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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런매거진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정부지원 비율 확대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정부지원 비율 확대   지태섭 기자| 승인 2020.02.29 11:17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정부지원 비율 확대 (사진 = 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에 대비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양육부담 가중을 줄이기 위한 공공 지원의 일환으로서, 그간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공백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이용해왔던 기존 이용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이번 지원 확대 대상은 오는 3월 2일부터 27일까지 휴원‧휴교‧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며,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지원 기간 확대 등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이용요금(9,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의 0 ~ 85%를 40 ~ 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이 경우 이용자 부담은 평균 37.6% 완화된다. 단, 해당 지원 비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 비교(시간제 미취학 아동 기준) (사진 = 여성가족부 제공)   이번 조치는 특히 가족돌봄휴가, 시설에서의 긴급보육, 돌봄교실 등도 이용하기 어려운 사정에 처한 부모들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 관련 소요 비용에 대한 재정 보완 방법은 재정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으로 인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부모들이 국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할 때 아이돌봄서비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 뿐 아니라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관련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아이돌보미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속 강조 등 사전 감염 차단을 통한 안전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y. 관리자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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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얼마나 지원되나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며 각종 시책을 내놓고 있지만 출산 전후 시기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소극적 사업에만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대책은 저출산, 고령화 확산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저출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에 대해 알아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첫 간담회에서 “이제 정부는 사람중심에 주목했다. 시각을 달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율과 출생아 수 자체를 목표로 하는 국가주도 정책에서 탈피해 결혼, 출산 등 삶의 방식에 대한 개인 선택을 존중하고 출산 자녀 양육을 인권으로 인정하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내놓은 4가지 대책 방안은 이렇다. 첫째, 미래 희망이 있는 행복한 국민을 비전으로 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며, 특히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핵심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둘째, 현재 검토 중인 ‘아빠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육아’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의 재취업 지원강화’ ‘ 주거의 공공성 강화’ ‘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의 사회적 지원강화’ 등을 주요핵심 과제로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급여인상을 비롯해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및 남성 육아휴직 인센티브 강화 등이다. 넷째,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저출산 근본대책’이라고 말했다.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출산장려금을 살펴본다. 출산장려금이란 출산을 축하하고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며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시 또는 분할의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출산장려금은 지자체마다 지원하는 금액이나 지급 방식, 출산하는 자녀의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천시 소속 미추홀구·남동구·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강화군·옹진군 등 9개 군·구 가운데 첫째아 출산 시 동구와 옹진군은 각각 50만원을, 강화군은 44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첫째와 둘째, 셋째에 대한 지원 금액도 다르다. 지자제 지원금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는 시도 지원금이 추가되었다. 인천시에서는 출산을 하게 되면 시도 지원금으로 100만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 힘든 시대에 지원금은 조금이나마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에서도 구마다 지원하는 금액과 둘째, 셋째 출산 시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출산을 임산부는 거주하는 해당 지자체에 지원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인천시 강화군의 경우 첫째 아이 출산 시 강화군 자체 지원금 440만원과 시도 지원금 100만원, 아동수당과 양육수당 등 정부 지원금 1740만원 등을 합산해서 최대 22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국가) 지원금은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꼽을 수 있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줌으로써 정부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집에서 양육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정책이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사회보장제도이다. 인천시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없도록 반드시 지자체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천시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아빠들의 육아가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과 육아의 주체가 되고 있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아빠들이 경험이 묻어나는 현장의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현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 정책이 출산율 높이기에 중점을 두어왔다면 이제는 정책의 중심이 개인의 삶, 가족의 삶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정책 추진의 원동력은 정책 당사자의 의사결정으로부터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고 말했다. 또한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만의 혁신육아정책으로 2022년까지 혁신육아카페 100개소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베이비 타임즈 작성자:맘스런 장은민 기자

by. 맘스런 장은민 기자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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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도서관 무료 장난감 대여!! 비싼 아기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써요~ ^^

아이가 커 갈수록 개월 수에 맞는 장난감들이 필요한데요. 생각보다 비싼 아이의 장난감 매번 새로 사주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 사줄 수도 없고 육아맘들이라면 한 번씩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막상 큰마음 먹고 사줬는데 아이가 관심 없어하는 경우도 있고 몇 번 가지고 놀면 금방 싫증 내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장난감 도서관을 소개해드릴게요. 장난감 도서관은 지자체마다 거의 다 운영된다고 볼 정도로 전국에 활성화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장난감 도서관은 어떻게 이용할까요?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정관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용대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0~7세 아동을 둔 보호자 파주시에 직장을 두고 있는 0~7세 아동을 둔 보호자 위의 내용에 해당되며 장난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자   장난감 대여 회원은 상하반기 연 2회 회원을 모집하며 우선순위 자동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현재 회원이 아니고,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경우 1순위로 우선 회원의 기회를 부여한다.   2. 운영시간 평일 화~금 10시~18시 / 토요일 10시~16시 점심시간 : 12~13시 (점심시간에는 대여 및 반납이 불가) 휴무 : 일요일, 월요일, 임시공휴일, 법정공휴일   3. 대여 안내 회원 1명당 2점 이내 대여 (월 3회 이내)   4. 이용요금 대여 무료 (회원 가입할 때 연회비 만 원) 대여 기간 : 14일 연체료 : 1일 1,000원       연회비 만 원도 엄청 저렴한데 저는 셋째 이상 다자녀 혜택으로 연회비 면제받았어요. 수급가정이나 차상위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에게는 연회비 감면, 장난감 대여료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지점별로 상이함)               붕붕 카, 지붕 카, 미끄럼틀, 소서 등 대형 완구에서부터 작은 장난감까지 1,310점의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어 부모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 및 수준 높은 보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각각의 장난감에는 사용 적합한 대상 연령과 제품 구성 등이 표시된 텍이 붙여져 있어 장난감 고를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들 장난감은 깨끗하게 소독하고 소리는 잘 나는지 구성품은 다 있는지 확인 후 대여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대여해간 장난감이 파손이나 훼손될 경우 일정의 책임을 물어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아이에게 놀이는 성장발달과 영, 유아기 교육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개월 수마다 필요한 장난감이 달라지는데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다양한 장난감으로 즐겁게 놀이를 하고 있어요.   장난감 도서관 신청방법과 이용은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니 내가 사는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하시고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http://central.childcare.go.kr/lcentral/d1_10000/d1_10007.jsp   검색을 통해 전국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지점도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ssgtoylibrary.com/usage/library.do   작성 박미혜 맘스런 기자            

by. 맘스런 박미혜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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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습도 관리로 촉촉하고 건강하게 겨울나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 양말과 조끼로 서늘한 집에서 따뜻하게   날이 추워지면 엄마들은 다른 집 실내 온습도가 궁금하기 마련이다. 보일러는 돌리는지, 실내온도는 몇 도로 유지하는지 가습기는 꺼냈는지 등의 질문이 맘카페 게시판에 종종 올라온다. 아이들 잠자리가 추워서 감기에 걸리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지만,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이고, 신생아나 유아가 있는 경우도 20~22℃로 꽤 낮은 편이다.  겨울철 감기나 콧물의 원인은 낮은 실내온도 때문이 아니라 따뜻한 실내와 차가운 바깥의 온도차로 인해 체온유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한 겨울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지낼 수 있을 정도의 따뜻한 실내환경은 면역력 저하와 건조함, 피부 노화로 이어지며 오히려 비강 건조로 인한 코막힘을 유발한다. 따뜻하게 재우면 다음날 아침 아이들 콧구멍 주변에 콧물이 말라 붙어있는 이유이다.  적정 온도로 설정하면 바닥도 차갑고 집이 너무 춥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어른과 아이 모두 내복과 조끼를 입으면 더 건강하고 촉촉한 환경과 난방비 절약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40~50% 가습기과 코세척으로 촉촉한 겨울나기  감기와 코막힘을 예방하기 위해선 온도만큼이나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엔 보일러나 난방기구 때문에 습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건조한 환경은 피부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비강, 구강의 점막도 건조하게 만든다. 겨울철 적정습도는 40~50%인데 이렇게 관리된 환경에서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도 평소보다 훨씬 가볍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방 안의 습도를 일정시간동안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가습기가 필요하다.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 기화식, 가열식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차가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양의 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습기이다. 초음파 진동자가 물을 미세한 방울로 쪼개서 공기중에 안개처럼 분사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수증기가 아니라 미세한 스프레이에 가깝다. 셋 중 가장 전력소모와 소음도 적고 단시간에 습도를 올릴 수 있지만 물을 직접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물통에 담긴 물이 오염 되어있다면 사용자가 공기중에 분사된 오염물질을 직접 들이마시게된다. 2011년에 일어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은 초음파식 가습기에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독성물질을 포함한 제품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기화식 가습기는 빨래를 널어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가습기에 장착된 부직포 등에 적셔진 물이 기화되는 원리이다. 장점은 물이 오염되어도 필터를 통해 증발되는 습기는 순수한 물이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 하지만 가습능력이 미미하다. 가열식은 끓인 물의 증기를 실내에 뿜어내는 방식인데 확실히 안전한 방식이지만 소음이 크고 전기 소모가 큰 데다가 뜨겁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안전한 기화식이나 가열식보다 초음파식 가습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가습기는 필터관리와 물통 살균세척이 중요하다. 살균제 사건이후 대안으로 아이방에는 안전한 펠트 가습기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두꺼운 펠트지에 매일 밤 물을 적셔 사용하고 오래되면 손쉽게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교체하면 된다.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인테리어효과와 안전한 가습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시도해 볼 만하다.   지난 봄 미세먼지 때문에 각광을 받은 코세척도 촉촉한 겨울나기에 도움이된다. 가습기가 실내 습도를 관리해준다 하더라도 코 점막을 직접 적시는 것 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한쪽 코에 생리 식염수를 흘려 넣어 반대쪽으로 배출시키는 것인데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아이들도 조금씩 연습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가족 모두 자기전에 양치하듯 비강세척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부비동염, 비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가 너무 어려 망설여진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잠자리에 들기 전 한번씩 뿌리는 방법도 있다.     5분이라도 환기하는 습관과 따뜻한 차로 수분보충   여름철 냉방병만큼이나 난방병도 주의해야한다. 춥더라도 환기를 해서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고 청소를 자주해서 깨끗한 실내를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차를 끓여서 수시로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것은 겨울철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위한 첫걸음라 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어 놓고 아이들도 맨발에 내복만 입혀 놀던 집이라면, 촉촉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습관을 물려주는 것도 올겨울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출처 베이비타임즈 작성 이지연 맘스런기자

by. 맘스런 이지연 기자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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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위기’ 한국사회 초유의 대전환기 맞는다

    정부, 고용연장장치 제도화 검토…교원 감축·軍인력 체계 개선 더불어민주당, ‘한국형 모병제 도입’ 검토…귀화자 병역 의무화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사회가 초저출산에 따른 절대인구 및 생산연령인구 감소,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사상 유례없는 대전환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하고 중간 간부의 계급별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귀화자 병역 의무화를 검토하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더 나아가 병력자원 부족을 메우기 위해 ‘모병제’ 도입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교원 선발인원을 대폭 감축하고 교대나 사범대 입학정원을 줄여 ‘교대·사범대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정부는 또 기업에 60세 정년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연장 의무를 부과하고 재고용·정년연장을 위한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귀화자 병역 의무화’, ‘모병제’, ‘교대·사범대 구조조정’, ‘계속고용제도’ 등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제도가 빠르게 도입되는 사회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들을 확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전략, 병역자원 감소 대응 방안, 지역공동화 대응 계획을 내놨다. 앞서 지난 9월 생산연령인구 확충 대응 방안들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을 공개한 것이다. 인구정책 TF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생산연령인구 확충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20개 정책과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13일에도 고령인구 증가 대응과 복지지출 증가 관리 방안 등 남은 2가지 전략에 관한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6일 확정한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병역의무자 급감에 대응해 2022년까지 상비병력을 50만명으로 감축한다. 또 드론봇, 정찰위성, 무인항공기 등 첨단 과학기술 중심 전력구조로 군을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6.2%인 간부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로 확대하고, 현재 선택사항인 귀화자의 병역 의무화를 내년부터 검토한다. 예비역 평시 복무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소위나 하사 등 초임 간부는 줄인다. 대신에 대위나 중·상사 등 중간 간부를 확대해 군 정원구조를 피라미드 구조에서 항아리 구조로 재설계한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7일 “단계적 모병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고, 같은 당 최재성 의원이 모병제 도입을 제안하면서 ‘모병제’ 도입도 공론화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또 내년에 새로운 교원수급 기준 마련을 위c한 범부처 협의를 개시해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 학령인구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줄어 내년 2분기로 차기 계획 수립이 앞당겨진 것이다. 정부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5년 주기로 세우기로 했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교원 선발인원 감축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교원수급체계 개선과 관련해 교원수급 기준·교원 양성규모 재검토, 다양한 통합학교 운영모델 개발, 학교시설 복합화 시범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9월 18일 발표한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에는 60세 정년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 연장 의무를 기업에 부과하고 재고용·정년연장 등의 방식으로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하는 대책이 담겨 있다. 생산연령인구를 늘리기 위해 외국인력의 활용도 제고, 비자 제도 개선을 비롯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방안 등도 들어 있다. 우선 올 4분기부터 고학력·고임금 외국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우수인재 비자’를 신설한다. 이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에게는 장기체류나 가족동반, 취업 허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외국 인재의 고용부터 자녀교육 문제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입국·고용·의료 실시간 상담은 물론, 초등학교 내 한국어 학급 수를 늘려 외국인 자녀 교육도 지원한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by. 세븐트리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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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이 육아정보] 돌 이후 우리아이 정서 발달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12~24개월)

돌 이후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이 지난 후, 점차 더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할까요? 오늘은 12~24개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이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지면서,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아이가 요구하는 것에 대해 반응하고, 아이가 학습하는데 필요한 격려나 지지를 하게 되면 아이는 보다 많은 것을 배워갈 수을 것입니다. 때론 아이의 활동에서 부모가 어떤 역할을 맡아주었으면 한다고 아이가 직접 알려주기도 합니다. 소꿉놀이를 하며 엄마, 아빠에게 컵을 건네주기도 하고, "케이크!"라고 말하며 흙뭉치를 주기도 할 것입니다. 이럴 땐, 아이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반응하며, 먹는 흉내를 내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아이에게 판단력을 제공해 주세요 이 시기 아이는 어떤 일이 어떻게 행해지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하나의 일이 다른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즉, 어떠한 일에 대한 전체적인 결과는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죠. 또한 아이는 스스로 한 일의 결과를 쉽게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우연히 어떤 일을 해내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이 일에 대해 완벽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이처럼 아이의 상식이 어느 정도 발달되기 전 까지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판단력을 제공해 주세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놀이를 제공해 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수준보다 너무 낮은 활동, 혹은 너무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을 지루해 하거나 거부합니다. 어떤 놀이가 아이의 수준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우나, 아이가 직접 결정하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가능한 활동의 범위를 제공하고 아이가 도전할만한 일을 선택하게 해주세요. 걷기에 능숙해지는 아이에게 도전할 만한 일은 엄마와 함께 하는 집안일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따라 하기 때문에 집안일에 흥미를 많이 갖게 되고, 이러한 집안일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나 활동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줍니다.  상상은 아이의 큰 학습 과정입니다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고도 상상을 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아이들과 잘 놀게 된답니다. 한 살 때 집안 물건을 단순히 가지고 조작하는 것 대신 이제 아이는 실제로 빗으로 머리를 빗고, 장난감 차의 바퀴를 갈아 끼우기도 하며 차를 앞으로 뒤로 움직이게 하지요. 처음에 아이는 이러한 활동에 혼자서 몰입해 있으나,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도 놀이 활동에 포함시키게 되지요. 아이는 장난감 인형의 머리를 빗어주고, 장난감 전화기를 인형의 귀나 엄마의 귀에 대어주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아이의 상상은 큰 학습의 과정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상상력에 반응하고, 지지하하며 아이의 놀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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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이 육아 정보] 모유수유 궁금해요! <2> - 수유모라면 이렇게 관리하세요!

수유모라면 이렇게 관리하세요! 지금 우리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수유모라면, 평소 수유를 위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평소 균형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등을 취해 수유하기에 좋은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수유모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 매일아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균형잡힌 식사를 하세요 모유는 엄마의 음식 섭취에 따라 그 영양 상태가 좌우됩니다. 따라서 한창 뼈와 뇌세포를 만들어 가는 아기를 위해서는 엄마의 올바른 영양 섭취가 반드시 필요해요. 좋은 젖은 충분히 나오게 하기 위해서 엄마는 무엇보다도 균형잡힌 식사를 해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이나 칼슘, 비타민은 부족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세요  충분한 열량의 공급을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가 필수적이랍니다. 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통밀 빵과 같은 정제가 덜 된 곡류 식품을 섞어 먹는 것이 비타민 B 복합체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변비도 예방할 수 있어 좋아요. 세끼 식사와 오후 9시 정도의 간단한 야식, 즉 하루 4번 정도 걸쳐 먹으면 충분한 열량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지방을 섭취할 때에는 동물성 지방보다는 필수 지방산의 함유량이 좋은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모유 수유를 하면 평균 모유 분비량이 하루 820 mL/일 정도 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해요. ※총 수분 추가량 + 700mL/일, 추가 액체 수분 섭취량 +500mL/일 식단을 짤 때는 국을 넣고 음식은 싱겁게 조리하여 먹습니다. 평소에 따뜻한 물이나 차, 우유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목이 마르다고 해서 위에 부담을 주는 찬물이나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히 잠을 자야 합니다  잠이 부족하거나 피로, 스트레스 등은 모유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밤중에 수유와 기저귀를 갈기 위해 자주 깨게 되므로, 엄마는 잠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낮에 아기가 잘 때, 낮잠을 자거나 하여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주세요! 엄마가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 받도록 하며, 결핵이나 감염과 같은 전염성 질병의 경우도 수유하기 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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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육아정보ㅣ생후 12~17개월

월령별 육아정보 ㅣ 생후 12~17개월 ● 신장 여아 74.76cm~78.96cm 남아 76.03cm~80.21cm ● 몸무게 여아 9.35Kg ~10.72Kg 남아 9.90Kg ~10.88Kg 이제부터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들은 탐험가이자 과학자들입니다. 아이들은 오가다 발견한 물건은 무엇이든 집어보고, 탐색하고, 실험하고, 조작하고, 어쩌면 여전히 입에 넣어볼지도 모릅니다. 현재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보이나, 아직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추상적인 사고를 할 줄 모릅니다. 먹고-울고-자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던 신생아는 이제 제법 자라 발걸음을 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기 시작하면서 기분과 감정과 행동도 다양해집니다. 폭넓은 아이의 반응은 성장의 일부이므로 아이가 다양한 반응을 보일 거라 기대하고 받아들입니다. 아이는 애착, 자립, 좌절감, 두려움, 분노, 반항, 고집, 제멋대로 함, 슬픔, 불안, 어리둥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보일 것입니다만 그 감정의 반응은 일시적입니다. 생후 15개월 된 아기들은 즐거움, 따뜻한, 새로운 경험에 대한 흥미를 전달하고, 부모와 놀이를 하며, 반항을 하고, 한계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발달정보 아이는 이런 일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13개월 무렵) ◆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13개월 무렵) ◆ 돌아다닌다 - 무언가를 잡은 상태에서 한자리에서 다른 다리로 이동한다.(13개월 무렵) ◆ 손뼉을 친다 - 짝짜꿍 놀이를 한다.(13개월 무렵) ◆ 우는 것 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한다.(13개월 무렵)   ※ 13개월 전후 주의사항 아이가 아직 이 단계에 이르지 못했거나 물건을 집는다든지 하는 목적이 있는 활동을 위해 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담해서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미소를 짓지 않거나, 소리를 거의 혹은 전혀 내지 않거나, 잘 듣지 못하는 것 같거나, 지속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워낙 개인의 편차가 크고 진찰이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힘들지만 부모님이 뭔가 이상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제3자인 의사가 그 말을 듣고 지금 당장 명확한 진단이 되지 않더라도 가능성 등을 생각해서 다음번 외래를 볼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재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잘 걷는다.(15개월 이후) ◆ 물건 위로 몸을 굽혀 물건을 집는다.(15개월 이후) ◆ 최소한 한 개의 단어를 사용한다.(15개월 이후)   ※ 15개월 이후 주의사항 : 아이가 아직 이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아직 이 단계에 다다르지 않았더라도 얼마든지 정상일 수 있지만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통제가 되지 않거나, 말이 별로 없거나, 너무 소극적이거나, 너무 부정적이거나, 미소를 짓지 않거나, 소리를 거의 혹은 전혀 내지 않거나, 잘 듣지 못하는 것 같거나, 지속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뚜렷한 진단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일단 상담한 후 주의 깊은 관찰이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이런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물건을 통에 담는다.(12½개월 무렵) ◆ 동작을 따라한다.(12½개월 무렵) ◆ 혼자 선다.(12½개월 무렵) ◆ 알아들을 만한 단어 하나를 사용한다. ◆ 컵으로 음료를 마신다. ◆ 원하는 물건을 가리킨다.(15개월 전후)   아기는 빠른 경우 이런 일을 할지도 모릅니다.   ◆ 알아들을 만한 단어를 두 개 정도 사용한다.(12½개월 무렵) ◆ 원하는 물건을 가리킨다.(12½개월 무렵) ◆ 아무렇게나 그림을 그린다. ◆ 잘 걷는다. ◆ 요구를 받으면 신체 부위 한 곳을 가리킨다.(15개월 무렵) ◆ 정육면체 블록 두 개를 쌓는다.(15개월 이후) ◆ 옷을 벗는다. ◆ 신체 어느 부분을 가리켜보라고 요구하면 가리킬 줄 안다. ◆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는 흉내를 낸다. ◆ 인형에게 ‘맘마’를 먹인다.(15개월 이후)         수유정보 ◆ 하루 평균량 500cc 이하로 유지할 것 – 우유를 많이 먹으면 고형 음식 섭취가 줄어 에너지 및 영양소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온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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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육아 [+1702] 내적 갈등

2019년 9월 1일 [일요일]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세차하기 좋은 날씨! ㅋㅋㅋㅋㅋ 낮에 세차하러 가려고 하는데 하유가 말했다. "아빠 같이가~내가 도와줄게~" 진짜? 스티커 이미지 세차 하러 갈때 하유는 뭔가 든든하다.ㅋㅋㅋㅋㅋ 꼼꼼하게 잘 도와주는 스타일! 세차하러 가면서 어제 기름 넣었던 주유소를 슬쩍 봤는데 기름값이 하루만에 30~40원 정도 올랐다. 스티커 이미지 세차를 끝내고 하유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해서 집에서 씻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집에 오니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는 줄 알았는지 미리 준비(?)중인 하루 그 가방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에서 아이스크림을 한참 먹던 하유가 집에 도착하니 나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이제 아빠 먹어~ 운전한다고 못먹었자나~" 스티커 이미지 어머나!! 하유 마음이 너무 착하다 생각했는데 ㅋㅋ!! 한숟가락 남은 아이스크림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까? 말까? 내적갈등을 많이 한 거 같아 보인다. 그래도.....ㅋㅋㅋㅋㅋ 한입이라도 고맙다 하유야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박쿤입니다. 오늘 질문은 맛있는거 아이가 잘 나눠주나요?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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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이 육아 정보] 모유수유에 대한 걱정과 편견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모유 수유에 대한 걱정과 편견 모유 수유를 하는 맘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모유 수유에 대한 걱정과 편견! 물젖이라 모유 수유를 포기하고 싶을 때, 부족한 모유량 때문에 걱정일 때, 산후 유방울혈 때문에 고생일 때 등등 사전에 알아두면 좋을 모유 수유에 대한 편견들을 매일아이와 함께 알아보세요!  Q1. 물젖이라 모유 수유를 포기하고 싶어요.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물젖"입니다. 수유를 해보면 처음과 나중에 나오는 젖의 성분이 다른데, 처음 약 5분간은 수분이 많아서 묽게 보이는 전유(FORE MILK)가 나와, 아기의 목마름을 충족시켜주며, 후유(HIND MILK)는 농축되어 크림처럼 희고 뻑뻑하며, 지방 성분이 많아 배고품을 채워줍니다. 아기가 후유를 먹지 못하고 전유만 먹었을 때 설사처럼 묽은 변을 하루에 5번 이상 봅니다. 이것이 바로 물젖을 먹었다고 말하는 현상으로, 아이가 자주 배고파하고 소변이 잦고, 체중이 잘 늘지 않고 항문 주위가 헐고 수유시 배변 시에 보채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Q2. 모유가 부족해 걱정이에요. 많은 엄마들이 모유량이 적어 아이가 굶주리고 있다고 지레짐작해서 혼합수유를 시도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에 실패하곤 합니다. 모유량이 부족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기의 소변량을 체크해주세요! 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평소보다 소변량이 적다고 생각되면 모유 부족을 의심해야 해요. 그 밖에 아기가 모유를 먹는데 30분 이상 걸리고 배고픈 듯이 젖꼭지를 계속 빨면서 물고 있을 때, 몸무게가 잘 안 늘 때, 모유를 먹인 후에도 잘 안 자고, 자더라도 자주 깰 때는 모유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기가 원할 때마다 자주 모유 수유를 하는 것만으로 아기에게 충분합니다. Q3. 신후 유방울혈을 견디지 못하겠어요! 유방울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루 최소한 8~12회 수시로 아기에게 젖을 먹여주세요. 또한 만약 이미 유방울혈이 있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① 수유 전에 뜨거운 물수건을 가슴에 2분 ~ 5분간 대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합니다.  ② 수유 후에는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유방에 냉찜질을 합니다.  ③ 차가운 양배추 잎은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냉찜질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④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⑤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고 몸을 앞으로 숙여 양 유방이 물에 잠기도록 하는 것도 울혈을 치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⑥ 따뜻한 병을 이용하여 젖을 짜주세요.  <근거자료: 진료실에서 궁금한 모유 수유, 대한소아과학회, 2004년, p.56~57> Q4. 유방이 작아지고, 체중조절이 어려워요. 모유로 아이를 키우면 유방이 작아지고, 모양이 미워지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전문가에 의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는 것은 임신 자체에 의한 것이지 모유 수유의 영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모유 수유를 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도와 출혈을 멎게 하며,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릴 확률도 낮아지고 산후 우울증도 적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로 인한 칼로리 소모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됩니다. Q5. 모유수유는 언제까지 해야 해요?  모유는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적어도 돌까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두 돌까지 먹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유는 1세 이후에도 먹여야 하며, 생후 6개월부터 보충식을 시작하여 먹는 양을 늘리도록 합니다. 모유는 1세 이후에도 주요 영양원이 풍부하며, 최근 연구 결과 보고에 따르면 라이소자임과 같은 면역 물질은 수유 기간이 길 수록 농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모유는 2세 이후에도 면역학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근거자료: 진료실에서 궁금한 모유 수유, 대한소아과학회, 2004년, p.78> 하지만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 모유가 주식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되며, 우유와 같은 액체 식품은 하루에 400-500cc를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모유를 끊을 때는 아기에게 먹이는 이유식 양을 서서히 늘리면서 모유량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또한 한 번 끊었으면 확실하게 끊도록 합니다. 아기의 성화에 못 이겨서 혹은 불은 젖이 아파서 다시 물리기 시작하면, 끊기가 더욱 어려워진답니다. 젖떼기는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거나ㅣ 이사 등 환경에 변화가 있을 때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가해질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천히 조심스럽게 실행해야 하며, 아이가 모유를 잊을 수 있도록 또 다른 놀거리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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