던 공방과는 조금 다르게 그릇이면 그릇, 컵, 접시 등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굽는 것 입니다.   직접 흙 만져서 도자기 만드는 곳과 조금 다른 곳 입니다.     요즘 겨울이라 집에만 있으면 괜시리 움츠려 들기만 하는데 그럴 때도 외부로 나가셔서 다양한 체험도 하시고 흙과 함께 겨울나기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by 맘스런 장미경 기자                                                                

by. 맘스런 장미경 기자

2019.12.27

환경과 자연순환을 꿈꾸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은 10월이다. 올 한해 다나스, 프란시스코, 링링, 타파 등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이런 태풍이 형성되는 과정이 지구온난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및 해수면 상승이 태풍의 에너지원인 열용량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먼 미래의 문제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가까운 미래를 생각한다면 개인, 기업, 정부, 나아가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시급히 환경문제 해결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를 소개한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전경.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지난 6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 내에 개관했다. ‘업사이클’이라는 말에 걸맞게 과거 서울대 농생대학 당시 ‘상록회관’으로 이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여기서 잠깐! ‘업사이클(upcycle)’이라는 용어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 보자. 우리말로 새활용, 영어로 업사이클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홍보관 내부 전경. 업사이클플라자 내부는 홍보관, 소재전시실, 순환창작소, 창작의 광장, 카페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관에는 아이들도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물이 구성되어 있다. 소재전시실에는 업사이클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와 각 소재별 제공 업체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다. 업사이클 관련 교육이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업사이클 플리마켓인 ‘업사이클같이하장(場)’이 주기적으로 열려 아이들과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보거나,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간단하게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해 소개해 보았다. 일상에서 업사이클 보다는 소비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위해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실천방향일 것이다. 하지만 이곳을 한번 방문함으로써 다시 한 번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창작의 광장 전경. 마지막으로 상상캠퍼스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말에 ‘포레포레’라는 숲속의 파티와 각종 문화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진행 일정을 확인해서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업사이클플라자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은 바로 ‘창작의 광장’이라고 할 수 있다. 3D 프린터, 페이퍼 및 원단류 커터기, 재봉틀 구비돼 있어 업사이클링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해당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홍보관 내부 전경.

by. 맘스런 장인영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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