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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표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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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유관순 누나와 삼일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병천이 어딘지 아시는지요? 병천순대는 익숙하신지요? 병천은 몰라도 병천순대는 맛보신 분이 많으실 겁니다. 병천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입니다. 병천순대의 역사는 50년 남짓입니다. 근처에 돼지고기 가공 공장이 들어오면서 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순대를 만들어 팔다가 점차 유명해지면서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도 병천순대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병천에서 순대를 배송받아 파는 가게들입니다. 병천을 한자로 쓰면 나란히 병, 내 천으로 ‘2개의 개천이 나란히 흐르는 곳’이라는 뜻인데, 순우리말로 하면 ‘아우내’로 ‘내川가 아우러지는 곳’입니다. 경기도 양평군에 양수리가 있는데 순우리말로 하면 ‘두물머리’입니다. 양수, 즉 2개의 물이 합치는 머리이죠. 아우내와 비슷합니다. 아우내는 교통이 편해서 당연히 큰 장이 서던 곳이었습니다. 아우내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유관순 누나’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유관순 누나라고 배우면서 1902년생이니 할아버지 연배를 ‘누나’라고 지칭하는 게 이상했던지, 누군가 선생님께 ‘유관순 할머니’가 맞지않냐고 질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선생님께서는 “교과서에 누나라고 하니 그대로 알아들어라”라고 일갈하셨습니다. 유관순 누나께서 만세를 부른 곳이 아우내라고 어린 시절 배웠습니다. 이화학당에 재학 중이던 유관순 누나는 서울에서 삼일만세운동 이후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으로 돌아가 1919년 음력 3월 1일 아우내 장날에 대대적인 만세운동을 주도합니다. 아우내에서 부모님이 모두 피살되고, 체포된 유관순 누나는 옥중에서 1920년 9월 28일 만 1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20세기 초반 변방의 식민지 약소민족이었던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독립국을 이루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근대 의식이 확립되는 분기점이었던 삼일절을 통해 우리가 성취한 근대화의 과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탑골공원에 설치된 3·1운동 기념비 매년 3월 1일은 일제강점기에 맞서 우리 민족의 저항운동이 일어난 삼일운동을 기념하는 삼일절입니다. 비폭력 저항운동인 삼일운동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국어시간에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하는 삼일독립선언서를 외우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삼일운동은 우리민족을 자각시켜 왕정복고 움직임이 사라지고 이후 상해임시정부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의 오사운동을 비롯해서 당시 아시아 식민지 저항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삼일운동의 의미가 더욱 값진 것은, 이후 우리 민족이 역경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근대 국가를 성립시키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킨 성공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로 계속 남아 있었거나, 비록 형식적 독립국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정치·경제적으로 근대화를 이루지 못했다면 그 의미는 퇴색되었을 것입니다. 만약 독립국을 세우지 못했다면, 유관순 누나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삼일절을 기념하는 것 자체가 후손들이 독립국을 세우고 발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20세기에 이룬 정치·경제적 발전에 대해 정작 우리들은 인색한 평가를 내리는 반면,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측면이 있습니다. 경제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대만·싱가포르·홍콩도 성공사례이지만, 이들은 상대적으로 소국이거나 도시국가들입니다. 인구 5천만 명의 규모이면서 경제성장에 성공한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저명한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생전에 한국을 “기업가 정신이 가장 충만한 나라”로 평가했습니다. 드러커는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반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드러커가 본 것은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이나, 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로 알려진 내전 직후의 남부 수단과 같은 폐허였습니다. 이런 나라가 불과 반세기 만에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으니, 드러커가 감탄했던 것입니다. 1919년 삼일운동 이후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근대화 과정을 거쳐왔지만, 정작 국내에서의 평가는 인색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난 역사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점에서,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역사를 나름대로 되돌아보았습니다.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저자 김경준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7.15. 본질을 꿰뚫는 통찰의 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을 흥미진진하게 풀다! 이 책에는 개인적 삶과 사회적 역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험과 철학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 면면을 관찰하고 성찰해, 삶의 본질을 통찰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가 흘러넘쳐 무엇을 보고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다. 잘못된 정보에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 정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일단 아이가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근원을 밝혀서 해결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주로 자신의 신체, 자신의 경험, 엄마, 아빠 혹은 친구들의 비현실적인 기대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종류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신체로 인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심하면 건강이 나빠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건강이 나쁘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답니다.  ①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은 자기가 원하는 인형을 만지거나 쥐려고 할 때마다 실수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② 청각이 좋지 않은 아동은 엄마, 아빠 혹은 친구들이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야단맞거나, 놀림을 받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난독증과 같은 학습 장애도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선은, 아이가 건강한지부터 부모님께서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아이의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다면 치료를 받거나, 교정을 받아야 아이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답니다.  경험으로 인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아이는 가정, 유치원, 학교 그리고 그 외의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는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의 사망 혹은 질병, 이혼, 재혼, 출산, 이사, 부부싸움, 학대, 애완동물의 죽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로는 입학, 새선생님, 경쟁 등이 있고, 가정과 유치원 혹은 학교 외의 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로는 아동의 입원, 여행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과정이지만 부모님께서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주신다면, 아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비현실적인 기대로 인한 스트레스 모든 아이들이 주변의 기대만큼 예쁘고 똑똑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축구 영웅이 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님들 그리고 아이들의 친구들 마저도 우리의 아이가 그러기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헛된 기대가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능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아닌, 그 능력에 맞는 현실적인 기대를 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기대는 아이의 스트레스는 줄여주고, 더불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으로 인한 스트레스  예를 들면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방을 깨끗이 치워라 라고 이야기 했을 때, 그 '깨끗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아이들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을 '깨끗이' 하라는 것이 이불을 개라는 것인지, 방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는 것인지, 장난감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인지 혹은 이 모든 것을 의미하는 지 아이는 헷갈리게 된답니다. 아이는 이런 사소한 엄마, 아빠와의 의사소통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의사소통을 하실 때는 아이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 정보] 산만한 우리 아이,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가 산만한 것 같아 걱정이에요 아이일 때는 한가지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동시에 배우는 시기이므로 이것저것 만져 보면서 살피는 것이 특성입니다. 이것이 좀 지나친 경우를 바로 '산만하다'라고 하지요.  산만함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로 행동이 거칠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주위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신경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가 신경과민이 되면 이리저리 뛰는 행동을 보이며, 이것저것 건드려 보고, 떨어뜨리기도 하고, 방안을 온통 어지렵혀 놓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점잖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현상이 지속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산만한 아이의 특징적인 행동들과 이러한 아이의 행동들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만한 아이의 특징적 행동 산만한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무엇에나 곧 싫증을 느끼고, 한가지 일에 집중을 못하고 주위에서 조그마한 소리가 나도 망므이 흩어지고, 물건을 잘 잃어 버리고,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늘 돌아다니며 몸을 쉴새 없이 움직이고, 친구를 귀찮게 하거나 손에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만지고 어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곧잘 엉뚱한 곳을 보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가 산만해지는 원인은? 가정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족의 수가 많거나, 가족들이 너무 바빠서 잠시도 마음 놓고 있을 시간이 없는 모습을 보고 자랄 경우 아이가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손님이 많이 드나들거나 이사를 자주 하고, 부부의 불화가 잦은 가정에서 자라 나는 아이도 마음에 안정감이 없고, 항상 초조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부모가 자주 싸우고, 어머니가 신경질적이면 자녀는 항상 부모의 태도와 얼굴빛을 살펴야하고, 마음 놓고 푸근하게 지낼 수 없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산만해지게 됩니다. 형제끼리 비교하고, 대립시켜서 경쟁하거나, 부모가 아이를 과보호, 혹은 편애를 해도 그렇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보살피는 사람이 너무 많다거나 부모가 너무 꾸중을 많이 해도 산만해 질 수 있지요.  아이의 산만한 행동 고쳐주기 아이가 좀 산만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들의 산만한 행동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이의 산만한 행동을 방관만 하는 것은 금물!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유별나게 산만하여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나중에 학습 효과도 떨어트리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산만한 아이한테는 차분한 분위기, 안정된 환경이 최우선이며, 무슨 놀이를 하고 놀 것인지 동기유발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놀이를 시작할 때는 물론이고, 마무리하면서 장난감을 정돈할 때까지 엄마가 놀이에 함께 참여해서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아이의 산만한 행동을 진정시켜줄 수 있는 방법들 1. 칭찬은 만병 통치약!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는 자신감이 넘쳐, 어떤 일에나 쉽게 몰두 할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진득하게 하나에 집중을 하지 못하면, 먼저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으로 인해 아이의 성취감과 기대감이 커져 더욱 몰두하게 되지요.  예를 들어, 그림을 집중해서 잘 그렸다면 칭찬을 해 준 후, 아이의 방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는 이를 통해 스스로 한 일에 대해 성취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그림을 그릴 때도 예전의 칭찬받은 경험을 기억해 다시 집중을 잘하게 될 것입니다.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집중력도 높고, 성취욕도 큽니다. 그러나, 아이들도 눈치는 빠르기 때문에 너무 상투적인 칭찬은 아이에게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 아이의 움직임에 대한 욕구 충족시켜 주기 산만한 행동이 나타나면 먼저 자녀가 움직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산스럽다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산스러움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자전거 타기, 등산, 공놀이, 수영 등과 같은 운동은 활동량이 많으므로 움직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좋습니다. 또한 리듬 활동도 효과적입니다!  3. TV 시청 제한으로 집중력을 키운다 현란한 화면이 빠르게 지나가는 TV를 볼 때 몰두하는 것은 수동적인 집중력입니다. 그야말로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능독적인 집중력이 아닌 것이지요. 그러므로 너무 오랫동안 TV를 시청하지 않게 합니다. TV와 게임기 등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는 매체들은 아이의 신경을 더욱 과민하게 하므로, 엄마와 함께 하루에 1시간 정도씩 제한해 TV를 보게 하면 더 열중해서 보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유리합니다. 특히 아이의 TV 시청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일부 부모님들은 자신이 볼 것은 다 본 다음 아이에게 TV를 틀어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TV 화면을 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나중에는 TV가 켜져 있지 않으면 불안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엄마의 TV시청 시간이 짧으면 아이도 오래 보지 않게 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4. 가능하면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자 아이의 방을 따로 가지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기 방이 있으면 식구들이 많거나 손님이 많아도 방해받지 않겠지요. 휴일에는 식구들끼리 야외로 나가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들이 아이를 항상 평온한 마음으로 대해주고, 지나친 간섭이나 혹은 무관심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부모님은 자녀 앞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서로를 존경하고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지나친 학습에 대한 강요는 금물! 조기 교육 열풍으로 인해 어린이 학습지나 여러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강요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너무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면 아이는 '공부'를 고통으로 여기게 되고 흥미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흥미 없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학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 아이가 소화해 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재미있게 습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 정보] 우리 아이 언어 발달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19~24개월)

아이의 요구나 질문을 귀기울여 듣고, 응대해주며 가급적 친절한 말로 설명해주세요! 이 시기는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이죠. 때문이 아이의 말을 기울여 듣고, 질문에 성의껏 답을해주며, 아이의 언어발달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어햐 합니다. 19개월이상의 두살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아이의 질문에 성의껏 답해 주세요 부모님들은 부쩍 늘어난 아이의 질문이 대견스럽기는 하지만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은 세상을 배워나가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아이의 요구나 질문에 주의를 기울여 듣고 응해주며, 가급적 친절한 말로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짧은 문장으로 간단하게 말해주세요! 길게 이야기하면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일상적으로 대화할 때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을 즉각적으로 설명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아이가 주변세계의 행동이나 물건을 가리키면서 이름을 말했을 경우, 한껏 격려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사물에 이름을 명명하는 놀이를 하는 것도 아이의 어휘력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문장으로 말해주세요 아이가 사물의 이름을 단어만으로 짧게 말하면, 문장으로 다시 말해 주어서 문장을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예를 들면, 아이가 "엄마 사과"라고 하면 "oo아, 사과 먹고 싶지?", "oo야, ~을 해달라는 거니?"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신의 말을 엄마가 이해했다는 것을 알뿐 아니라 자신의 요구를 어떻게 표현할지도 터득하게 됩니다. 문장으로 말하는 능력 또한 발달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말하는 것을 격려하고 전화놀이, 인형놀이처럼 말할 수 있는 놀이를 많이 하게 해주세요. 엄마와의 의사소통이 적어서 구어체로 된 말을 배우지 못하고, 책을 통해 문어체로 언어를 배운 아이는 유치원 시기가 되어서도 문어체의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답니다. 따라서 엄마와의 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한 지시를 내려주세요 disfraces cosplay 이제 아이는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지시대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휴지 가려와라", "식탁 위에 컵을 올려놓아라" 등의 간단한 지시를 내려주세요. 아이가 엄마의 말대로 행동했을 경우 많이 칭찬해주세요. 엄마를 도와주고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어하는 시기이므로 이런 놀이를 무척 즐거워할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는 언어 이해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안녕", "감사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어머니 스스로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인사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배우도록 해주세요!  운율이 있는 짧은 동시를 들려주세요 운율이 있는 짧은 동요나 동시, 짧은 문장으로 된 그림책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언어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 책을 엄마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이 좋답니다. 엄마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을 아이는 더 재미있어 하고, 더 잘 이해하기 때문이죠.  반복해서 한 가지 책을 들려달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싫증날 때까지 들려주세요. 반복적으로 책을 들으면서 아이는 책 속에 나와있는 단어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재미있기 때문에 한 가지 책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또한 키워주세요. 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책에 대한 부모님의 태도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 충남지역 서식지 보전 정책 워크숍

  홍주인뉴스]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 충남지역 서식지 보전 정책 워크숍'  ‘수원청개구리의 실제 서식지는 수원만이 아닌 서해안을 중심으로 형성’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홍주인뉴스] 충남지역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보전을 위한 정책 워크숍 18일 충남연구원이 충남지역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보전을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충남환경운동연합,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멸종위기 1급인 수원청개구리의 충남지역 서식지 보전을 위한 전문 정보 공유 및 향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안장헌 충남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청개구리는 수원 지역에서 발견되어 수원청개구리로 이름 지어졌으나, 실제 서식지는 수원만이 아닌 서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충남 지역에 개체수가 많아 충남에 의미가 큰 개체종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화여대 아마엘 볼체 박사는 ‘국내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과 서식지 보전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 자리에서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개체군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수원청개구리 보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농법 변화가 수원청개구리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끼치므로, 현재 농법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의 이정현 박사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양서·파충류 현황과 복원계획’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멸종위기 양서류와 파충류 각 4종을 설명했다.    이박사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보전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서식지 평가와 개선을 통한 보전 추진, 개체 수 중심에서 벗어난 서식지 보전 중심의 종 복원 추진,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관련한 총괄기관 신설 및 기관별 역할정립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2018년부터 2027년까지의 사업기간 동안 수원청개구리가 포함되어 있는 우선복원대상종 25종에 대한 순차적인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의 김종범 박사는 ‘수원청개구리 생태와 충남지역 서식현황’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수원청개구리는 매우 불안정한 집단을 이루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한 모니터링 연구 결과에 따라 수원청개구리의 멸종위기상황 타파와 지역집단의 개체군 증식 복원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청개구리의 개체 수 보전을 위해 훼손된 서식지 복원 및 서식지와 cosplay anime 인접한 비서식지 중 국유지를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개체군 감소 서식지에 종 복원을 실시하여 인공증식개체의 연차적 방사 및 모니터링을 통한 서식지 회복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원청개구리의 정밀 분포를 조사하고 서식지 교란원인을 조사하는 등 보다 정밀한 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및 관련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충남지역의 경우 아산, 부여에 100개체 이상의 대규모 집단이 존재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중이라 보전가치가 높다는 점 △금강유역 인근 집단 복원 시 아산의 대규모 개체군이 이용될 것으로, 서식지 보전이 보다 중요한 지역 △연구자와 활동가들 뿐 아니라 민간 농업인들과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 △일반인들에 있어 개체에 대한 친밀감이 개체를 보존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수원청개구리에 대한 캐릭터 개발 및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는 이번 정책워크숍을 계기로 충남환경운동연합 fake air jordan schuhe 등의 시민단체와 충남도, 경기도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멸종 위기종는 물론 주요 생물자원에 대한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학술적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by. 세븐트리

2019.09.23

밤마다 스마트폰 보는 당신, '다크서클' 생겼나요?

  [김소형의 힐링타임] 다크서클의 예방과 관리법 피부가 아무리 깨끗해도 다크서클이 있다면 얼굴이 칙칙하고 지저분해 보이기 쉽습니다.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크서클은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있다면 수면 시간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육체적 피로가 쌓여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바쁜 생활로 인해 수면 시간이 불규칙해지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다크서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보는 습관, 다크서클을 키웁니다. ⓒ베이비뉴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의 과도한 사용이 다크서클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자 기기들로 눈을 혹사시키면 다크서클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 안구 건조 및 충혈 등도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밤에 불을 꺼놓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습관은 수면을 방해해 다크서클을 만들뿐더러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크서클을 줄이려면 눈의 피로부터 덜어야 합니다. 눈을 자주 감고 잠시라도 쉬어주는 것이 다크서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들을 사용할 땐 근거리에서 보곤 하는데요, 이러면 거리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눈의 피로도 심해집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도 기기에서 눈을 떼고 잠시라도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가 줄어듭니다.  간·소화기 기능 떨어졌을 때도 다크서클 생겨 다크서클은 간과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두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 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소가 체내에 쌓이고 혈액 순환도 나빠지면서 다크서클이 생기거나 짙어집니다. 따라서 평소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소화불량이나 위염 등의 소화기 질환을 갖고 있다면 위장 건강부터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무리한 음주 등으로 간 기능 역시 저하되지 않도록 살펴야 합니다. 간에 열이 많이 쌓이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충혈이 되기도 쉬운데 이럴 때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결명자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찬 성질의 결명자는 눈두덩에 열이 오를 때도 도움이 되며 눈의 피로와 건조를 줄이는 데도 좋습니다. 다크서클이 있다면 눈을 자극하는 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세안이나 화장을 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만지고 비비는 등 연약한 눈 주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다크서클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눈가를 지압해 눈 주위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양쪽 눈의 안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정명’, 양쪽 눈초리에서 옆으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떨어진 ‘동자료’, 눈을 감았을 때 눈동자 바로 아래에 해당하는 ‘승읍’은 모두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부위들을 평상시 가볍게 지압하면 눈가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다크서클 완화는 물론이고 눈의 피로 및 안구 건조 해소, 주름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꼭 한번 맛봐야 하는 속초4대먹거리

속초여행 때 알게된 속초4대먹거리 속초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명물먹거리 4가지라고 해요 속초4대먹거리는 붉은대게로 만든 붉은대게고로케와 오징어순대,닭강정,씨앗호떡이랍니다 그 중에 속초중앙시장명물먹거리로 유명한 "붉은대게고로케"를 소개할게요 대게 맛있는 대게고로케 어떤 맛일지 궁금하시죠? 속초중앙시장 명물먹거리 붉은대게고로케는 6가지 맛이 있답니다 카레야채,크림,오징어잡채,팥떡,치킨불고기,김치크림이 있어요 모양을 보면 꼭 새우튀김 같지만 붉은대게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요 대게 다리 보이죠. 비쥬얼 짱이에요 "니들이 게맛을 알아"유명한CF였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붉은대게살을 이용한 고로케 속초명물먹거리로 떠 오르고 있답니다 속초4대먹거리에 "씨앗호떡"도 있어요 부산여행에서 못 먹어 본 씨앗호떡을 속초에서 먹게 되었어요 씨앗호떡이 왜 명물먹거리가 되었는지 한 입 먹어본 순간 알게 되었어요 일반 호떡은 바싹한 맛이 없는데 씨앗호떡은 바싹해요 배부르다면서 계속 당기는 맛 때문에 한 개를 다 먹었어요 속초중앙시장명물먹거리 "오징어순대" 속초에 가면 식당이나 시장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오징어순대죠 예전에 식당에서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더니 계란에 부쳐 나오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원래 그렇게 나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속초중앙시장에서 오징어순대를 맛 보려고 주문했더니 속이 꽉찬 오징어순대를 계란을 입혀 지져주네요 배부르다 하면서 손이 자꾸가네요 replique montre 속초4대먹거리 "닭강정" 속초중앙시장 명물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고해요 시장안에는 닭강정집이 많이 있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집이 따로 있겠죠 속초중앙시장 주변에는 닭강정 포장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걸 보니 닭강정이 속초중앙시장 명물먹거리인게 맞는것 같아요?? 속초중앙시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싱싱한 나물과 해산물들이 풍부한 곳이에요 속초여행을 떠난다면 속초중앙시장에서 속초4대먹거리도 먹어보고 지하에 있는 회센타에서 싱싱한 회도 맛 보면 좋을 것 같아요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 정보] 우리 아이 미술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와 그림을 가까워지게 하는 방법 아이들이 아름다운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이 때, 아이들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아낌없는 격려해주면, 아이들은 금세 그림과 가까워질지도 모른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가 그림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부모님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아이들은 아름다운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어 한답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욕구와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있지요. 똑같이 꽃을 그릴 때도 어떤 아이는 오려 붙이고, 어떤 아이는 크레파스로 이리저리 긋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는 물감으로 꽃 모양을 그대로 그립니다. 이런 자신만의 방법을 잘 발달시켜주면 아이들은 누구나 예술가를 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선 아이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곳에 크레파스나 물감, 스케치북, 풀 등의 미술 재료를 놓아두어야 하겠지요? 아이들은 크레파스를 쥐고 사용하면서 미술 감각 이외에도 여러 가지 근육을 발달시킵니다. 그러니 부모님들의 작은 배려가 아이에게는 일석이조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신나게 할 수 있는 미술 활동: 멋진 벽화 그리기! 어린아이들이 있는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의 낙서 때문에 골치 아팠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낙서는 자신이 느낀 것을 표현하고, 또 자신의 발달을 연습하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혼나지 않고 실컷 낙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정말 신나는 미술 교육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아파트에 살지 않는 가족이라면, 집 벽에 아이들과 벽화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나 아빠가 밑그림을 그려주고, 동네 아이들과 함께 색을 칠하도록 해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멋진 추억이 될 수 있고, 엄마, 아빠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아이들의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아서 사용할 수 있는 벽이 없다고요? 그러면 커다란 전지를 사서 아이 방벽에 붙여 주세요. 아이들이 실컷 낙서하며 멋진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린다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  부모님과 신나게 할 수 있는 미술 활동: 가족 인형극! 가끔 아이들과 인형극을 보러 갔던 일이 있으신가요? 멀리서만 보던 인형극을 집에서 아이들과 간단히 즐겨보세요! 인형을 만들고 그 인형을 사용해서 극을 꾸며보는 경험은 아이들을 보다 즐겁게 미술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한 인형극은 가족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계란 껍질 인형 만들기] 인형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지만, 간단히 계란 껍질 인형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자신이 만든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한다면 보다 잘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계란의 위쪽과 아래쪽에 구멍을 내서 속을 빼내고, 깨끗이 씻어낸다. 2) 종이를 말아서 뿔 모양을 만들고 위쪽을 톱니 모양으로 오려 계란에 붙인다. 3) 뿔 모양의 몸통에 종이로 팔을 오려 붙이고 달걀에도 색종이나 털실로 머리를 꾸민다. [인형극 막 만들기] 식탁 의자 2개를 적당한 간격으로 놓은 후, 식탁보다 큰 보자기 등으로 덮어주세요. 인형극의 시나리오는,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이야기를 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가 "흥부와 놀부"라면,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인형극을 하기 보다 아이가 이야기하는 줄거리나 대사를 엄마 아빠가 받아 적고, 이야기를 바꾸어서 시나리오를 만든다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의 작품은 전시해주세요!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항상 전시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느낀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아이들이 느낀 아름다움이나, 아이들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나 그림을 집안 구석구석에 전시해 주세요. 그림을 전시할 때는 보기 좋게 두꺼운 도화지나 마분지를 액자 모양으로 만들어서 붙여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입니다.  그림을 전시해 주었으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면서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들의 그림이나 작품이 어른들의 눈에는 어수룩해 보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예술품 이상의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좋아하고 칭찬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이러한 자신감은 아이들을 한 걸음 발달된 세계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참! 부모님들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손님이 오시거나 친척이 놀러 왔을 때 "이게 우리 ~~가 그린 그림이야, 너무 잘 그렸지?" 하고 자랑하는 것 잊지 마세요!  이런 것은 절대 금물! 미술 활동뿐 아니라 아이들과 하는 어떤 활동에서도 부모의 생각에 맞게 강요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아이들이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성인에 비하면 아주 짧습니다. 그러니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해도 쉽게 싫증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술활동을 계속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들 스스로 다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너무 강요하면 아이들은 오히려 더 미술 활동을 싫어하게 될 수 있고, 영영 자신을 표현하는 활동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미술 활동은 언제나 즐거운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을 너무 일찍 미술 학원에 보내는 것은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아이들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너무 일찍 미술 학원에 보내 다른 사람과 똑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가르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표현하는 훌륭한 추상 화가랍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강남 가볼만한곳 이색 맛집 찾는다면 조갈찜

  회사에서 회식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 가요? 저는 술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고 그저 퇴근하면 곧장 집에 가서 쉬고 싶은 사람인지라 회식이 잡히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에요… 그러다가 가끔씩 진짜 맛있는 맛집에 가게 되면 그걸로 살짝 마음이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얼마전에 회식으로 갔던 인기명에서 먹은 조갈찜이 정말 끝내 줬어요. 그날만큼은 회식하러 온 게 신났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는데요. 결국 일주일도 되지 않아 친구들과 다시 조갈찜을 먹으러 강남 가볼만한곳 인기명을 찾았답니다. 저 정말 회식하러 간 곳을 다시 개인적으로 찾아간 건 처음이었어요! 강남 가볼만한곳 인기명은 강남역 4번출구쪽에서 빠져나가는 게 가장 가까운데요.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쭉~ 가다가 첫번째 골목이 나오면 그쪽으로 들어가서 또 앞으로 쭉~ 그러다가 파스쿠찌 카페가 보이면 그쪽 골목으로 다시 들어가서 걷다 보면 왼편에 강남 맛집 인기명 간판을 찾을 수가 있어요. 인기명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3길 10-2 상세보기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10-2 (역삼동 830-30) 전화번호 : 02-539-2228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00 토요일 17:30 - 23:00 이쪽 골목은 11번 출구 쪽에 비하면 한산한 편이지만 평일 저녁에는 회식하고 식사하는 직장인들로 언제나 북적북적 하답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하기가 어려우니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이라면 근처에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하지만 강남역 쪽은 차를 안 가져 가는 게 스트레스 안 받지요! 강남 가볼만한곳 인기명은 tv에도 몇 번이나 강남 맛집으로 소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저녁, 맛있을지도, 외식하는 날 등의 프로그램에서 조갈찜을 비롯해 인기명의 여러 메뉴들이 나왔더라구요, 특히나 최근에는 런닝맨 방송에서 여름에 먹기 좋은 보양식 특집 중 인기명의 랍스터 조갈찜이 나오기도 했어요. 저도 이번에 다녀와서 알게 돼서 방송을 찾아봤는데 조갈찜에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 랍스터 조갈찜도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 회식때도 이번에 다시 갔을 때도 조갈찜 메뉴를 먹었는데 다음에는 랍스터 한 마리가 올라가는 랍스터 조갈찜도 먹어볼까 봐요 :) 명품 조개찜과 랍스터 그리고 갈비찜을 먹을 수 있는 강남 가볼만한곳 인기명! 몰랐는데 여기는 이미 강남 부근에서 상당히 유명한 곳이었어요. 특히나 회식장소로 엄청 인기가 많아서 평일 저녁에는 회식 예약이 거의 매일 잡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회식하러 갔을 때도 다른 테이블에 회식하는 분들 많았는데 이날도 마찬가지로 회식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조갈찜을 주문하게 되면 조개찜과 갈비찜 이 두가지를 한번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회식 메뉴로 더 없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죠. 아무래도 사람들의 입맛이 다들 다르기 때문에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고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조갈찜을 주문하면 해산물과 고기가 반반씩 나오니까 취향에 맞는 쪽을 골라서 먹을 수가 있으니까요! 솔직히 저도 회식하러 가서 좋아하지 않는 메뉴를 먹게 되면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한적이 많았거든요. 근데 인기명은 정말 누구나 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회식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면 마치 카페같은 분위기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이날도 마찬가지로 손님들로 가득했던 인기명이에요. 에어컨도 아주 빵빵하게 틀어줘서 먹는 내내 땀 흘리지 않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테이블에서 조갈찜을 직접 끓이면서 먹게 되는 거라서 시원하지 않으면 식사하는 내내 엄청 더울 수가 있는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더위는 전혀 느끼지 않았답니다. 얼마전에 강남에 다른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데 와… 에어컨을 튼 건지 만 건지 먹는 내내 땀이 어찌나 나던지 그게 너무 싫어서 다시는 그 집에 밥 먹으러 가기 싫더라구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처럼 더운 때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진짜 들어갔는데 별로 시원한 느낌이 없는 곳들은 바로 뒤돌아서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인기명은 쾌적한 환경이 무엇보다 맘에 들더라구요! 매장 한쪽에 걸려있는 인기명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랍스터 조갈찜, 랍스터조개찜, 조갈찜, 조개찜 그리고 이 외에도 전복공룡뼈찜, 샤갈찜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주문이 가능한 튀김이나 볶음밥 메뉴도 다양하게 있는 편이에요. 아마 다른곳 같았으면 뭐 먹을까 하고 한참을 고민했을 텐데 이미 제 맘속에는 온통 조갈찜 뿐이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자리에 앉자 마자 조갈찜 3인분으로 주문했답니다. 참고로 강남 인기명의 조갈찜은 2, 3, 4인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다른 메뉴들도 마찬가지구요! 양은 아주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라 3명이 가서 2인분을 시켜도 많이 모자라지 않을 거라 생각돼요. 하지만 저는 이날 작정하고 간 거였기 때문에 많이 시켰죠! 같이 간 친구들도 워낙 대식가라서 3명 인원수에 맞게 3인분을 주문했답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이에요. 샐러드와 깻잎 쌈 무 그리고 장아찌류인 산고추와 락교, 생강절임이 나왔는데요. 저 락교 정말 좋아하거든요 음식 먹다가 중간중간 락교를 하나씩 먹어주면 입안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데 이날도 조갈찜을 먹으면서 락교도 열심히 곁들여 먹어줬어요. 깻잎이랑 쌈무는 해산물이랑 갈비를 싸서 먹으니 아주 맛났고 샐러드도 드레싱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게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 그리고 이건 소스인데요. 조갈찜을 주문하면 이렇게 3종류의 소스가 담긴 소스그릇을 개인별로 하나씩 내어줘요. 겨자소스 고추장소스 간장소스가 들어있는데 좋아하는 소스에 맞춰서 찍어 먹으면 되는 터라 소스도 역시나 취향 껏 먹을 수가 있답니다. 두번째 보는 거였는데도 보자 마자 광대가 승천하려 했을 정도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비쥬얼! 양 정말 많죠? 이게 실제로 봐야 얼마나 푸짐하게 나오는지 느껴지는데 사진으로는 실물의 절반도 안 담기는 것 같아요… 아쉽… 친구들도 제 말을 듣고 사진만 보다가 이날 처음으로 조갈찜을 실제로 본거였는데 사진보다 훨씬 더 크고 양이 많다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반반으로 나눠진 철판에 한쪽에는 조개찜이 한쪽에는 갈비찜이 들어있는데 철판이 딱 반반씩 칸을 나눠뒀기 때문에 먹으면서 음식이 섞일 일도 없어서 아주 좋아요. 철판 저거 탐나던데 따로 판매는 안하나 모르겠어요. 허허. 조개찜에는 문어 오징어 전복 키조개 가리비 홍합 낙지 등의 해산물이 아주 푸짐하게 들어 있었는데요. 푸짐하기만 한 게 아니라 해산물의 신선도가 정말 최고였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해산물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도가 좋아야 하잖아요. 특히 여름에는 더욱더 신경 쓰이게 되는데 강남 인기명은 해산물도 다 그날 그 날 공수한 신선한 상태의 것들만 사용을 해서 메뉴로 내어주는 거라서 해산물의 신선도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였어요. 전복은 어찌나 싱싱하던지 여전히 살아있던 활 전복이었는데 어마어마하게 꿈틀거리며 움직이더라구요. 전복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갈찜에 나오는 전복 보고 완전 만족할 거예요. 확실히 살아있는걸 바로 조리해서 그런지 전복의 식감이며 맛도 정말 뛰어났답니다. 거기다 해산물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 단호박부터 부추 버섯 배추 숙주나물까지 야채들도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해산물과 야채가 함께 육수에 끓여지면서 점점 진해지는 육수의 맛이 대박이에요. 여기 육수가 한방육수인데 10여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인 거라고 하더라구요 매콤한 걸 좋아한다면 빨간 육수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기본인 한방육수를 원해서 주문할 때 한방육수로 골랐어요. 낙지도 이렇게 꼬치에 돌돌 말려서 나왔는데 산낙지로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일단은 육수에 넣어서 푹 익혀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육수에 푹 익혀 먹으니까 꼬들꼬들한 식감도 살아있고 낙지 맛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답니다. 워낙 조개찜 위에 오징어랑 문어가 큼직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옆과 아래쪽에 들어있는 조개류들은 처음에는 잘 안보일 정도인데요. 가리비를 비롯해서 홍합이며 조개류들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물론 모든 조개류도 다 신선한 상태! 아마 해물찜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해물찜에서 대자나 중자를 시켜도 이렇게 푸짐하고 다양하게 나오지 않는 걸 아실 텐데요. 비교하면 할수록 인기명의 조갈찜은 그저 대박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요. 양뿐만 아니라 퀄리티까지 좋아서 여긴 한번 먹으면 계속 찾을 수밖에 없는 곳이랍니다. 오징어도 한 마리가 통째로!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랍스터 조갈찜을 시키면 이 위에 랍스터 한 마리까지 더해서 올라가는 건데요. 랍스터는 매장 안 수족관에 살아있는 것들이 가득 차 있었는데 랍스터 들어가는 메뉴를 주문하면 거기 살아있는 랍스터를 바로 꺼내서 싱싱한 상태로 쪄서 내어준다고 해요. 그렇게 살아있는걸 바로 쪄주기 때문에 랍스터의 살이 엄청 탱글탱글 하다고 하던데 다른 데서 비싼 돈 주고 랍스터 사 먹을 필요 없이 다음에는 조갈찜 먹으면서 랍스터 추가해서 먹어볼까 봐요. 문어도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퉁퉁한 편이었는데 오징어도 그렇고 문어도 그렇고 이거 잘못 삶게 되면 오히려 질겨지고 먹을 때 이가 엄청 아플 때도 있잖아요? 하지만 조갈찜에 나온 오징어와 문어는 삶기의 정도가 아주 완벽해서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한 식감으로 먹는 내내 즐길 수 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문어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문어는 친구가 거의 다 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너무나 맛있는 문어 먹는다며 거의 노래를 부르며 먹었을 정도랍니다. 오징어와 문어는 워낙 큼직해서 직접 손질하기엔 살짝 난감한데요 걱정할 필요 없이 직원분이 오셔서 문어와 오징어를 먹기 좋게 다 손질해주세요. 다른 재료들이 익혀질 동안 오징어와 문어를 먼저 먹으면 되기 때문에 고픈 배를 조금이라도 먼저 달랠 수가 있답니다. 미리 다 삶아져 나온 거라 육수에 다시 넣게 되면 질겨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먹다 보니 중간에 자연스럽게 육수로 오징어와 문어가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말씀하신 것만큼 크게 질겨 지지 않았고 육수와 함께 떠서 먹어도 아주 맛있었어요. 3종류의 소스 중에서는 고추장소스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는데요. 친구는 겨자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소스 찍어 먹는 것만 봐도 취향이 확 갈리는게 확실히 사람 입맛에는 평균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개찜 옆에 자리잡고 있는 갈비찜! 갈비찜도 갈비의 양이나 함께 나온 다른 재료들의 푸짐함이 대박이었는데요. 일단 갈비가 2대가 나왔는데 갈빗대 자체가 엄청 컸고 그 갈빗대에 붙어있는 살코기도 진짜 양이 많았어요. 지난번 회식 때 처음 먹었을 때도 갈비 진짜 크다 하고 놀랐는데 다시 봐도 조갈찜의 갈비는 사이즈가 어마 무시했답니다. 가끔 보면 갈빗대만 큼직하고 거기에 붙어있는 고기는 양이 얼마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조갈찜의 갈빗대에는 살코기 마저도 큼직큼직하게 붙어있어서 뼈랑 분리해서 손질을 하고 나면 고기의 양이 진짜 많았어요. 처음 보면 고기가 좀 적은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진짜 손질하고 나면 양이 엄청 나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갈비도 오징어 문어와 마찬가지로 다 익혀져 나온 상태였고 직원분이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다 해주세요. 일단 뼈와 고기를 분리하고 분리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는데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서 손질도 상당히 빠르게 완료된답니다. 고기가 냄새도 전혀 안 나고 다른 것보다 식감이 정말 부드러워서 씹는 족족 고기가 녹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나 강남 맛집 인기명만의 비법 육수로 푹 삶아낸 거라서 고기에 속까지 맛이 쭉~ 배어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었던 갈비랍니다. 얼마전에 집에서 갈비찜을 해보겠다고 한번 나선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갈 비가 부드럽게 삶아지지 않아서 난감했던 적이 있어요. 그걸 경험해서 그런지 인기명에서 갈비를 먹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고 맛나게 삶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답니다. 양념자체가 맛있어서 갈비는 따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지만 저는 겨자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것도 톡 쏘는 맛이 더해져서 은근히 맛있었어요. 양념이 좀 달달한 편이라서 단맛과 톡 쏘는 겨자의 맛이 꽤 잘 어울린답니다 :) 그리고 갈비찜에서 빼놓으면 섭 한 당면! 처음 나왔을 때는 갈비 아래에 당면이 깔려 있어서 잘 안보이는데요. 갈비를 다 손질한 후에 직원분이 당면 먼저 먹으라고 다 꺼내 주셨어요. 당면은 아무래도 오래 놔두게 되면 탱탱 불게 되고 양념을 다 빨아들이기 때문에 쫀득함이 살아있을 때 먼저 먹는게 맛있답니다. 오뎅꼬치나 낙지호롱꼬치는 3인분을 주문해서 3개씩 나왔는데요 이거 인원수대로 안 나왔으면 싸움 날지도 몰라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거든요! 갈비찜 양념으로 익힌 오뎅은 인기명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감칠맛이 진짜 끝내준답니다 오뎅도 싸구려를 쓰는 게 아니라 생선살 함량이 높은 걸 쓰는지 오뎅 자체의 맛도 진짜 맛났어요. 맛있는 육수에 익어서 먹음직스럽게 붉은빛으로 변한 낙지호롱꼬치 이런 꼬치 드실 때 다들 공감하는 거 있으시죠? 그대로 입안으로 넣다 가는 꼬치가 목구멍을 찌를 것 같고 옆으로 떼어먹으면 불편하고! 그럴 때는 이렇게 앞으로 낙지를 쭉! 당긴 뒤에 먹으면 불편함 없이 낙지를 한번에 가득 먹을 수가 있답니다. 굳이 손대지 않아도 되고 젓가락으로 잡고 앞으로 당기기만 하면 되니까 옷에 다 흘릴 일 없이 쉽게 먹을 수가 있어요. 낙지도 겨자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서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지난번에는 어쩌다 보니 낙지를 못 먹었는데 이번에 먹으니까 역시나 낙지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한 5-6년? 전쯤에 목포에 가서 이 낙지호롱꼬치를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현지에서 먹었던 맛과 비교해도 인기명 조갈찜의 낙지호롱꼬치는 정말 엄지척! 들어주고 싶을 만큼이었어요. 조개찜에 들어있는 홍합이나 조개도 해감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먹으면서 모래 씹히는 것도 없었고 조갯살이 아주 통통해서 씹는 맛도 기가 막혔어요. 특히 육수랑 같이 먹어주면 정말 끝내줬답니다. 조개는 아래쪽에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깔려 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남아있는 게 얼마나 많이 들어있었나 몰라요. 갈비찜 양념에 넣어서 바글바글 함께 끓인 전복도 먹기 좋게 적당히 잘 익었는데요 전복 먹을 때는 아래쪽에 붙어있는 이빨을 제거하고 먹는게 좋아요 그래야 먹을 때 거슬리는게 없거든요 적당히 손질해서 먹기 좋게 잘라놓은 전복 하나 통째로 먹으면 너무 크니까 반반 잘라서 먹는게 좋답니다. 전복에도 갈비찜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달달한 맛을 느끼면서 쫀득쫀득한 전복을 먹을 수 있었어요. 확실히 이런 전복이나 낙지 등 몸에 좋은 식재료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사계절 할 것 없이 보양식 찾는 분들에게 조갈찜이 인기가 많다고 해요. 진짜 저도 먹는 내내 느꼈지만 이런 음식 매일 먹고 살면 아플일 없겠다 싶더라구요.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거라서 어르신들 모시고 대접할 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릴 만한 곳이었어요. 갈비찜 안에 들어있던 베이비콘도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는데요 베이비콘은 평소에 자주 먹는 식재료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면서 맛있었어요. 친구들도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면서 예전에 경양식 돈까스 집에 가면 곁들여서 나왔었는데 갈비찜에 들어가 있는 건 처음 본다고 이렇게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좋아했답니다 완벽하게 잘 익은 가리비도 껍질에서 쏙~떼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가리비는 그냥 단독으로 먹어도 안에 관자며 옆에 살들이 아주 맛있었지만! 이렇게 숟가락으로 푹 익은 배추와 육수까지 더해서 겨자소스 살짝 찍어서 먹어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육수에 제대로 숨이 죽은 배추가 또 별미였는데요 배추가 육수를 완전히 머금고 있어서 배추를 씹을 때마다 육수의 담백하고 진한 맛과 배추의 단맛이 더해져서 배추만 잔뜩 더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확실히 육수에는 배추가 들어가야 더 맛있어 지는 것 같아요. 아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육수 한입 먹고 나면 바로 소주나 맥주 땡기실 거예요 저희는 셋 다 술을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 편이라서 따로 술을 시키지는 않았는데 다른 테이블 보면 대부분 다 술과 함께 드시더라구요 :) 갈비찜에 들어있던 떡 사리도 마치 궁중떡볶이를 먹는 느낌마냥 만족스러웠는데 쫀득쫀득한 떡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담백한 조개찜 한입 먹고 달달한 떡 한입 먹으면 상반되는 식감과 맛 덕분에 조갈찜을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아마 둘 다 담백하거나 둘 다 달달했다면 먹다가 질렸을지도 모르는데 조개찜은 담백하면서 시원하고 갈비찜은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살아있어서 두가지 맛을 번갈아 먹으니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어요. 그렇게 조갈찜을 어느정도 다 먹고 나면 남은 육수와 남은 양념에 추가 사리를 넣을 수가 있는데요. 갈비찜 양념에는 볶음밥을 볶기로 하고 조개찜 육수에는 칼국수를 넣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별메뉴로 고추 주먹밥, 낙지호롱 꼬치, 왕새우튀김, 통문어 튀김을 단품으로 따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술 드실 분들은 안주 겸해서 추가 주문 하셔도 좋으실 거예요. 남아있던 육수에 풍덩 집어넣은 칼국수! 칼국수 양도 얼마나 많이 주는지 몰라요 조갈찜도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였는데 추가로 시킨 볶음밥과 칼국수도 양이 정말 많았답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인기명은 전체적으로 양을 아낌없이 팍팍 주는 것 같아요. 일단 육수가 한방육수이다 보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 육수에 넣은 칼국수도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남아있는 해물들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해물 칼국수로 먹을 수가 있어서 더욱더 맛있었어요. 진짜 이 집 육수는 어떻게 만든 건지 어떤 한약재를 넣은 건지 레시피를 배우고 싶을 정도에요. 갈비찜 양념으로 볶아서 만든 볶음밥도 정말 대박이었으니 밥에 김가루와 각종 야채들이 잘게 썰어져 들어있었는데 그걸 몽땅 다 갈비찜 양념에 부어서 직원분이 볶아 주신답니다. 이거 밥 볶을 때 나는 냄새가 또 어찌나 군침 돌게 하던지! 좀전까지 배부르다 했던 우리였는데 볶음밥 볶아지는 냄새에 다들 숟가락 들고 대기타고 있었어요. 여러 번 볶음밥을 만들어 보셔서 그런지 진짜 전문가의 손길로 볶음밥을 쓱쓱 볶아 주신 직원 분! 먹는 내내 반찬 리필도 빠르게 잘해주시고 불편 한 건 없는지 계속 신경 써 주시고 직원분들의 친절도 참 좋은 인기명이에요. 역시 모든 음식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최고! 저는 칼국수도 맛있긴 했지만 제 입맛에는 볶음밥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근데 친구는 또 칼국수가 더 맛있다고 칼국수만 잔뜩 먹더라구요! 마지막까지도 서로 입맛이 다른 상황이었는데요. 사리도 볶음밥이랑 칼국수 각각 하나씩 시켜서 얼마나 다행이었나 몰라요. 솔직히 조갈찜 3인분에 칼국수, 볶음밥까지 다 먹게 될 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조갈찜에 제대로 흠뻑 빠져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 숟가락을 놓지 못했어요. 아마 남기고 일어났다면 다음날 계속 생각났을 텐데! 후회없이 장렬하게 다 먹고 일어났답니다~ 회식으로 억지로 끌려가서 알게 된 곳이지만 이제는 제가 친구들을 데리고 갈 정도로 너무나 맛있는 강남 인기명! 왠지 앞으로는 여기 자주 갈 것 같은 느낌이 확 왔어요! 이 참에 단골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보양식으로도 좋고, 회식 또는 모임 메뉴로도 좋은 인기명 조갈찜 추천해요~

by. 세븐트리

2019.09.23

[육아정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영유아 시기의 아이는 좋아하는 맛과 싫어하는 맛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편식이 시작되기 쉽죠.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을 강요하지 않는 것! 편식하는 아이에게 무작정 먹이려고 하면 음식에 대한 공포심과 혐오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거부감 없이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1. 직접 기른 채소를 먹게 하라 영유아기 아이들 입맛은 민감해서 채소를 쓰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채소와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요? 텃밭이나 집에서 부모와 함께 기른 채소를 먹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채소에 애정이 생길뿐더러 채소 재배가 일종의 놀이로 다가가기 cosplay 때문에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라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하거나, 아이가 흥미 가질만한 이야기를 꺼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잘 먹지 않던 아이도 친구들이 맛있게 먹으면 따라서 잘 먹게 됩니다.   3. 다양한 식재료, 조리 방법을 이용하라 생선, 고기,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평소와 다른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그게 어렵다면, 익숙한 음식에 요리 방법을 조금씩 변형하여 익숙한 듯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호기심을 가지며 음식에 친밀감을 가지게 됩니다. 4. 아이와 부엌을 친하게 만들어라 spiderman cosplay 아이가 부엌에 친밀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와 함께 재료를 고르고 다듬으며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거부감 대신 호기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스레 좋은 음식 고르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같은 주의를 끌만한 전자기기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후, 정크푸드나 자극적인 간식을 보상으로 주는 대신 영양소를 보충할만한 과일을 먹게 한다면 더욱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겠죠:)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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