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표지이동

contents

no.1momsrun magazine

momsrun

이 달의 주요 기사

자연과 함께하는 안양 가볼만한곳 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안양의 가볼만한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안양은 자연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 나들이 코스로 가거나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지금부터 안양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안양의 명물로 이름을 떨쳤던 포도가 오가는 이의 미각을 돋우어 주었던 곳이기도 한 곳 입니다. 삼성천 계곡의 울창한 숲 사이로 여러 등산로가 있어 지금도 시민들의 등산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과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 석수동 마애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92호, 안양사 귀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중초사지 3층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등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도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2005년 11월에 국내외 작가 52명의 작품을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숲속의 산책로변, 시민이 모이는 광장 주변 등에 설치하여 replica uhren kaufen 일반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알바로 시자 포르투칼의 전시관, MVRDV 네델란드의 전망대 등 아름다운 작품들은 전국의 대학 best rolex replica, 관련 전문가들의 순례 코스가 되고 있고, 작품을 취재하려는 외국의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젊은 연인들, 노부부들의 분위기 있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예술을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가까운 생활공간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삼막사계곡입니다~ 도심에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계곡입니다. 안양 삼막사 계곡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게 갈 수 있어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은 안양 삼막사 계곡입니다. 도심에서 피서를 즐기거나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 만점인 안양 삼막사 계곡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족들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나 좋은 곳 입니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나 좋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시원한 하루를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곡에서 먹는 음식은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시원한 안양 삼막사 계곡으로 떠나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평촌중앙공원입니다! 상징조형물과 공모를 통하여 설치된 예술조형물 등 5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휴식과 예술감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육시설로는 다목적 운동장과 테니스장·롤러스케이트장·농구장 등이 있고 원형스탠드와 놀이마당·야외무대 등의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2000년 10월부터는 공원 입구에서부터 조선일보 빌딩 앞에 이르는 240m의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정하여 토요일 낮 12시~일요일 밤 8시 사이에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때는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는 청소년·연인·가족들로 가득 합니다. 차가 없는 거리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며 산책을 하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촌중앙공원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병목안시민공원입니다~ 1930년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에 마련한 공원으로 중앙광장, 인공폭포, 체력단련장, 사계절정원, 잔디광장, 복합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인공폭포를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암벽 오르기, 그물다리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놀이시설 주변에서 발 지압장을 비롯하여 8종 14개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단식 사계절정원에는 금계국, 기린초, 벌개미취, 참나리 등 37종 5만여 그루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어 볼거리가 가득한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안양의 즐길거리를 알아봤습니다~ 안양도 즐길거리가 너무나 많은 곳 입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떠나길 바랍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유엔 아동권리위, 한국 ‘체벌 금지’ 이슈에 뜨거운 관심

18~19일,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대한민국에 대한 제5·6차 본심의 진행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유엔 아동권리위원회(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제네바 현지 시각) 양일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대한민국에 대한 제5·6차 본심의’를 진행했다. 한국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입 이후 1996년 제1차, 2003년 제2차, 2011년 제3·4차 심의를 받았고 이번이 네 번째 심의.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보고서 제출, 프리 세션 참석,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과의 미팅 등을 통해 한국 시민사회의 한국 아동 인권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전달했다. 심의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의 모니터링 결과를 알렸다. 9월 18일 오전 NGO와의 미팅에서 아동권리위원회 위원들은 ▲스쿨 미투 운동 ▲한국의 교육 제도 ▲이주 아동 및 난민 신청 아동의 권리문제 ▲참여권과 인권 교육 현황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한국 시민사회단체에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심지어 “르네 윈터(Renate Winter) 위원은 ‘한국은 선진국인데 왜 이런 인권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의아하다’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아동들은 가정에서 공부하라고 체벌 당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국의 '체벌' 문제. 위원들의 질문에 법무부는 "부모의 징계권 용어를 순화하거나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간접 체벌을 금지하는 규정 제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뉴스 18일 오후 3시와 19일 오전 10시, 각 3시간씩 진행된 한국 정부에 대한 심의에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들은 한국 정부 대표단에 한국의 아동 인권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위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주제 중 하나는 ‘체벌 금지 문제’. 아말 알도세리(Amal Salman Aldoseri) 위원은 “한국의 아동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아동들은 가정에서 공부하라고 체벌을 당한다며, 심각하고 모욕적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벌이 명시적으로 모든 지역, 모든 환경에서 금지되고 있냐”고 물었다. 필립 쟈페(Philp D. Jaffé) 위원은 “부모가 훈육 목적으로 체벌을 하는 것이 흔하다고 알고 있다. 민법 제915조에서 교육 목적으로 한 부모의 징계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개정할 계획이 있냐”며 민법상 ‘징계권’에 대해 물었다. 호세 로드리게스(José Angel Rodriguez) 위원은 모든 영역에서의 체벌 금지를 위한 캠페인과 구체적 로드맵이 존재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민법상 징계권은 아동에 대한 체벌, 학대, 폭력을 허용하는 근거로 보지 않으며, 징계권 용어를 순화하거나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답했고,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간접 체벌을 금지하는 규정 제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박스에 아동 유기…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시민단체는 정부가 올해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중요한 성과로 제시했으나 오히려 쓴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알도세리 위원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이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이주 아동을 배제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는 이주 아동에 대한 차별 및 난민 아동에 대한 한국의 현실을 질책했다. 윈터 위원은 난민 신청을 하고 200일 넘게 공항에 머물러 있는 루렌도 가족의 사례를 언급하며, “가족 중 아동 4명은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할 뿐 아니라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출생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imitazioni borse firmate 보편적 출생등록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도 위원들의 관심이었다. 카조바(Olga a. KHAZOVA) 위원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에 아동이 유기됨으로써 아동이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아동유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질의했다. 메즈무르 위원은 아동입양과 관련해 헤이그 국제입양협약 비준 계획과 입양기관의 투명성 및 입양 절차의 모니터링 여부 등을 질의했다. 그밖에 재소자 자녀들의 상황에 대한 지적과 출생등록제 시행, 경제규모에 비해 여전히 낮은 아동 관련 예산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지난 4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태어난 저스티스. 저스티스는 난민 부부 살람과 무나침소의 셋째다. 태어나보니 부모가 난민 신청사. 그리고 태어난 곳이 한국이란 이유만으로 저스티스는 출생신고조차 할 수 없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7조에는 '모든 아동은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으며 부모가 누구인지 알고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태어나자마자 무국적자 아동이 됐다. 한국은 지난 1991년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비준한 협약이행 당사국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의 비준을 받은 국제법이다. 협약에 따르면 아동은 크게 생존, 발달, 보호, 참여의 권리가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한국 정부 대표단 대답, replique montre 형식적이고 궁색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질문들에 비해, 한국 정부 대표단의 대답은 형식적이고 궁색했다고 평가했다. 국가 보고서나 답변서에서 이미 기술한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는 데 그친 것이 다반사였다는 것. “검토 중이다”, “의견을 수렴하겠다”, “논의 중이다”, “사회적으로 이견이 있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노력하겠다” 등 실속 없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윈터 위원은 한국 정부 대표단의 답변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아직 도출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사회적 합의란 것은 아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2019년 10월 3일 한국에 대한 권고를 포함해 최종견해를 발표하고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대한민국에 대한 제5·6차 심의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가 나오는 즉시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국가에 촉구하고 지속적해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세븐트리

2019.09.23

Logo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 Brief',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 대책 제언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육아정책연구소. 자료사진 ⓒ베이비뉴스 현재 저출산 주거 지원 정책의 대상을 신혼부부 중심에서 출산 이후 육아가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9일 ‘육아정책 Brief’ 76호를 발행했다.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 신혼부부에서 육아가구로 확장해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은 의견과 함께 "지역 환경 조성 시에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친화적인 도시의 조성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현재 저출산 주거지원 정책으로는 미혼 청년층의 높은 정책적 요구에 부응한 신혼부부에 대한 행복주택 공급 확대, 공공임대주택, 기업형 민간임대 등 주택 특별공급 지원과 주택자금 대출 지원 등이 있다. 반면, 현행 영유아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은 개별 가구에 대한 주택 지원보다는 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지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최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저출산 주거지원 정책은 혼인 이행 단계(청년・신혼부부)의 주거지원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실제 결혼 과정 혹은 출산 이후 가족 구조의 확대를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기혼 여성(15∼49세)의 52.2%가 현재 거주 주택의 구입 및 임차를 위해 융자받았고, 특히 자가인 경우에는 62.3%가 융자를 받았다. 반면, 초혼 당시 본인 및 배우자가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비율은 29.6%였다. 최 부연구위원은 “자녀의 출산으로 가족이 확대됨에 따라 주거 요구와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주거가 양육 만족감과 삶의 질 체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영유아가구의 주거 현황과 주거비 지출 등 주거 요구에 기반한 지원 방안의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자녀 양육 위한 주거지의 replica panerai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안전한 곳" ‘육아정책 Brief’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 연령이 높을수록 자가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이 보였고, 자녀의 성장에 따라 주택 구입 비중이 증가했다. 영유아가구의 현재 입주 형태는 자가 55.1%, 전세 27.2%, 월세 17.7%로 자가 비중이 절반 이상이었다. 또, 자가 비중은 자녀가 두 명이면서 영아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72.9%, 유아와 초등 이상 자녀 66.9%,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서 영유아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경우 64.3%로, 영아(49.5%) 혹은 유아(58.2%) 자녀만 있는 경우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최 부연구위원은 지역 환경 조성 시에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친화적인 도시의 조성이 시급하다고도 주장했다. 최 부연구위원의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부모들이 생각하는 양육하기 좋은 주거지 조건은 ‘안전한 곳’이 36.7%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초등학교 이상의 교육환경이 좋은 곳(26.4%), 아동 관련 인프라가 많은 곳(24.1%), 영유아기 자녀 보육을 위한 기관 접근성이 좋은 곳(12.1%) 순이었다. 최 부연구위원은 “아동 관련 인프라나 보육기관 접근성보다도 자녀 성장을 고려하면서 장기적으로 거주할 것을 감안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서수원도서관 에 대한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바로 서수원도서관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수원시에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 및 문화 선도 도시로 앞서가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어린이 도서관 3개소 서수원, 북수원도서관 일반도서관 2개소를 신설하여 기존 선경, 중앙, 영통도서관과 함께 8개 도서관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수 증가와 함께 서비스 질에서도 앞서가기 위해 우수도서를 시민(단체)으로부터 기증받고 신규 구입하여 시민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도서 및 회원정보, 무인자동화 등 이용자 중심의 One-Stop 전자도서관도 구축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수원도서관에 대한 상세 정보 ▷ 유모차대여여부 : 없음 ▷ 신용카드가능여부 : 없음 ▷ 애완동물가능여부 : 없음 ▷ 문의 및 안내 : 서수원도서관 031-228-4747 ▷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주차요금 : ▷ 쉬는 날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및 국가지정 공휴일 국가지정공휴일, 1월1일, 설추석연휴 ▷ 이용요금 : 무료 imitazioni borse ▷ 이용 시간 :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평일 09:00~22:00/주말 09:00~17:00 [어린이자료실] 평일 09:00~18:00/주말 09:00~17:00 [일반열람실] 07:00~23:00 ▷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해당 데이터는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는 점 유의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검색창에 서수원도서관이라고 검색을 해보시거나,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전화연결을 통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홈페이지 : 서수원도서관 http://www.suwonlib.go.kr/seo ▷ 전화번호 : 홈페이지 참조      서수원도서관 위치 및 가는길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로57번길 35, 탑동 서수원도서관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큰지도 보기를 누르시면 구글맵에서 더 크고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대중교통 정보와 경로 확인은 다음지도과 네이버지도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smartkey17.tistory.com/429 [SmartKey]

by. 세븐트리

2019.09.23

"복지부 장관님! 지금 밥이 넘어 가십니까?"

  학부모 당사자 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이 6일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도중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진행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복지부 장관님, 밥이 넘어갑니까? 학부모 당사자 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 회원 7명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문제를 알리기 위한 기습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기념식 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념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사이, 미리 준비한 대형 현수막과 작은 현수막을 들고 단상 앞으로 뛰어 들었다. 대형 현수막을 준비하던 일행은 미처 펼치지 못하고 주최 측에 제지당했다.  학부모 당사자 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이 6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진행했으나 일부 회원들은 준비한 현수막을 펼치지 못하고 주최 측에 제지당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행사장 밖으로 쫓겨난 이들은 박 장관을 만나고자 퇴장 예상 동선에서 현수막을 펼친 채로 20여 분간 기다렸다. 그러나 정치하는엄마들 회원은 박 장관을 만나지 못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장관은 동선을 바꿔 건물을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날 기념식에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700명 자리했다. 22년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1745원 인상 촉구 청와대 청원 중… 현재 1만 2174명 동참 행사에 앞서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2년 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745원 인상을 촉구한다’는 내용으로 청와대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6일 기준 1만 2174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이 청원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22년째 동결된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745원 인상 촉구!!!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베이비뉴스는 정치하는엄마들의 백운희 공동대표와 활동가 김지애 씨를 기념식 이후에 만나 기습 행동에 나선 이유를 들어봤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저지당해 장 밖으로 쫓겨난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은 행사장 바깥에서 장관을 기다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Q. 박능후 장관을 기다렸으나 만나지 못했다. 지금 소감이 어떤가. 백운희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냥 가실 필요가 있었나’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가 주장하는 바가 보건복지부 기조에 반하는 사항도 아닌데, 장관이 이렇게 피함으로써 어떤 뉘앙스를 보일 수 있는지 안타깝다. 같이 이야기를 들어보는 장면만으로도 메세지를 줄 수 있었을텐데 왜 그걸 피했는지 궁금하다.”  김지애 “장관님이 알아보고 면담을 하자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소통을 하기 바랐다. 아쉽긴 하지만 단상에 5초정도 올라갔다.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하며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Q.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습 시위를 기획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지애 “오늘 행사는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해서’ 열렸다고 했다. 하지만 공무원 자녀가 다니는 직장어린이집 급간식비는 6391원인데 반해, 일반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기준은 1745원으로 22년째 동결 중이다. 중간에 한 번 하한도 됐었다. 보여주기 식의 행사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사회에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었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 알리려 기습 시위 기획… 이렇게 까지 해야 했나라고 묻는다면 '그렇다, 이렇게라도 해야했다' 백운희 “그래도 ‘이렇게까지 행사를 방해해야 했나'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상식이 다 끝난 시점에 해, 최대한 피해를 드리지 않고 축하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서 설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을 꼭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다. 결국은 복지 이야기다. 이같은 이야기를 나눌 장을 열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퇴장 이후 장 밖에서 박능후 장관을 기다리는 정치하는엄마들 회원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Q.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는 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에서도 보육료는 올해 종일반 보육료 대비 3% 인상하는 것에 그쳤다.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지애 “보육료를 올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동결이 계속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계속 알리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 오늘 행사에 생업을 뒤로 하고 휴가를 내서까지 여기에 왔다. 왜 이 일을 국민들이 해야 하나. 급간식비 지원금 전수조사를 하면서도 왜 우리가 해야 하는 건지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들 일이기 때문이다.” Q.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 백운희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모두를 위한 이슈다. 하지만 청문회 등 다른 이슈에 묻혀있다. 다른 분들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급간식비 문제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엄마의 말] 어른들 말에 끼어드는 아이 양육법 학부모 설명회에서 한 어머니께서 질문하셨다.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어른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분뿐이랴. '아이가 자꾸 내 말에 끼어든다.' '어른들 말하는데 아는체하고 말을 자른다.' 많은 부모들이 답답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 아닐까.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말하기 전에 묻고 싶다. 아이들만 그런가? 어른들은 안 그런가? 우리도 끼어든다. 친구 둘이 얘기하고 있는데, 내가 아는 사람 이름이 거론되면 “뭐뭐~ 왜~ 그 사람 아는데, 왜? 그 사람이 뭐 했어?”라며 끼어든다. 아이가 친구랑 얘기하고 있을 때, “서진아, 오늘 선생님이 무슨 말씀 안 하셨어?” 묻기도 한다. 아이가 엄마 말에 답을 하지 않고 친구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면 우리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엄마가 묻잖아~ 아까 선생님이 무슨 말씀 안 하셨냐고.” 그렇다. 우리도 타인의 말에 가차 없이 끼어든다. 그런데 왜 유독 아이가 끼어드는 게 불편한 것일까. 어허!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어릴 적 나는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우리 자랄 때에는 어른들 말씀하시는 데 끼어들면 절대 안 됐다. 왜냐면 ‘어.른.들.이.’ 말씀하고 계시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말씀하기 때문에 끼어들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어른이든 아이이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 우리는 아이에게 이렇게 알려줘야 한다.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끼어들지 마”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대화하고 있을 때 끼어드는 것은 예의가 아닌 거야. 조금 기다렸다가 얘기해야 해.’라고 말이다. 어른들 말에 끼어들면 혼이 난다. ⓒ김경옥 아이가 대화에 끼어든다는 것은 무슨 신호일까. 엄마 아빠 대화에 끼어든다는 것은 ‘자신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신호이다. 나도 함께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 사실에 화가 날 부모는 없다. 다만 대화의 맥이 끊긴다는 것과 밑도 끝도 없이 자기 말부터 들어달라는 아이의 태도 때문에 화가 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대화할 땐 끼어들면 안 되는거야" 사람들과의 대화 중 가장 기본적인 예의는 잘 듣고 말하는 것이다. 대화의 목적은 소통에 있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을 잘 듣고 그다음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것이 대화의 기본 예의이다. 다른 사람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본인이 얘기할 타이밍에 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런 사회적 규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부모가, 우리 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 상대가 말할 때 그 말을 끊고 네 말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한참 대화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갑자기 말을 자르고 끼어들면 아이에게 얘기한다. “아빠랑 엄마랑 얘기 중이니까 잠깐 기다려 줘~” 그러면 아이들은 10분이고 20분이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절대! 내 말을 먼저 들어보라고 짜증 내거나 고작 2초쯤 기다릴 뿐이다. “엄마, 엄마, 내 얘기는~” 또 다시 말을 시작한다. 당연하다. 지금 막 할 말이 생각났는데, 그걸 당장 묻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해소하고 싶어서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가 또 말을 끊으면 또 얘기해준다.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 대화 중에는 기다렸다가 얘기가 끝나면 말하는 것이 예의인 거야. 잠깐이면 돼 기다려 줘.“ 혼내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짜증 내지 말고 말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기다리라고 했으니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 엄마 아빠가 중요한 대화 중이라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본인들 할 얘기 실컷 다하고, 한참 지난 후에 “그래,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데?”라고 하면 이미 이 아이도 얘기할 맛이 떨어진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다. 아이와 원활히 대화하기 위해선 부모도 훈련이 필요하다 omega replica 기다린 보람이 전혀 없는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엄마 아빠 대화든, 엄마들 모임에서든 본인이 할 말이 생기면 무작정 “엄마엄마”부터 부르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아이 안에 형성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에게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기다리려는 태도를 보이면 최대한 빨리 대화를 마무리하고 아이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잊지 않게. 충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이 순간 부모는 기다린 후에 쏟아놓는 아이의 말에 최선을 다해 집중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혹자는 그럴 것이다. ‘말은 쉽지~.’ 그렇다 말은 쉽다. 실제로 해보면 쉬운 일이 아니다. 다섯 살 나의 아이도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당장 해소해야 한다.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 난리도 아니다. 아이가 울기도 하고, 엄마에게 매달려 당최 대화란 걸 이어갈 수 없게 방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아이가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엄마가 전화로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며 손으로 ‘잠깐만 쉿~’ 신호를 보내면 이제 아이는 그 순간에 조용히 해준다. 엄마를 부르지도 않고 기다려준다. 엄마가 전화기를 내려놓으면 “엄마, 나 잘 기다리지~?” 의기양양 묻는다. 그리고 참았던 말들을 쏟아놓는다. 우리는 반복해야 한다. 아이와 원할하게 대화하기 위해서 아이도 부모도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 아이는 알게 될 것이다. 타인과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다림도 필요하다는 것을. 기다리면 나에게도 얘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칼럼니스트 김경옥은 아나운서로, ‘육아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일하는 엄마, 육아하는 방송인’이다. 현재는 경인방송에서 ‘뮤직 인사이드 김경옥입니다’를 제작·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라이크 홍보대사’로서 아이들의 말하기와 책읽기를 지도하는 일에 빠져 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 정보] 좋은 그림책/동화책이란 무엇일까요?

그림책을 고를 때 알아두어야 할 기준들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육아 시작하셨나요? 유아기부터 그림책 육아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잘 길러준다면, 책은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는 책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아이는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하겠지요. 오늘은 우리 아이의 성공적인 그림책육아를 위한 꿀팁! 그림책/동화책을 고를 때 알아두어야 할 기준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이들의 동심이 반영된 책 아이들의 생각과 기분을 잘 반영하는 주제와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책이 좋습니다. 한 가지 주제를 다루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동화책을 골라보세요!  그림만 봐도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 아이들은 책을 볼 때, 처음에는 단순히 책에 그려진 그림의 형태만을 보지만, 커 가면서 그림을 통해 책의 내용을 읽게 됩니다. 내용과 관련하여 그림이 다양하고 매력적이어야 하며, 그림 자체가 책의 내용, 주제, 세부적인 것을 이야기해 주고, 쉽게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내용을 풍부하게 표현해야 함은 물론, 이야기 내용의 자세한 부분까지 담고 있어야 합니다. 성인이 생각하기에 아이들은 원색의 단순한 그림을 좋아한다고 여기기 쉬우나 성인의 눈에 예술성이 높은 그림은 아이들에게도 어필됩니다. 대충 그린 엉터리 그림이 아니라 다양한 화법으로 예술적으로 그린 그림이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그림은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히 해줄 뿐만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좋은 문장으로 쓰여진 책 언어와 관련하여, 좋은 책이냐 아니냐는 그 책 속에 얼마만큼 풍부한 언어, 읽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마음으로부터 공감할 수 있는 언어가 담겨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언어적 표현이 빈곤한 책은 곧 내용의 빈곤을 말해주기 때문이지요. 유아가 책을 보면서 현실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이고, 상상력이 가동되어 가공의 세계인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게 되도록 풍부한 언어적 도움을 주는 책이 좋답니다.  한편, 요즘 유아용 책 중 번역된 책이 많습니다. 번역 투의 문장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은 피하고, 짧은 문장이라도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하였나'와 같은 6하 원칙이 지켜진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을 골라야 합니다.  적절한 내용을 담은 책 내용과 관련하여 유아용 동화책은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들이며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요. 동화책의 내용이나 주제는 흔히 사랑, 슬픔, 질투, 우정, 용감성, 인내 등을 다루며, 독립적이고 기술적인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 자아정체감을 찾고 자존감을 갖게 되는 과정, 감정이입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과정들을 다루는 내용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아의 책은 주제가 유아에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아직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기르지 못한 유아는 비윤리적이고 비교육적인 내용을 소화하고 걸러낼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유아에게 좋은 동화책은 문학적, 예술적, 교육적 요소들이 적당히 농축되어 통일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어야 합니다. 위의 기준을 따라 책을 선정했다고 모든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읽기를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와 같이 영상 등이 많은 영향을 주는 시기에 유아들이 책을 읽고 독서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게 하도록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부모님들께서 평소에 책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시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들은 책을 보다 소중히 여기고, 책 보는 것을 즐기는 아이로 성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 길러진 책 읽기를 즐기는 성향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며, 모든 학습활동의 이해에 기초가 됩니다. 

by. 관리자

2019.09.23

비 오는 날의 자존감

바쁘게 시간을 보내던 그렇고 그런 날들 중 하루였다. 나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닥뜨렸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과 묵직한 소리를 내며 곤두박질치는 비. 우산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걸음을 멈췄다. 뒤늦게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일주일 전부터 오늘 비가 온다고 예고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지냈다. 과감하게 빗속으로 뛰어들 용기는 없었다. 그래서 괜히 손바닥을 내밀었다. 비의 온기가 느껴졌다. 차가운 줄 알았던 비의 온도는 미지근했다. 그동안 나는 초침을 쫓아 달리는 사람처럼 하루하루를 보냈다. 나의 얼굴은, 나의 정체성은 녹은 눈사람처럼 형체가 흐릿했다. 빗속으로 뻗은 팔의 방향을 앞쪽으로 기울이자 손바닥에 그러모아진 빗방울이 바닥으로 또르르 흘러내렸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비 오는 날에 비로소 나를 생각한다. 허겁지겁 일을 마치고 나면 잠시 무언가에 홀렸다 깬 사람처럼 입술에 덧칠한 립스틱이 지워져 있다. 비상등만 켜진 낯선 건물의 1층 로비에서 화장품 파우치를 꺼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수해 지우겠지만 그 순간 나는 화장을 고친다. 오늘도 나는 낯선 세상을 엿보았다. 기자는 어쩌면 타인의 삶을 훔쳐보는 직업이다. 이곳에 내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누가 기억할까. 입도 뻥긋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일. 다시 그렇게 원하는 기자가 되었지만 왠지 모를 무력감이 어깨 위를 떠나지 않는다. 다행히 불 꺼진 타인의 직장에서 듣는 빗소리가 나를 자꾸 먼 곳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몸은 솜사탕처럼 가벼워지고, 발가락에 힘을 줘 땅을 박차면 공중으로 톡 튀어오를 것 같다.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나를 내려다본다. 갑작스러운 비는 앞으로만 나아가려던 걸음을 붙잡았다. 우산도 없이 마주한 장대비는 잠시 잊고 있던 얼굴을 확인하게 했다. 내 자존감은 비 오는 날에만 찾을 수 있는 걸까. 거센 빗줄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이어폰을 꽂고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듣기로 했다. 어떤 문학인의 죽음이 오늘의 뉴스에 있다. 느리고 무거운 음악이 깔리고 고인의 생전 인터뷰가 엄지손톱만 한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온다. 나는 불공평하다고 속으로 투덜거린다. 뉴스는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죽음은 실어주지 않는다. 뉴스에 실리는 죽음은 평범하지 않은 사람의 것이거나 평범하지 않은 죽음이어야 한다. 지나간 뉴스를 듣는 취미가 생겼다. 지하철에서 차창 밖 노을을 바라보거나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릴 때면 어제의 뉴스를 오디오로 듣는다. 어릴 때부터 들어온 앵커의 목소리는 오래 쓴 베개처럼 익숙하다. 새삼 그의 목소리가 늙었다는 생각이 들자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이 실감났다. 열아홉 살에 들었던 그의 목소리를 스물아홉 살에도 듣고 있다. 앵커는 어느새 환갑을 넘겼다. 비가 가라앉았다. 가방을 머리 위로 들고 버스 정류장까지 내달렸다. 옷이 다 젖기 전에 버스를 탔다. 버스는 빗줄기를 헤치고 앞으로 쭉 나아갔다. 인터미션은 끝났다. 무대의 막이 다시 올랐다.      미안해, 실수로 널 쏟았어 저자 정다연 출판 믹스커피 발매 2019.09.25. 스물과 서른 사이에서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누구나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지난날의 불안을 떨치고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이 있다. 하지만 서른이 되어도 우리는 여전히 삶의 고난 앞에서 방황한다. 기자이자 작가인 저자는 이십대에 우울증을 겪었고, 실직을 경험했으며, 실연을 겪었다. 서른쯤 되면 멋진 어른이 되어 어떤 고민이든 척척 다 해결할 줄 알았는데, 삼십대가 되어서도 삶의 아픔과 불안은 멈추지 않았다. 저자는 이십대의 아픔과 서른쯤에 겪는 내면의 변화는 이상한 일이거나 누군가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음으로써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위로한다.  

by. 세븐트리

2019.09.23

Logo

자동차 유지비를 줄여주는 습관 6가지

자동차는 가계에서 주택 다음으로 비싼 재화다.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유지비용은 더 든다. 매달 떼어가는 할부금을 제외하더라도 보험료, 기름값, 주차비, 소모품비 등으로 연간 수백만 원은 우습게 나간다.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주 4회 이상 운전하는 운전자는 차량유지비로 연간 462만 원을 쓴다. 이 중에서 주유비는 303만 8천 원(월 25만 300원), 주차비 65만 6천 원(월 5만 4천 원), 보험료 62만 8천 원, 소모품 교체비 29만 8천 원이다. 추가로 톨게이트 비용, 수리비, 세차비, 범칙금 등까지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유지비는 크게 차종과 주행거리, 주유비 등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나 평소 올바른 운전습관을 갖고 정부 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연 100만 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 활용하기 운전자라면 누구나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이때 1월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자동차세의 10%가 할인된다. 1,700cc 승용차에 부과된 세금이 30만 원이라면, 연납제도를 통해 27만 원만 내면 된다. 1월에 놓쳤다면 3월(7.5%), 6월(5%), 9월(2.5%)에도 낼 수 있는데 기간이 지날수록 할인율이 낮아진다.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거나, 시군구청 및 동사무소에 전화해 연납제도를 신청하고 정해진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결제 시 3개월 할부서비스도 제공한다. 과태료 자진납부로 20% 할인받기 운전을 하다 보면 무심코 과속을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일이 생긴다. 교통법규를 준수해 과태료를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과태료를 내야 할 상황이라면 자진납부 기간을 이용해 과태료를 20% 할인받자. 고지서 발송 후 1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4만 원이 나왔다면, 자진납부로 20% 할인을 받아 3만 2천 원만 부담한다. 과태료 조회 및 납부는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 사이트(www.efine.go.kr)에서 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및 주차장 앱 이용하기 주차비는 주유비 다음으로 지출이 큰 항목이다. 먼저 목적지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찾아보자. 공영주차장은 일반주차장에 비해 가격이 50%가량 저렴할 뿐 아니라 경차의 경우 추가로 50%가 할인된다. 매달 19일 전후로 홈페이지에서 정기권을 신청할 수도 있다. 목적지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없거나 주차비가 비싸다면 주차장공유서비스를 활용한다. ‘모두의 주차장’, ‘파킹박’, ’아이파킹’ 등의 앱은 주차장을 빌려주려는 사람과 빌리려는 사람을 연동해주며,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무료 주차장도 알려준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활용하기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201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이다. 1년 단위로 주행거리를 등록한 뒤 전년 대비 감축량과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제공된 마일리지는 모바일상품권, 세금 납부, 기부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홈페이지(driving-mileage.seoul.go.kr)에 차량정보를 등록하고, 7일 이내에 차량 번호판과 누적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2019년 2월 기준 운전자 7만 1천 명을 모집했으며, 2021년까지 총 25만 명의 운전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앱’을 내려받아 차량번호와 소유주명,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불법주차 단속 전에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보내준다. 문자메시지를 받고 5분 안에 차량을 이동하면 4만 원에 달하는 주차위반 딱지를 피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거주지 또는 직장 근처, 자주 가는 지역의 관할구청에 각각 문자알림을 따로 신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앱에서 바로 신청 가능한 지역은 서울시 16개구 등 전국 83개 지역구다. 연비 높이는 운전습관 갖기 첫째, 급발진과 급정거를 피하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한다. 둘째,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30~34psi로 유지한다. 공기압이 떨어지면 연비가 떨어지고, 주행 안정성도 떨어진다. 셋째, 운전모드를 ‘ECO모드’로 설정한다. 넷째, 트렁크는 가볍게 한다. 각종 짐으로 트렁크가 무거워지면 차량 중량이 증가되어 연비에 악영향을 끼친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저자 구채희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Logo

곡성 여행코스 정리해봤어요

  1. 섬진강 출렁다리 섬진강 인근의 대표 명소 중 한 곳인 섬진강 출렁다리. 대표 명소 중 하나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섬진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2. 섬진강 도깨비마을 도깨비와 관련된 전시, 그리고 도깨비 숲을 산책해볼 수 있는 섬진강 도깨비 마을은 인형극이나 동요를 짓고 부를 수 있는 체험 학습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3. 가정역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한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와 섬진강 변 레일바이크의 종착역인 가정역은 여름에는 해바라기 밭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객차와 기관차를 리모델링한 숙박 시설도 이용해 볼 수 있다. 4. 대황강 출렁다리 국내 하천 내에 설치된 최장거리의 다리인 대황강 출렁다리는 교량을 건너면 쉼터와 함께 트래킹 로드도 있어 트래킹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5. 곡성 뚝방마켓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방문하기 좋은 곡성 뚝방마켓은 화사한 노란색 천을 따라서 늘어서 있는 가판들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물론 맛있는 먹거리들도 많아 좋다. 6. 외지인의 집 영화 곡성의 촬영 장소인 외지인의 집은 실제로 사람이 살기도 했던 곳이라고 한다. 방문을 하려면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해야 하며 어느 정도는 걸어서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다. 7. 장미공원 매년 5월 말과 6월 초에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은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다양한 포토존을 이용하기에도 좋고 활짝 핀 장미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8. 심청 한옥마을 우리의 전통문화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통한옥으로 된 심청 이야기 마을을 조성했다고 한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효에 대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며 한옥에서 숙박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9. 강빛마을 스페인 기와의 신한옥 건물들이 있어 이색적이면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강빛마을은 소나무 향과 초록빛 강물이 어우러진 스페인 기와와 신한옥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10. 도림사 바위 미끄럼틀이 자리 잡고 있는 도림사 계곡 근처에 위치해있는 사찰 도림사. 근처에는 도림사 계곡도 있어서 특히 여름철에 피서지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다. 11. 섬진강 기차마을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으며 친구들과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섬진강 기차마을은 평일 2회. 휴일 4회 관광용 증기 기관차가 운행하니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해 증기 기관차를 구경해보는 것이 좋다.

by. 세븐트리

2019.09.23

1 2 3 4 5 6 7 8 9 10

momsrun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32-19 · E-mail : mom777777@naver.com
Copyright ⓒ momsrun. All rights reserved.

행정안전부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