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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RUN

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표지이동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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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첫째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형제간 갈등 해결, 서열 때문에 양보 강요 NO 어린 자녀들의 갈등을 해결할 때 원칙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자기중심성(egocentrism)이 강하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성이란 자신의 관점이나 생각, 입장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하는 인지적 속성이다. 다시 말해 타인의 관점이나 생각,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지적 문제다. 자기중심성이 강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아이들에게 ‘네가 그렇게 하면 쟤가 기분이 어떨 것 같니? 그러니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마!’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이보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따라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우리 부부가 세운 형제갈등 해결의 원칙은 이렇다. 먼저 출생 서열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둘째다. 누님이 한 분 계시다. 우리 어머니도 예전에 누님에게 자주 나를 돌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아내는 첫째다. 여동생과 남동생이 한 명씩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내도 비슷했다. 장모님으로부터 동생들을 돌보라는 임무를 자주 받았다고 한다. 거의 모든 부모들이 이처럼 첫째에게 부모 역할을 부여한다. 첫째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뿐 아니다. 동생들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늘 첫째에게 양보를 강요한다. ‘네가 언니인데!’, ‘네가 형인데!’ 나이가 조금이라도 많으니 동생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물론 어떤 집은 반대다. 동생이니 양보하라는 식이다. 둘 다 틀리다. 출생 서열 때문에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신이 원해서 먼저 태어나거나 늦게 태어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상담을 하다 보니 부모님의 이런 불공평한 대우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깝게는 우리 아내가 그렇다. 첫째라서 자신은 너무 억울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첫째에게 “네가 형이니까...”라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 다음은 자기 소유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조금씩 커 가면서 자신의 물건이 하나둘 씩 생기기 시작한다. 소유가 명확하지만 함께 지내다보니 서로의 물건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같이 지내다보니 그럴 수는 있지만, 만약 소유자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한 번은 둘째가 선물 받은 장난감을 첫째가 가지고 놀았다. 이를 본 둘째는 자신이 가지고 놀 것도 아니면서 형이 가지고 노는 것이 못 마땅했던지 장난감을 냅다 낚아챘다. 이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다. 나는 첫째에게 말했다. “동생한테 빌려달라고 말해. 동생이 허락하면 가지고 놀 수 있고, 아니면 어쩔 수 없어. 이 장난감은 동생 것이니까.” 누구든 자기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상대방의 것을 사용하기 원하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양보가 더 큰 미덕이다. 그래서 둘째한테도 말했다. “네가 안 가지고 놀면서 형 좀 갖고 놀게 하면 어때?” 둘째는 끝까지 싫다고 했다. 아마 그 동안 형한테 당한 일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첫째는 속상해 했지만, 나 역시 어쩔 수 없었다. 그 장난감은 둘째 것이었기 때문이다. 소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처음부터 공동의 소유인 경우는 먼저 잡은 replicas bolsos 사람이 임자라는 원칙을 적용한다. 어떤 가정에서는 공동의 소유일 경우 시간을 정해 놓기도 한다. 정말 그 물건 자체에 탐을 낸다면, 그리고 부모가 시간을 잘 체크할 수 있으면 이 방법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아이들의 갈등은 그저 ‘남의 떡이 더 크고 맛있게 보이기’ 때문일 뿐이다. 앞서 언급한 블록 놀이를 하면서 갈등한 경우에 바로 이 원칙을 적용했다. 첫째가 먼저 챙겨놓았으면 동생이 뺏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때 둘째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다음에는 네가 먼저 가지고 놀면 형이 뺏을 수 없어.” 이렇게 말해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기회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자연스럽게 현재의 좌절에만 괴로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도 키워줄 수 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영화 촬영지로 떠나는 여행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요즘은 해외도 많이 나가시지만 비용이나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국내여행을 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국내도 해외만큼이나 아름다운 곳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릴 여행지는 영화 촬영지로, 그 아름다움이 이미 유명해진 곳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서연의 집>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바다가 보이는 카페입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제주 올레길 5코스 중간에 위치한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입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진이 영화 속 추억의 흔적들을 보전하되 실제 ‘카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을 더하여 건축한 새로운 공간으로  2013년 3월 오픈 이후 영화 팬들과 제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영화 컨텐츠와 제주도의 지역적 특색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흰여울길> 부산 영도 봉래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은 흰여울문화마을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한 곳 입니다. 변호인의 명대사가 타일로 새겨진 곳으로 명대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 입니다. 몇 개의 계단을 거쳐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골목 사이로 시시각변하는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바닷바람을 버텨오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고요해지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습니다. 완도 <완도청해포구> 영화 명량의 촬영지인 이 곳은, 명량 이외에도 수 많은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남도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경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지가 유명한 완도 청해포구 입니다. 빼어난 경관과 조경을 배경으로 하여 드라마 등 많은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완도 청해포구 입니다. 완도 청해포구는 다양한 체험공관을 함께 갖춘 종합 관광지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2만여 평 부지에 수석을 진열한 수석공원 및 조각공원이 있어 fake taschen 완도에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보성 <녹차밭> 영화 선물의 촬영지로 더욱 더 이름이 알려진 보성 녹차밭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이외에도 각종 cf에 나온 곳 입니다.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보성 녹차밭 입니다. 현재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차는 전국 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차나무 재배가 활발한 곳 입니다. 굽이굽이 짙은 녹색의 차밭이 끝없이 펼쳐져 아름다운 곳 입니다.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는데, 바람이 일면 마치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듯 물결치고, 주변 경관 역시 빼어나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보성군의 명소입니다! 평창 <삼양목장>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등 다양한 영화가 촬영된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우리나라 목초지의 대명사인 대관령 삼양목장은 삼양산업이 1970년대에 개발한 대초원입니다. 목장은 해발 800m에서 최고지점인 소황병산까지 오대산 동쪽의 완만한 구릉을 타고 자리 잡았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초원이 펼쳐지는 곳 입니다. 흰구름이 손에 잡힐 듯 비껴가는 초원 위를 유유히 뛰노는 소떼, 그 속을 누비는 자전거, 목가적 풍경의 절정입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장보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9가지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서울은 세계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로 꼽힌다. 영국의 한 경제분석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물가 수준은 세계 6위로,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보다도 높다. 특히 서민들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식료품비 물가는 세계 1위를 달린다. 고소득층보다 체감물가 상승률이 높은 서민들 입장에서는 장보기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공행진 물가 앞에서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어떻게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양 있는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까?’다. 다행인 것은 농산물과 신선식품은 작황과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이어서 저렴한 기간을 공략해 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방문하는 마트에서도 몇 가지 팁만 기억하면 반값에 식재료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 집 식탁물가를 잠재우는 알뜰 장보기 요령 9가지를 소개한다. 오늘의 물가정보 체크하기 장보기 전 오늘의 식재료 물가를 체크하면 저렴한 품목 위주로 쇼핑리스트를 짤 수 있어 경제적이다. 농수산물 물가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카미스’ 앱에서 볼 수 있다. 한 주간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격뿐만 아니라 품목별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매주 2회 ‘맞춤형 유통정보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제철먹거리 정보와 수급상황, 가격, 다음 주 가격전망을 받아볼 수 있다. 문자서비스는 aT 유통정보부 카미스 운영 담당자(061-931-1089)에게 신청하면 된다. 생필품 물가정보는 소비자원의 ‘참가격(www.price.go.kr)'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 내 ‘품목별 가격정보’에서 품목별 대형마트 ・ 백화점 ・ 전통시장 ・ 슈퍼마켓 ・ 편의점 가격정보와 주간 단위 할인정보를 게시한다. 미용실, 학원, 세탁소 등의 전반적인 물가도 비교할 수 있어 유용하다. 쇼핑리스트 만들기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는 가장 replica uhren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쇼핑리스트를 만들어 정해진 항목들만 사는 것이다. 식재료는 한 주간 식단을 짜본 뒤 공통적으로 필요한 식재료와 상시 있어야 할 과일 위주로 리스트를 정한다. 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다 적되, 이후 리스트 가운데 1/3은 없앤다는 생각으로 꼭 필요한 재료만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생필품 등 그 밖에 필요한 물건도 미리 적어두면 좋다. 가급적 혼자서 장보기 가족 구성원이 다 함께 장을 보면 생각지 못한 구매리스트가 늘어난다. 신혼부부가 함께 장을 보면 주류와 반조리 식품이 늘어나고, 아이가 따라가면 장난감이나 간식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 곧잘 벌어진다. 가능하면 장은 혼자서, 리스트에 적힌 대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 1+1 상품이나 진열대 상품에 현혹되지 않기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얹어주는 1+1 상품은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다. 구입 당시 저렴하게 산 것 같아도,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4인 가구 이상이거나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아니라면 1+1 상품은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장바구니에 담자. 사람들의 눈높이에 놓여 있는 진열대 상품은 마트 측에 마진이 많이 남는 유명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진열대 위아래를 두루두루 살피면 질이 좋으면서도 저렴한 상품들을 고를 수 있다. 단위가격 비교하기 같은 생활용품이라도 진열된 상품마다 용량이 달라 어떤 제품이 저렴한지 헷갈릴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판매가격 하단에 명시되어 있는 단위가격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A세제는 5천 원(2L), B세제는 4,500원(1.5L)에 판매 중이라고 가정해보자. 얼핏 보면 B세제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단위가격을 따져보면 A세제는 100ml당 250원, B세제는 100ml당 300원이다. 결과적으로 A세제가 더 저렴하다. 대형마트 황금시간대 활용하기  대형마트는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무다. 그래서 하루 전날인 토요일 저녁에 마트를 방문하면 타임세일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신선식품과 육류품의 경우 당일에 처분하지 못하면 신선도에 타격을 입기 때문에 최대 50~70% 세일한다. 할인 폭이 가장 큰 시간은 오후 9시 이후지만, 좋은 제품은 미리 빠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시간대를 잘 선택한다. 평상시에는 대체로 목요일에 한정 특판 세일이 많고, 신선식품 구입은 마감 2~3시간 전에 가격이 떨어진다. 소량 구입은 동네마트에서 식료품을 소량으로 구매할 때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동네마트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출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한 번 가면 기본적으로 1시간은 걸리는 대형마트보다 30분을 채 넘기지 않는 동네마트가 지출을 통제하기 유리하다. 또한 동네마트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많으므로 적극 활용한다. 재래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할인받기 동네에 재래시장이 있다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과 상호금융권에서 상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3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명절 기간에는 10% 특별할인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27만 원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은 5천 원권 위주로 구매해 소액결제에 활용하고, 현금영수증도 잊지 않고 끊는다. 일반 재래시장뿐 아니라 시장 내 마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입처 및 사용처 확인 • 구입처: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수협, 신협 • 사용처 확인: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 온라인몰, ‘카드 ・ 통신사 ・ 쿠폰’ 3총사 활용하기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온라인몰을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몰은 장보는 데 드는 panerai replica시간과 교통비가 절감되고, 2만~4만 원 이상 구매 시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온라인몰을 이용할 때는 자체 사이트에서 발행하는 할인쿠폰 외에도 카드 제휴 할인과 통신사 포인트 할인, 항공사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중복으로 챙겨야 한다. 단, 온라인몰은 직접 물건을 보고 평가하는 ‘검증’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식료품보다 공산품과 생필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저자 구채희 출판 원앤원북스 replica watches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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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임파서블 문화충전 수원지역 시사회 초대 정보

  ☞응모방법 1) 이 이벤트 공지를 타 온라인 매체로 스크랩후 게시판 주소(URL)를 신청덧글에 링크로 등록하면 완료. (스크랩 횟수는 제한없으며 많을수록 우대선정 합니다 ) 2) 영화 <더 임파서블> 에 대한 홍보자료를 보시고 기대평을 적어주시면 가장 공감되는 멋진 글을 선정하여 시사회 행사에 초대하여 드립니다 ~ orologi replica italia     ◈ 문화충전 수원지역 시사회 <더 임파서블> 리뷰어 초대 일정 안내●  -시사일 : 1월14일(월) -시간 : 저녁 7시50분 -장소 : CGV 수원 -초대인원 : 리뷰어 100석->선착순 -신청매수 : 자율신청 (단,동반자도 문충 회원에 한함) -당첨자발표 : 선착순 100석 순위안의 신청자는 자동 당첨자 입니다 . 모객 충원후 명단정리하여 정식 발표 공지 ~ relojes de imitacion        ☞선착순 이벤트의 주의사항 1 . 선착순 접수의 경우에는 순위안의 신청덧글 등록후 일방적인 삭제나 취소, 수정은 불가합니다 . 순위안의 신청순간, 이미 당첨자의 효력이 발생됩니다. 이를 준수하지 못하시면 벌점 페널티 적용되오니 유의해주세요 . 2 . 일행분들도 문화충전 가입회원만 참석 가능하십니다 . 이점 유의 바랍니다 3 . 관람후 일주일 안으로 리뷰 등록을 준수 하셔야 페널티가 없습니다 . 이점 유의 바랍니다 (블라인드 모니터는 제외) 4 . 페널티 적용중인 회원은 신청불가 합니다 . 5 . 신청양식을 누락하시면 순위안의 신청이라도 삭제조치 하오니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6 . 일반 [초대] 이벤트는 정회원이상만 , [초대] 전체등급대상 이벤트는 신입포함 전회원 신청 가능 합니다 7 . 영어 아이디만의 신청은 탈락되십니다 . 4자이내의 한글 닉네임을 사용하여 신청 바랍니다 .         ▶신청 덧글 양식 (덧글순서/누락 확인요망)  1. 성명/아이디/닉네임/신청매수/일행아이디/기대평 ~ 2. 공지 스크랩 URL 링크 -> 횟수는 제한없으며 많을수록 우대선정 ※덧글 작성시 주의 사항 -문화충전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호회 카페입니다 . 동반자도 정식 가입한 회원만 가능 합니다 . -일행 아이디를 허위기재하거나 오류기재 , 또는 남의 아이디를 허락없이 무단 도용 하시면 벌점 페널티 적용 되십니다 . -신청덧글을 누락하거나 순서가 틀린경우 , 신청조건을 준수하지 못한 덧글은 임의 삭제조치 됩니다 .. - 덧글 단락, 사선 ( / ) 의 간격을 띄지 마시고 붙혀주세요 . 액셀작업시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합니다         ▶티켓 수령 방법 안내 극장 로비의 임시 시사회 티켓 부스에서 [문화충전] 초대자라 하시고 신분확인 마치면 티켓을 교부하여 드립니다 ~  

by. 세븐트리

2019.09.23

미국의 학부모 봉사활동, ‘치맛바람’ 아니에요

  [어영부영 육아인류학] 우리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한 것 미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의 8할은 바로 운전과 자원봉사(Volunteer) 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미국에서는 유치원·학원 통원버스를 한국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제공하지 않으니, 미국의 엄마들은 늘 직접 운전해 아이들을 등하원시킨다.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험활동에 참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또 미국의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학부모에게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달라고 권장 또는 요구하는데, 미국에서 이 활동은 학부모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한국의 교육기관에서 행사를 치를 때 대개 학부모는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마저도 학부모회의 일부 위원들이 도맡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교육기관에서는 가능한 많은 학부모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독려한다. 미국의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요구한다. 우리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의 아이를 위해서 말이다. ⓒ베이비뉴스 맞벌이 부모도, 조부모도 함께 하는 학부모 봉사활동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2018년 2월, 나는 아이의 유치원 선생님께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유일한 한국인이니, 아이의 어머니인 내가 일일교사로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을 간단히 소개해주면 어떻겠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아이의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나는 기꺼이 일일교사로서 유치원에 방문했다. batman costume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어떤 말과 글을 쓰는지, 어떤 전통음식을 먹고, 어떤 전통옷을 입는지, 도시의 모습은 어떻고,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어떤 곳인지 아이들에게 그림과 사진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설명하고 질문도 받았다. 수업 후 우리 아이에게 한글로 자기 이름을 써달라고 부탁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나도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이 외에도 아이들 교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이전의 칼럼에서 언급한 적 있는 봄 소풍 보호자, 한국의 운동회와 비슷한 성격의 필드데이(Field Day) 경기 진행 보조, 아이들 수업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도 간단한 행사 보조는 얼마든지 가능해서 같은 반 일본인 엄마들을 종종 봉사활동 자리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학부모 봉사활동을 하며 일일교사뿐만 아니라 봄 소풍 보호자, 운동회 경기 진행 보조 등 다양한 학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 ⓒ베이비뉴스 나는 다행히 ‘학생 엄마’라서 일정을 어렵지 않게 조정할 수 있었지만, 놀랍게도 워킹맘들 또한 주말에 유치원 화단 꾸미기,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무렵 교실 꾸미기 봉사에 자원하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국과 비교하면 아버지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이었고, 봉사활동 하러 온 할머니나 할아버지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교실 봉사활동 가는 길. 점심 시간 직전에 학부모들은 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한다. 봉사활동을 하러 미리 와 있는 다른 학부모들도 보인다. ⓒ이은 모든 아이와, 학교와, 지역을 위한다는 자부심 superman costume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킨더가튼(Kindergarten)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학교를 지역 내 중요한 커뮤니티 구심점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 행사를 주관하는 학부모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의 이런 활동은 ‘치맛바람’이 아닌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래서 참여하는 사람들 역시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많아 보였다.  지난 학기 말에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봉사자 감사의 날(Volunteer Appreciation Day)’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장을 보내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했다. 때마침 박사과정생이 제일 바쁜 학기 말 이후였으므로 참석하기로 했다.  행사는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안에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학부모들이 모여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각 클래스의 아이들이 완성한 감사 포스터도 함께 감상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에서 나는 운 좋게 영화 티켓을 받는 행운도 누렸다.  우리 아이뿐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봉사활동을 하러 학교나 유치원에 갔을 때 선생님에게 일일이 인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 편한 복장으로 와서 편하게 행사를 돕고 가는 캐쥬얼 함, 일부 특정 행사를 제외하고는 cartier replica 어린 동생도 함께 올 수 있는 편안함,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도 제공하는 봉사활동 기회 등이 미국 학부모의 학교 봉사활동을 더 자연스럽게 이끄는 것 같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던(아예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직 둘째가 어려 기관에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틈틈이 논문을 쓰며 둘째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사실 힘들다) 나도 이제는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고, 시간이 맞는다면 봉사활동하러 학교에 가는 일이 적어도 어색하지는 않게 됐다. 처음보다는 훨씬 덜 부담스러워졌다는 이야기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맞벌이 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무엇보다 우리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를 위해, 지역을 위한다는 자부심이 학부모들을 다양한 학교 봉사활동으로 이끌고 있었다. ⓒ이은 이제는 논문 쓰다 말고 운동복 차림으로 둘째를 안고 가서 시간 되는 만큼만 행사를 도와주고 편안하게 나오다가 교장 선생님과 마주치면 손 인사를 주고받기도 한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나, ‘한국 엄마’는 앞으로 시간이 되는 한 미국 유치원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 너의결혼식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 너의결혼식. 첫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로 뻔한 진부한 해피엔딩의 스토리가 아닌 현실적인 상황을 담고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에나 품고있는 첫사랑이 떠오를만한 그런 영화 너의결혼식. 기억하나요? 당신의 첫사랑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그때!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승희는 사라져버리고,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1년 뒤,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한 우연.  그런데 그의 앞을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    예술로 빗나가는 타이밍 속  다사다난한 그들의 첫사랑 연대기는 계속된다! - 출처 naver 영화 - 건축학개론 이후 또 선보여진 첫사랑 영화로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타이밍이 맞지 않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 너의결혼식. 첫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소재로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replique montre de luxe 두 남녀의 사랑연대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재미요소가 중간중간 있는 영화였는데요. 승희를 향한 마음만은 늘 한결같지만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회인이라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우연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민큼이나 다채로운 사건과 드라마로 극을 채우며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심어줬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부동산도 성형시대! 부동산을 리모델링하라

여기서 ‘성형’은 ‘리모델링’을, ‘미인’은 ‘투자수익’, 즉 ‘돈’을 의미한다. 요즘 20~30대 젊은 층에선 남녀를 불문하고 성형이 적지 않은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다. 오죽하면 “지금 대한민국은 성형시대, 성형공화국”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고 있을까. 부동산시장도예외는 아니다. 다만 그 대상을 사람이 아닌 노후화된 건물에서 찾고있을 뿐이다. P씨는 헌집을 사서 개보수한 후 새집 형태로 되파는 행위, 다시 말해 값싸게 낡은 건물(또는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새 건물(또는 새주택)로 재매각하는 방법으로 신흥 부동산 부자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역세권 상가건물은 그를 성공한 자산가로 이끌어준 발판이었다.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후 창업을 준비하던 P씨. 8년 전 어느 날, 평소 안면이 있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건물주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괜찮은 상가건물 하나가 급매로 나왔는데 혹시 투자할 생각이 없느냐는 것이었다. 조만간 지하철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배후상권으로 기존의 아파트 780세대 외에 새로이 1,260세대가 수개월 내 준공을 앞둔 만큼 향후 가치상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P씨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지만 일단 현장답사를 해본 후 매입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면밀한 조사로 알 수 있었던 숨겨진 빌딩의 매력 부동산 중개업자가 소개한 물건은 준공된 지 만 28년 된 3층 규모의 낡은 상가건물이었다. 대지면적이 463m2(140평), 건물 총면적은 926m2(280평)이었으며,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었다. 1층은 중국음식점, 슈퍼마켓, 분식집, 약국 등이 있었고, 2층은 병원과 일부 공실 상태였으며, 3층은 PC방과 당구장으로 채워져 있었던 반면, 지하층은 전체가 공실이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구 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등 기본적인 부동산 공적 장부를 통해 물건분석을 끝낸 P씨. 이어서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해 시세조사와 상권분석까지 마쳤다. 이제 매입 여부만 판단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일련의 조사 및 분석 과정에서 P씨는 투자에 흥미를 느낄 만한 몇 가지 사실을 찾았다. 첫째, 소개받은 상가건물은 아파트단지(기존 780세대+ 신규 1,260세대)로 진입하는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상권 확보가 가능했다. 배후지 2,040세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 반드시 상가건물 앞으로 지나다녀야 한다는 점은 상권의 안정적 확보로연결될 수 있다. 둘째, 도보 5분 거리 내 지하철역 개통이 예정되어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가 앞으로 지나다니는 유동인구수가 매우 중요한데, 지하철이 개통될 경우 과거 마을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했던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하철을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상가 앞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유동인구 증가는 상권 활성화 및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곧 임대료 상승으로 되돌아왔다. 셋째, 건물의 외관은 낡고 노후화했지만 비교적 튼튼하게 건축되어 뼈대가 튼튼했고, 무엇보다 대지면적이 넓은 반면 건물의 총면적은 작아 증축 또는 리모델링 시 효용성이 매우 커 보였다. 실제로 P씨가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열람해본 결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는데, 서울시의 경우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은 50%이고 용적률은 200% 이상 300% 이하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3층 규모의 건물은 향후 2~3개 층을 증축할 수 있으며, 총 5층 내지 6층 규모로 확장 가능해 보였다. 당연히 이는 임대면적 및 임대수입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 자명했다. 넷째, 임대현황을 살펴보니 8년 이상 된 장기임차인이 많았던 반면, 임대료 수준은 주변 시세보다 적어도 30% 이상 저렴했다. 건물의 외관이 낡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은 금액이었다. 게다가 임차인들 중 일부는 임대인(건물주)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워 오랜 기간 동안 임대료 인상이 없이 지내온 상태였다. 이런 상황은 P씨에게 오히려 매력 포인트이자 호재거리였다. 즉 소개받은 상가건물의 경우 상권이 양호한 만큼 건물의 외관을 수리한 후 임차인을 바꾼다면 큰 폭의 임대료 증액도 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며칠 후 P씨는 소개받은 급매물성 근린상가건물을 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24억8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또 잔금 중 11억 원은 은행대출을 이용했다. 합의된 부동산 중개수수료(매매가의0.4%)와 취득세(매매가의 4.6%)를 포함하더라도 총 26억 원을 넘기지 않았다. 그리고 P씨는 다시 1년 6개월 후 5억 원을 들여 3개 층 증축공사를 포함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까지 마쳤다. 8년이 지난 2019년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75억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매월 들어오는 임대료 3,200만 원을 제외하고도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인한 투자수익률만 무려 142%에 달한다. 여기에 덧붙여 대출금 11억 원(연 3.2% 수준)에 대한 레버리지 차입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투자수익률은 훨씬 높다. 리모델링한 부동산으로부터 P씨가 얻고 있는 투자수익률은 누가 봐도 대박임이 틀림없었다.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 저자 이동현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0. 투자 실패조차 성공으로 일궈낸 그들의 이야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남들과 다르게 움직인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법을 읽어라! 지난 십여 년간 시중은행의 부동산 전문가로서 한국의 내로라하는 수많은 부자를 만난 저자는 그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자들에게는 그들만의 투자원칙이 있다”라는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 성공시키는 뚝심이 있었다.  부동산 부자들은 내용에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원칙과 소신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서로 닮았다. 부동산 투자에 울고 웃은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읽으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보자. 이 책이 당신을 부동산 부자의 길로 이끌 것이다.  

by. 세븐트리

2019.09.23

협동조합의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회계란 회계 정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실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경제적으로 식별하고 측정해 전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회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협동조합의 가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라면 가계상황을 꼼꼼히 정리해 가계부를 작성하고, 동창회 등의 모임에서 총무를 맡게 된다면 회비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상세히 기재해서 동창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협동조합의 재무정보인 자산, 부채, 자본, 수익, 그리고 비용을 기록·작성·보관하는 것을 회계라고 합니다. 협동조합에 있어 투명한 회계장부의 관리는 중요한 의무 중의 하나입니다.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협동조합의 회계처리는 더욱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을 잘 관리·감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의 사업장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상세 내역을 기록해 조합원·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에게 재무제표 등의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가 바로 회계입니다. 협동조합기본법에서는 매 회계연도를 정해서 회계를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구분해 재정상황을 정확하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회계장부의 필요성 협동조합도 사업의 조직체이기 때문에 회계장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크게 세법상의 의무와 협동조합기본법상의 의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세법상의 일반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같은 법인으로서 매 회계 기간마다 얻은 소득인 일정 수입 금액에 따라 과세표준액의 10~25%까지 법인세를 과세 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반면에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므로 법인세를 신고·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 또한 협동조합에서 과세 사업일 경우 재화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에 대해 10% 부가가치세가 발생하므로 부가가치세에 따른 납부 세액 또는 환급세액을 신고·납부(환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료비의 원재료를 제외한 비용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직원 또는 조합원의 급여 부분입니다. 급여 지급 시 4대 보험과 원천세를 차감해서 지급하며, 협동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 원천세를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해야합니다. 이와 같이 세법상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든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복식부기에 의해 회계장부를 비치하고 기장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둘째, 소득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증빙서류 (세금계산서·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의 카드단말기전표 등)를 비치·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회계장부는 5년간 회사에 비치·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협동조합기본법의 회계상 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협동조합은 매 회계 기간마다 회계결산 결과를 협동조합총회에 보고해야 하고, 관련된 결과 보고 등 관련 정보는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또한 조합원이나 채권자가 자료를 요청할 경우에는 관련 회계자료를 지체 없이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 수가 200인이 넘거나 자기자본이 30억 원 이상인 협동조합은 설립신고서를 발급받은 당해 광역시·도 또는 연합회에 주요 경영자료를 공개해야 합니다. 모든 협동조합은 잉여금(이익)이 발생할 경우에 우선적으로 10%(사회적 협동조합은 30%)의 금액을 법정적립금인 이익준비금으로 반드시 배정해서 적립해야 합니다. 법정적립금 제도는 협동조합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이익 중 일부를 배당금으로 배당하지 못하도록, 다시 말해 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이익을 사용하기 위해 회사에 적립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협동조합 업무지식 저자 김정호 captain america disfraces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9.10. 협동조합 실무 전문가가 꼼꼼히 알려주는cosplay anime 협동조합 회계·세무 업무지식 이 책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기초지식부터 회계·세무 관련 업무지식, 관련 법 조항까지 아우르는 친절한 지침서다. 실무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와 도표를 제시하며 쉽게 풀어써서 어려워 보이는 내용도 협동조합 실무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수상한 병원비, 손해 보지 않는 방법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상해나 질병에 노출된다. 감기나 몸살처럼 비교적 가벼운 증상일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똑같은 감기로 내원해도 병원 규모와 방문 시기에 따라 진료비가 다르고, 같은 상해로 입원해도 입원기간에 따라 환자부담금이 달라진다.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누군가는 병원비 폭탄을 맞지만, 누군가는 이 와중에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병원비를 부담한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의료비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지출이지만, 몇 가지 요령만 숙지하면 같은 상황에서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 한 군데 병ㆍ의원을 꾸준히 방문하기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내는 초진 진찰료가 두 번째 방문부터 적용되는 재진 진찰료보다 30%가량 비싸다. 이는 의사가 최초로 환자의 질병을 판명하는 초진의 난이도가 재진보다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병원비는 진찰료와 행위료, 검사료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에서 진찰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 동네 의원 기준으로 초진 진찰료는 1만 5,730원, 재진 진찰료 1만 1,240원이며(2019년 기준), 이중에서 본인 부담금은 30%다. 따라서 여러 곳에 방문해 초진 진찰료를 중복 부담하는 것보다, 한곳에서 꾸준히 치료하는 편이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단, 만성질환은 90일 이내, 일반질환은 30일 이내에 방문해야만 재진 진찰료가 적용된다. 이후부터는 같은 질환이어도 비싼 초진 진찰료를 내야 한다.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진찰료가 저렴하다 감기, 소화불량, 몸살 등 가벼운 질환은 큰 병원보다 동네 의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경제적이다.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진찰료가 저렴하고 본인 부담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진찰료를 제외한 환자 부담금은 ‘동네 의원(30%) < 병원(40%) < 종합병원(50%) < 상급종합병원(60%)’ 순이며, 기본 진찰료도 2019년 기준 ‘병원(15,640원) < 종합병원(17,400원) < 상급종합병원(19,160원)’ 순으로 저렴하다(의원급 진찰료는 협상 결렬로 인해 공단 측이 제시한 추정치). 주말 · 야간 ・ 공휴일엔 가산금 30~50% 병원을 방문하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서도 진찰료가 달라진다. 정부가 시행 중인 ‘야간 ・ 공휴일 가산제도’에 따라 공휴일이나 야간에 진료를 받으면 기본 진찰료에 30%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응급수술 등 응급진료의 경우 평소보다 50%의 가산금이 붙는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이후에는 기본 진찰료가 평소보다 20~30% 올라간다.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는 심야시간대로 적용되어 진찰료가 최대 50~100% 비싸지므로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비보험 진료를 받을 때도 공휴일은 성수기로 꼽힌다. 특히 비보험 항목은 병원 자체적으로 진료비를 책정하는 만큼, 수요가 적은 평일이 가장 저렴하다. 입원은 자정 전에, 입원기간은 15일 이내로 입원하는 시간과 입원기간도 병원비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병원의 경우 자정 12시~오전 6시에 입원하거나, 오후 6시~자정 12시 사이에 퇴원수속을 밟으면 입원료의 50%가 할증된다. 입원기간이 15일을 넘기면 환자의 병원비 부담도 커진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입원기간 1~15일은 입원비 본인 부담률이 20%지만, 16~30일은 25%, 31일 이상은 30%를 부담해야 한다. 응급실은 입원비를 산정하는 기준이 자정 12시다. 자정 이전에 병원에 perruque cosplay 입원수속을 밟고 자정 이후에 퇴원하면, 이틀치 입원비가 청구될 수 있다. 또한 실제 응급환자는 응급의료 관리료 지원대상이 되어 국가에서 병원비의 50%를 지원하지만,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되레 병원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하기 지역 보건소를 활용하면 무료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일반 병 ・ 의원보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 필수접종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장티푸스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골밀도검사나 피검사도 대부분 무료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원외처방(진료 + 처방전)은 환자 부담금이 500~1천 원에 불과하고, 독감 예방접종도 일반 병원보다 저렴하다. 무료 국가건강검진 챙기기 국가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건강검진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라면 누구나 1~2년에 한 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가운데 1차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무료이고, 5대 암검진은 공단에서 비용의 90%를, 환자가 10%를 부담한다.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 ・ 위암 ・ 유방암은 40세 이상부터 검진이 가능하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저자 구채희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replique tag heuer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진로진학 토론마당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토론마당’을 지난해보다 30% 확대 운영하며, 24일부터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진학 토론마당은 24일 공주시 봉황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서산시 서령고등학교까지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 총 24개교에서 진행된다. 1학기에 참여한 59개교를 포함하면 올해 총 83개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59개교에 비해 약 30% 정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고입, 대입전형의 rolex replica 이해와 자녀의 진로교육 방안’, 고등학교에서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입 지원 전략’의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와 학부모 질의응답, 토론으로 이뤄진다. 전체 시간 90분 중 최소 30분 이상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 궁금증을 풀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진로진학 토론마당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꿈을 키우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천안, 논산, 서산, 내포에 있는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문 상담의 높은 만족도와 학생과 학부모의 야간 상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9월부터 고입·대입·진로에 관한 야간 상담 횟수를 주 1회에서 주 2회(화, 목)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역 상담센터별로 교육연구사 1명, 파견교사 1명의 진로진학상담 전문가를 배치했다. 예약은 대표전화 1588-0795, 충남진로교육센터(http://career.edus.kr)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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