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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런매거진

2019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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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기사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20일 개막 경기청소년신문님의 프로필 사진 경기청소년신문 2019..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오는 65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참관 인원은 2만여 명을 예상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4인조 밴드그룹 잔나비의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시청 1층 로비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펼쳐진다.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 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panerai repliki   시청 광장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시민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체험, 5G(5세대) 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체험이 이뤄져 일반인도 쉽게 의료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검사, 미래 당뇨 예측, 미술 심리치료도 해 볼 수 있다.   청내에선 국제컨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등이 열린다.   시는 컨벤션 기간 중에 성남시 정원축제, 토요예술제를 개최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잔치 분위기 속 행사를 이어간다.   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고 지난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열어 올해로 2회째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조사 결과를 보면 성남시는 지난 한 해 1만179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전년(4975명) 대비 105% 성장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매일아이 육아정보] 돌 이후 우리아이 정서 발달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12~24개월)

돌 이후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이 지난 후, 점차 더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할까요? 오늘은 12~24개월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대해 알아봅시다!   아이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지면서,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아이가 요구하는 것에 대해 반응하고, 아이가 학습하는데 필요한 격려나 지지를 하게 되면 아이는 보다 많은 것을 배워갈 수을 것입니다. 때론 아이의 활동에서 부모가 어떤 역할을 맡아주었으면 한다고 아이가 직접 알려주기도 합니다. 소꿉놀이를 하며 엄마, 아빠에게 컵을 건네주기도 하고, "케이크!"라고 말하며 흙뭉치를 주기도 할 것입니다. 이럴 땐, 아이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반응하며, 먹는 흉내를 내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아이에게 판단력을 제공해 주세요 이 시기 아이는 어떤 일이 어떻게 행해지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하나의 일이 다른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즉, 어떠한 일에 대한 전체적인 결과는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죠. 또한 아이는 스스로 한 일의 결과를 쉽게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우연히 어떤 일을 해내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이 일에 대해 완벽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이처럼 아이의 상식이 어느 정도 발달되기 전 까지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판단력을 제공해 주세요.  아이의 수준에 맞는 놀이를 제공해 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수준보다 너무 낮은 활동, 혹은 너무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을 지루해 하거나 거부합니다. 어떤 놀이가 아이의 수준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우나, 아이가 직접 결정하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가능한 활동의 범위를 제공하고 아이가 도전할만한 일을 선택하게 해주세요. 걷기에 능숙해지는 아이에게 도전할 만한 일은 엄마와 함께 하는 집안일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따라 하기 때문에 집안일에 흥미를 많이 갖게 되고, 이러한 집안일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나 활동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줍니다.  상상은 아이의 큰 학습 과정입니다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고도 상상을 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아이들과 잘 놀게 된답니다. 한 살 때 집안 물건을 단순히 가지고 조작하는 것 대신 이제 아이는 실제로 빗으로 머리를 빗고, 장난감 차의 바퀴를 갈아 끼우기도 하며 차를 앞으로 뒤로 움직이게 하지요. 처음에 아이는 이러한 활동에 혼자서 몰입해 있으나,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도 놀이 활동에 포함시키게 되지요. 아이는 장난감 인형의 머리를 빗어주고, 장난감 전화기를 인형의 귀나 엄마의 귀에 대어주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아이의 상상은 큰 학습의 과정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상상력에 반응하고, 지지하하며 아이의 놀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

by. 세븐트리

2019.09.23

아기치즈, 어떻게 골라야 할까?

  저 나트륨은 기본, 자연방목 유기농 제품 골라야...첨가제, 성장호르몬 사용 여부도 따지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성장기 우리 아기의 훌륭한 칼슘 공급원인 '치즈'.  칼슘은 물론이고 단백질, 레시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아기의 두뇌발달과 성장을 돕는 영양만점 간식이다. 하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아기치즈만 수십 가지. 이중에 어떤 치즈를 골라야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자연방목 젖소로 만든 유기농 치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치즈 한 장도 꼼꼼히 따져 고르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건강한 아기치즈의 조건을 살펴본다.  아기치즈를 고를 때는 우선적으로 유기농 치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남양유업 '유기농' 치즈인지 확인할 것 건강한 아기치즈를 고를 땐, 우선 '유기농' 치즈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유기농 치즈는 유기농산물로 제조된 유기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우유로 가공한 치즈다. 유기농산물에는 합성향균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는다.  첨가제나 성장호르몬이 인공적으로 투여된 젖소의 우유 또는 이러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 인류가 한 번도 섭취하지 않은 식품이라는 점에서 수천 년간 섭취를 통해 검증된 다른 식품과는 달리 위험성이 있는 건 당연하다. 이와 관련해 산유촉진호르몬을 투여하는 등 화학적 방식으로 사육된 젖소는 유선염, 불임, 피부발진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아픈 젖소에서 얻은 우유, 유제품 역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실제로 이러한 화학물질이 식육에 일부 남아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왕왕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젖소에서 건강한 유제품이 나온다. ⓒ베이비뉴스 자연방목 유기농 치즈… 영양가치 더 높아 유기농 치즈는 화학적 사육 방식을 배제한 것과 동시에 초지, 사육평수, 토양, 수질 등 까다로운 검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반 치즈보다 상위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유기농' 인증만 받은 치즈를 고르면 될까. 아니다. 유기농 중에서도 넓은 초지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란 젖소의 우유로 만든 '자연방목 유기농 치즈'를 골라야 한다. 축사에서 자란 젖소와 자연방목으로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는 다르다. 좋은 우유는 건강한 젖소에서 나온다. 때문에 좁고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자란 젖소보다 자연에서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영국 뉴캐슬대학 등 해외 연구팀에 따르면 유기농 농가에서 방목된 젖소가 축사 젖소들보다 오메가3, 루테인, 항산화성분, 비타민 등이 훨씬 풍부한 우유를 생산한다. 아기들의 경우, 신장 기능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트륨이 적은 치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비뉴스 "나트륨 함량 낮은 유기농 치즈 골라야" 치즈는 기본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에 속한다. 나트륨은 혈액순환에 부담을 주며, 인슐린 효율을 떨어뜨리고, 위점막을 자극하는 등 신체 곳곳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기는 신장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몸 속으로 들어온 나트륨을 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만, 나트륨 없이 치즈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식품업체들은 아기치즈를 만들 때는 성인용에 비해 나트륨을 훨씬 줄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기치즈를 두고선, 나트륨 함량 줄이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영양학자들은 아직 짠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기를 위해서 되도록 나트륨이 적은 제품을 고를 것을 권한다. 아기치즈를 고를 때, 치즈 1장당 나트륨 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남양 드빈치 아기치즈는 3無첨가(합성향료, 색소, 설탕), 낮은 나트륨, 100% 자연방목, 성장호르몬 無사용 등이 특징이다. 이 치즈는 1장당 나트륨 함량이 47mg으로 국내 최저 나트륨(2018년 11월 1, 2단계 아기치즈 기준)을 선언했다. ⓒ남양유업 '남양 드빈치 아기치즈'는 ‘낮은 나트륨 함량’, ‘100% 자연방목’, ‘합성향료와 색소, 설탕 無첨가’, ‘성장호르몬 無사용’으로 건강한 아기치즈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이유다.  이 치즈는 1장당 나트륨 함량이 47mg으로 국내 최저 나트륨(2018년 11월 1, 2단계 아기치즈 기준)을 선언했다. 또한 365일 100% 초지 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우유로만 만들어지는 것도 특장점.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점도 부모들의 사랑을 받는 데 한몫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치즈는 나트륨뿐만 아니라 無호르몬, 3無첨가(합성향료, 색소, 설탕)가 중요하다"며 "유기농 치즈도 다 같은 유기농 치즈가 아니다. 영양학적 가치를 위해 젖소를 키우는 환경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주말에 가기 좋은 영동 가볼만한곳

  다가오는 주말과 연휴를 위해! 주말에 가기 좋은 영동 가볼만한곳 정리해봤어요! 1. 금강모치마을 포도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금강모치마을은 2004년에 농촌테마마을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포도와 블루베리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곳은 모랭이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포도 밟기 체험이나 한지공예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2. 난계사 한국의 3대 악성이라고 불리는 난계사는 박연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옥계폭포 근처에 있기 때문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공원이 넓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장소이다. 3. 옥계폭포 폭포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는 옥계폭포는 소원을 이뤄주는 폭포로도 유명하다. 비가 오면 수량이 많아지기도 하는 천연 폭포로 그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이다. 4. 영동국악체험촌 사물놀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는 영동 국악체험촌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국악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국악 공연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전통놀이나 천고타북, 난타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 심천역 추억이 머무는 심천역은 1903년에 문을 연 곳으로 현재는 간이역으로 하루에 상행 5회, 하행 3회만 정차한다고 한다. 역의 대합실에서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기에 좋다. 6. 노근리 평화공원 6.25 당시에 피난민들이 미국 육군에 의해 학살된 현장이기도 한 노근리 평화공원은 현재도 쌍굴다리에 방문하면 총알 자국을 볼 수 있다. 이곳에 방문하면 피난민들을 기리기 위한 조각도 볼 수 있다. 7. 도마령 라이딩과 드라이브를 즐기며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도마령은 가을이 되면 단풍들이 장관을 이루는 장소이다. 도마령 정상에 가면 아래의 풍경과 함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에 많이들 찾는 곳이다. 8. 영국사 천년 고목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 영국사에서는 삼층석탑도 만나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 체험도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주차장이 넓지 않아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9. 반야사 replica breitling 돌무더기가 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어 신비의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백화산 반야사. 문수전으로 올라가 보면 법당이 위치해 있다. 법당 아래쪽으로는 하천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사찰 내에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10. 송호국민관광지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송호국민관광지는 야영장도 있어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은 곳이다. 포도가 유명한 영동이기 때문에 캠핑장 입구에는 송호와인체험관도 마련되어 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부모와 자녀 사이, 기질 궁합이 안 맞다면?

부모가 자녀를 고를 수 없었듯이 아이도 부모를 고를 수 없었습니다. 작은 겨자씨가 천지상공을 날아 내려와 땅위에 곧추 서있는 바늘 끝에 닿은 인연으로 부모 자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맘에 드는 구석도 있고 맘에 들지 않는 구석도 있습니다. 자식은 무한한 내리사랑이라는데 세 살 내 아이에게 사랑의 걸림돌이 자주 생깁니다. 내 아이의 미운 구석은 누구를 닮았을까요? 나에게 주어진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는 것이 좋은 부모의 시작입니다. 기질은 타고 납니다 기질은 타고난다고 말합니다. 기질은 어떤 외부의 반응에 대해 반응하는 속도나 강도에 따라 다르게 구별합니다. 아기가 조그만 소음에도 잘 깨는지, 기저귀가 조금만 축축해도 칭얼대고 우는지, 배고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와 같이 날 때부터 감각적 반응유형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뇌과학의 측면에서 보면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감정이나 행동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조절능력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 중에서 느긋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소한 일에도 욱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사람마다 행동하는 유형의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나타나지만 세 살이 되면 감정이나 행동이 겉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아이의 이러한 기질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영향을 끼칩니다. 외부 환경에 민감한 아이를 키우게 되면 부모도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덜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 부모도 좀 느긋해지기 마련입니다. 애착이라는 것은 부모와 자녀간의 신뢰할 수 있는 관계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기대하는 대로 순조롭게 행동하면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됩니다. 영아기의 안정적인 애착은 성장하면서 성격을 만드는 자원이 됩니다. 아무래도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와 자꾸 마음의 씨름을 하게 되고 신뢰보다는 불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믿을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불안정한 애착으로 고착됩니다. 부모인 당신도 태어날 때부터 타고났거나 성장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으로 인하여 생각과 행동의 유형이 있습니다. 죽이 잘 맞는 친구가 있듯이 아이와 부모도 서로 잘 맞으면 조금 더 편하고 잘 안 맞으면 노력해도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기질궁합이 있습니다. 서로 고를 수 없었고 랜덤한 운명으로 만났습니다. 겨자씨의 인연으로 어렵게 만났는데 마침 서로 잘 맞게 만났으면 부모와 자녀의 운명이 순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기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아야 합니다. 부모가 그것에 맞춰 양육해야 합니다. 기질의 프리즘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비치는 햇빛도 프리즘으로 비춰보면 일곱 가지 색의 빛으로 굴절되어 나타납니다. 세 살 아이의 행동도 기질 프리즘에 비추어보면 타고난 기질의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논어의 위정편에 "視其所以, 觀其所由, 察其所安, 人焉廋哉, 人焉廋哉"(시기소이, 관기소유, 찰기소안, 인언수재, 인언수재)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왜 그런지를 생각해보고, 어찌하면 편안할지를 알게 된다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는 것이 좋은 부모의 시작입니다. 순한 기질의 아이는 무엇이나 잘 먹고, 어디서나 잘 자고, 누구하고라도 잘 노는 아이입니다. 이런 경우에 부모는 아이를 키우기가 쉽습니다. 어느 집 아이가 어린이집에도 첫 날부터 잘 떨어지고 고분고분하다면 그 부모가 양육을 잘 해서라기보다는 아이가 온순하게 태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착한아이 신드롬이 되어서 속으로 긴장을 쌓아둘 수도 있으니 싫어하는 표현을 부모가 잘 살펴주어야 합니다.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는 순한 기질의 아이와 정반대입니다. 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이 상황에 따라 예민합니다. 아기 때는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편식을 하거나 먹는 양이 적은 경우도 많습니다. 말을 알아듣는 나이가 되어도 고집이 세고 말을 잘 안들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욕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아이와 싸우는 것이 귀찮아서 번번이 허용해버리거나 아니면 반대로 강하게 억압하는 방법을 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두 가지다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아이와 싸우지 않아야 하고 아이가 조금 편안해 졌을 때 차분하게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고도의 양육기술이 필요한 자녀입니다. 느린 기질의 아이는 행동이 느리다는 뜻이 아닙니다.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시도하는 데 신중한 편이라는 것이 더 맞습니다.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곧잘 하던 것도 남 앞에서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모는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칭찬과 격려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aaa replica watches 아이들의 행동과 성향을 세 가지 기질로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감정이나 욕구를 외현적으로 드러내는지 내면적으로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순한 기질이면서 외향적인지, 순한 기질이면서 내향적인지에 따라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다릅니다. 아이는 타고난 기질을 성격으로 발전시켜갑니다. 자아존중감이 힘이 되어 자기조절력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습니다. 그것이 조절된 성격입니다. 자아존중감은 아이의 기질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부모로부터 생깁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를 먼저 들여다보고 내가 조심할 것은 무엇인가 매일 반성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내 아이의 미운 구석이라는 게 가만히 생각해보면 단지 내 맘에 안 드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미워해야할 것은 참지 못하는 부모 자신의 조바심입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월령별 육아정보ㅣ생후 12~17개월

월령별 육아정보 ㅣ 생후 12~17개월 ● 신장 여아 74.76cm~78.96cm 남아 76.03cm~80.21cm ● 몸무게 여아 9.35Kg ~10.72Kg 남아 9.90Kg ~10.88Kg 이제부터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들은 탐험가이자 과학자들입니다. 아이들은 오가다 발견한 물건은 무엇이든 집어보고, 탐색하고, 실험하고, 조작하고, 어쩌면 여전히 입에 넣어볼지도 모릅니다. 현재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보이나, 아직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추상적인 사고를 할 줄 모릅니다. 먹고-울고-자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던 신생아는 이제 제법 자라 발걸음을 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기 시작하면서 기분과 감정과 행동도 다양해집니다. 폭넓은 아이의 반응은 성장의 일부이므로 아이가 다양한 반응을 보일 거라 기대하고 받아들입니다. 아이는 애착, 자립, 좌절감, 두려움, 분노, 반항, 고집, 제멋대로 함, 슬픔, 불안, 어리둥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보일 것입니다만 그 감정의 반응은 일시적입니다. 생후 15개월 된 아기들은 즐거움, 따뜻한, 새로운 경험에 대한 흥미를 전달하고, 부모와 놀이를 하며, 반항을 하고, 한계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발달정보 아이는 이런 일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13개월 무렵) ◆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13개월 무렵) ◆ 돌아다닌다 - 무언가를 잡은 상태에서 한자리에서 다른 다리로 이동한다.(13개월 무렵) ◆ 손뼉을 친다 - 짝짜꿍 놀이를 한다.(13개월 무렵) ◆ 우는 것 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한다.(13개월 무렵)   ※ 13개월 전후 주의사항 아이가 아직 이 단계에 이르지 못했거나 물건을 집는다든지 하는 목적이 있는 활동을 위해 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담해서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미소를 짓지 않거나, 소리를 거의 혹은 전혀 내지 않거나, 잘 듣지 못하는 것 같거나, 지속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워낙 개인의 편차가 크고 진찰이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힘들지만 부모님이 뭔가 이상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제3자인 의사가 그 말을 듣고 지금 당장 명확한 진단이 되지 않더라도 가능성 등을 생각해서 다음번 외래를 볼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재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잘 걷는다.(15개월 이후) ◆ 물건 위로 몸을 굽혀 물건을 집는다.(15개월 이후) ◆ 최소한 한 개의 단어를 사용한다.(15개월 이후)   ※ 15개월 이후 주의사항 : 아이가 아직 이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아직 이 단계에 다다르지 않았더라도 얼마든지 정상일 수 있지만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통제가 되지 않거나, 말이 별로 없거나, 너무 소극적이거나, 너무 부정적이거나, 미소를 짓지 않거나, 소리를 거의 혹은 전혀 내지 않거나, 잘 듣지 못하는 것 같거나, 지속적으로 짜증을 내거나,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뚜렷한 진단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일단 상담한 후 주의 깊은 관찰이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이런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물건을 통에 담는다.(12½개월 무렵) ◆ 동작을 따라한다.(12½개월 무렵) ◆ 혼자 선다.(12½개월 무렵) ◆ 알아들을 만한 단어 하나를 사용한다. ◆ 컵으로 음료를 마신다. ◆ 원하는 물건을 가리킨다.(15개월 전후)   아기는 빠른 경우 이런 일을 할지도 모릅니다.   ◆ 알아들을 만한 단어를 두 개 정도 사용한다.(12½개월 무렵) ◆ 원하는 물건을 가리킨다.(12½개월 무렵) ◆ 아무렇게나 그림을 그린다. ◆ 잘 걷는다. ◆ 요구를 받으면 신체 부위 한 곳을 가리킨다.(15개월 무렵) ◆ 정육면체 블록 두 개를 쌓는다.(15개월 이후) ◆ 옷을 벗는다. ◆ 신체 어느 부분을 가리켜보라고 요구하면 가리킬 줄 안다. ◆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는 흉내를 낸다. ◆ 인형에게 ‘맘마’를 먹인다.(15개월 이후)         수유정보 ◆ 하루 평균량 500cc 이하로 유지할 것 – 우유를 많이 먹으면 고형 음식 섭취가 줄어 에너지 및 영양소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온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소득공제, 이렇게 돌려받자

소득공제는 과세 대상이 되는 소득 중에 일정 부분을 공제해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봉이 3천만 원인데 이 중 800만 원이 소득공제된다면, 과세 구간 2,2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물리는 것이다. 소득이 많아질수록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득공제를 통해 과세 구간을 낮추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4대보험 공제 국민연금보험,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 가운데 본인이 부담하는 전액이 소득공제된다. 회사 부담분은 제외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공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 카드를 사용한 경우, 초과분에 한해 체크카드 30%, 신용카드 15%의 소득공제를 받는다. 공제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는 300만 원이다. 연소득이 7천만~1억 2천만 원인 근로자는 최대 250만 원까지, 1억 2천만 원 초과 근로자는 200만 원까지 소득공제된다. 단,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 사용분은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연소득의 25%를 초과할 때까지는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공제 문턱만 넘으면 된다는 것이다. 연봉 3천만 원이라면 이 중 750만 원까지는 체크카드든 신용카드든 뭘 써도 관계없다. 따라서 기준금액을 채울 때까지는 할인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집중 사용하고, 750만 원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쓰는 것이 현명하다. 예) 연봉 3천만 원인 직장인이 카드 1천만 원 사용 시 • 1천만 원 중 연봉의 25%(750만 원) 초과분인 250만 원 공제대상 • 신용카드 사용액 100만 원 × 15% = 15만 원 • 체크카드 사용액 150만 원 × 30% = 45만 원 → 총 60만 원 소득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 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마련하는 통장으로, 나이 ・ 주택소유 ・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가운데 무주택자는 연간 240만 원 한도로 저축액의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0만 원씩 청약저축에 불입한다고 가정하면, 1년 납부액 240만 원 가운데 40%인 96만 원을 소득공제받게 된다. 연봉이 3천만 원이라면 소득공제 96만 원이 적용되어 나머지 2,904만 원만 세율이 적용된다. 청약저축으로 소득공제받으려면 연말정산 전 은행에 방문해 주택청약 무주택확인서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문화생활 소득공제 2018년부터 신설되었다.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이면서 신용카드 · 직불카드 · 현금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할 경우, 이 중 도서 및 공연비에 쓴 비용을 30% 소득공제해준다. 공제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구매에 필요한 배송비와 예매 수수료도 포함되며,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중복 공제가 가능하다. 단, 소득공제 제공 사업자로 확정된 가맹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주택임차차입금 상환액 공제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인 근로자가 전용면적 85m2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대출한 금액에 대해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원리금 상환액의 40%가 소득공제된다.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원금과 이자’를 갚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예를 들어 매달 차입금 25만 원 납부 시 120만 원(연 300만 원 × 40%)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공제  무주택자이거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근로자가 기준시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액(300만~1,800만 원 한도)에 대해 100% 공제된다. replicas de relojes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저자 구채희 breitling replica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19.08.22. 생활비 절약법부터 금융상식, 부업, 소액투자까지 푼돈 재테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관리비 줄이기, 반려동물 돌봄비용 줄이기, 반값 항공권 예매 스킬 등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재테크 꿀팁이 담겨 있다. 또한 작은 돈으로도 관심 있는 곳에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영화 크라우드펀딩, 외화예금, 국공채 채권, ETF 투자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장 쪼개기, 최저금리로 대출받는 방법 등 꼭 필요한 금융상식부터 SNS 재테크, 펫테크, 재능셀러 되기 등 다른 재테크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부수입 얻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통장잔고가 불어나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by. 세븐트리

2019.09.23

한국 엄마들이 가장 궁금한 '유대인 자녀교육 베스트 7'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 저자에게 듣는다! © 3643825, 출처 Pixabay Q1.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유대인들에게 실패와 고난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발적으로라도 아이들에게 실패와 고난을 만들어준다는 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유대인들이 오랜 세월 이방인으로 유랑의 세월을 거치면서도 강한 생존력으로 버티고 살아남아 오늘날 전 세계의 리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그들의 실패와 고난의 역사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역경이야말로 최고의 기회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자발적인 고난도 마다하지 않으며 오히려 역경을 만들어줍니다. 인간이 실패를 딛고 일어났을 때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여 크나큰 성장을 이루어 낸다는 것을 그들은 몸소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가 실수하거나 실패해도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마잘톱!(축하한다)’이라는 말로 격려해준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실패의 경험도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패와 좌절을 겪는 것도 자녀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 여기는 것이지요. 자녀들이 실패를 딛고 일어났을 때 맛볼 성취감이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그들은 온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scoutthecity, 출처 Unsplash Q2.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게 자녀교육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워주나요? 자존감은 자기를 존중하고 믿는 감정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로부터 ‘너는 왜 그것밖에 못 하니? 네가 그럴 줄 알았어. 네가 그럼 그렇지. 안 봐도 빤하다. 너는 그걸 잘했다고 그러니?’ 등의 비판적인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비교적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부모가 쉽게 화내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진다고 생각하여,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인내와 헌신으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켜줍니다. 가령 아이가 벽에 낙서했다면 ‘도대체 벽에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며 화내기보다는 유대인 부모는 아이들에게 차분히 말로 설명합니다. ‘벽은 낙서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란다. 낙서는 도화지에 하는 거야. 벽을 닦으려면 얼마나 힘이 들겠니?’라며 아이를 벌하기보다는 아이를 혼낼 때는 왜 혼나게 되었는지를 이해시키며 자녀의 자존감을 상하지 않게 합니다. 성질이 급한 사람은 아이를 지도할 수 없다고 했던 탈무드의 가르침이, 유대 교육의 본질임을 확인하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 marvelmozhko, 출처 Pixabay Q3. 유대인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마따호세프?"라고 합니다. 그게 무슨 뜻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유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마따호세프?’는 우리말로 설명하면 ‘너 생각은 뭐니?’ ‘너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해?’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유대인들의 ‘마따호세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아이에게 생각이나 의견을 물을 때 하는 말입니다. ‘마따호세프?’라는 질문에 담긴 유대인의 아이를 존중하는 문화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감을 줍니다. 즉 마따호세프?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부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맘껏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의사소통이라 하겠습니다. ‘못 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사람이 다 잘할 수는 없어’ ‘엄마 아빠는 항상 너를 뒤에서 지켜줄 거야’라는 의미로 지지와 격려 속에서 자녀를 존중하는 유대인의 문화가 내포된 말입니다. ‘조용히 해’ ‘시끄러워’ ‘떠들지 마’ 등 부모가 일방적으로 시키거나 묻는 형태의 대화가 아닙니다. 들어주며 존중하는 자세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서슴없이 하고, 자신감 있게 대화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마따호세프?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derekthomson, 출처 Unsplash Q4.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 민족이 바로 유대인입니다. 질문을 잘해야 토론도 잘하게 되는데, 따로 유대인들의 비법이 있을까요? 유대인 교육은 듣는 교육이 아니라 묻는 교육입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자녀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들었냐?’고 묻지만, 유대의 어머니들은 ‘선생님께 무슨 질문을 했니?’라고 확인합니다. 유대의 교육은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없는 질문도 만들어 질문하며, 세상 모든 것이 질문의 소재가 되어 자녀들이 말을 잘하도록 도와줍니다. 유대의 문화는 ‘말이 없는 아이는 배울 수 없다’ ‘침묵하는 아이는 바보다’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어디서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맘껏 하도록 가르칩니다. 그들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단 말을 논리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을 위해 자녀가 엉뚱한 질문을 해도 진지하게 듣고 끊임없이 말하도록 격려하며 말을 이어가도록 도와줍니다. 평생토록 탈무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대화와 토론, 논쟁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하며 말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세상 모든 일이 말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PublicDomainPictures, 출처 Pixabay Q5. 유대인의 공부법 하면 하브루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브루타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요? 유대인 공부법 하브루타는 말로 하는 공부법입니다. 유대인들은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의 성공 비결은 그들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배우는 방법’이 달랐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교육에 유대인의 말하는 공부법을 적용한 것이 질문하는 공부인 하브루타 수업 방식입니다. 친구 가르치기 방법의 하나로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할 수 있도록 엄마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말하는 공부의 큰 핵심은 메타인지입니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사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말로 설명해보면 모르는 것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공부의 목적은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스스로 모르는 것을 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계획 및 그 실행 과정을 찾아내는 교육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도 듣는 교육에서 말하는 교육으로 이제는 바뀔 때라 생각합니다. @pixabay.com Q6.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하는 것이 평생 공부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습관을 갖게 할 수 있나요? 유대인들은 공부는 태어나서 평생 죽을 때까지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 충분히 놀게 하며 놀이와 체험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막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의미로 손가락에 꿀을 찍어 히브리 알파벳 글자를 따라 쓰게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일이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체험시키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인생은 배움의 연속으로 죽을 때까지 배우다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은 배움에 조급증을 내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차근차근 지식의 지평을 열어갑니다. 유대인들의 평생 공부 습관은 탈무드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탈무드를 1번 읽는 데 7년 반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지요. 책의 민족인 그들은 늘 책을 가까이하며 긴 시간 공부하며 생각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하는 힘이 강합니다. 출신 대학이나 스펙보다는 어제보다 golden goose falsas 나은 내일의 삶을 살기 위해 평생 공부하면서 세상을 통찰하고 연구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발걸음을 보고 자란다고 합니다. 평생 공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유대의 아이들이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 sof_sof_0000, 출처 Pixabay Q7.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이나, 작가님이 쓰신 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유대인 자녀교육 '절대불변 키워드' 하나를 꼽으라면? 유대인 자녀교육의 절대불변의 키워드는 ‘부모의 기다림과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과 인내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씨앗을 뿌렸다고 싹이 바로 나오지 않듯이 발아할 시간 동안 기다리고, 싹이 나오면 잘 자라도록 뿌리에 흙도 북돋아 주고 벌레도 잡아주며, 식물이 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연의 이치가 이렇듯 유대인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에게 기다림과 인내의 헌신으로 자녀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며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기를 기다립니다. 사실 엄마의 눈으로 보면 아이는 매사에 서툴고 미덥지 않아 자녀가 문제에 부딪히면 나서서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기를 기다립니다. 설령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어른이 되어 실수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내와 헌신으로 기다리며 해결사 부모보다는 조력자 부모로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유대인 자녀교육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by. 세븐트리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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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 대성료

  양평군은 지난 17일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긴급회의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한 가운데 세계적인 수련 육종가인 태국 라자만갈라 대학 노프차이 박사 및 인근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지방정원 1호 등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세미원 연꽃 박물관앞에서 '경기도 1호 지방정원' 현판 제막식 뒤에 난타 K 타악연합회의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세미원 관계자는 “이렇게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있기까지는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쾌거이다”며, “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에서 "5년내 두물머리 관광지와 연계해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고 세계 10대 정원 관광지로 가꾸어 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관람객수가 연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만명이 많은 수치다.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2017년 동기보다도 1만5000명이 많다. 이런 추세가 이어졌을 경우 올해 목표 관람객수인 45만명을 순조롭게 돌파하고 최대 50만명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by. 세븐트리

2019.09.23

제주 가볼만한곳 언제 가도 좋아요

제주 가볼만한곳 중에선 여러 곳들이 있죠~ 제주 공항 근처 관광지만 해도 용두암 삼성혈 등 다양한 곳이 있는데요~ 용두암은 잘 알려진 관광지로 제주시 용담동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는 지형이 완만해지는 것으로 보아 두꺼운 용암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해요. 삼성혈 같은 경우에는 사적지로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지는 장소였다고 해요~ 이 외에도 제주 가볼만한곳 정말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제주도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국내 여행지가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그 많고 많은 곳들 중에서 맛있는 갈치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제주 가볼만한곳 갈치어장! 서귀포에서 가장 유명한 갈치조림 전문점인데요. 제주 공항 근처에 본점으로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고 해요! 저도 제주 가볼만한곳 이곳 저곳 관광하다가 방문하게 된 곳인데, 항상 살아있는 생물 갈치만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후에 인생 맛집으로 꼽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아직 이곳을 방문해보시지 않으셨거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가볼만한곳은 18년도 5월 23일 로맨스패키지 방송에서 30분 가량 나온 맛집이기도 한데요. 티비에 소개 될 정도로 유명한 곳인 만큼 관광객 분들은 물론, 제주 현지인 분들께서도 앞다투어 찾는 곳이라고 해요! 그만큼 맛있고 음식 양도 푸짐하고~ 서비스도 좋은 곳! 저도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팬이 된 것 같아요 ㅎㅎ 가게는 외관부터 예쁜게 내부는 더 예쁜 모습을 자랑했는데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이 절로 눈이 가더라고요. 어디를 보더라도 꼼꼼하게 청소된 깨끗한 모습은 물론, 분위기도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게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오기에도 좋고 가족들과 외식 장소, 각종 모임 장소로 찾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창문도 여러개 나있어서 바깥 풍경도 보이는 것이 맛있는 식사는 물론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네요! 벽 한쪽에 보면 갈치의 효능도 이렇게 적혀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갈치지만 이런 효능 보고 먹으면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기 마련이잖아요?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을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더워지는 여름 체중 감량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던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갈치를 이용해 식단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외에도 리지,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도 좋다는 점!!! 제주 가볼만한곳에서 가장 핫한 메뉴는 바로 이 통갈치한상차림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소한 갈치구이는 물론 매콤한 갈치조림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이 함께 나와 푸짐함은 물론,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였어요~ 양도 어찌나 많은지 최대 6명이서 먹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았던 양! 갈치조림과 구이 외에도 정말 많은 요리들이 차려지는데요. 김밥부터 회, 회무침, 생선구이, 돔베고기, 튀김, 전복구이, 각종 반찬 등등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한 요리들이 나와 정말 입과 손이 쉴 새 없는 하루를 보내실 수 있는 곳이에요. 저도 요리들이 줄지어 차려지는데 음식이 너무 많다보니 어떤 걸 먼저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식사에 앞서 앞접시에는 간장과 초장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밑반찬들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맛을 보는데요. 김치며 나물류 같은 경우데도 맛이 얼마나 깔끔하던지, 밑반찬 맛만 보더라도 여기가 얼마나 음식을 잘하는 곳인지 가늠이 가는 듯 했어요. 손맛이 어찌나 좋으신지 맛 없는 음식이 없더라고요. 종류가 워낙 다양하게 나와 한 두가지 정도는 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으니 놀라울 따름이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추리알 장조림까지~ 아이들과 함게 오시는 분들도 걱정하실게 없는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갈치구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도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신 가족단위 손님들께서도 불편함 없이 방문하시기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기본으로 이렇게 회무침도 나오는데요~ 위에 신선한 갈치회가 얹어져있고 각종 아삭아삭한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있더라고요. 이 위에 초장만 휘휘 뿌려준 뒤에 비벼 먹으면 세상 꿀 맛! 보기만 해도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잘 비벼서 한 입 먹어주면 입안 가득 감도는 새콤한 초장 맛에 아삭한 채소, 거기에 쫄깃한 회까지! 각종 식감이 서로서로 어우러지며 정말 환상의 맛을 자랑해요! 튀김 같은 경우에도 바삭바삭함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고급 일식집에서 맛볼 것 같은 고퀄리티의 튀김이었어요. 튀김 옷이 두껍지도 않은데 이렇게 바삭바삭하니 맛있을 수 있다니! 놀라웠네요 ㅎㅎ 다양한 요리가 나온다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양이 적다거나, 맛이 없지 않고 하나 같이 다 맛있고 고퀄리티의 요리들이라 어떤 걸 먹든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김밥도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평소에도 김밥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생선이 들어간 김밥은 처음 먹어보는거였거든요. 전혀 비리지도 않고 별 재료 안들어간 것 같은데도 이렇게 깊은 맛이 날 수 있구나 오히려 놀라웠던 것 같아요! 제주에서 꼭 맛봐야 한다는 음식 중 하나인 돔베고기~ 누린내나 잡내 같은 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참 맛있었네요.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도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외에도 크림새우, 전복구이, 게강정 등.. 진짜 맛있는 요리들이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ㅠㅠ 기본으로 나오는 요리들부터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으니 메인 요리인 갈치구이와 조림은 맛도 못보고 배가 찰 뻔 했어요 ㅎㅎ 생선구이도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게~ 간도 딱 적당해서 밥이랑 같이 먹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메인 요리 갈치구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던 생선 구이! 그리고 제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회.. 회 빛깔만 보더라도 얼마나 신선한지 아시겠죠? 문어, 연어 등 다양한 종류의 회가 나오는데 한 입 딱 먹어주면 입안 가득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요 ㅎㅎ 식감이며 향, 신선함 뭐 하나 빠짐이 없는 회였어요 회 전문점에서 먹는 것만큼이나 맛있게 먹은 회였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인공 갈치조림과 갈치구이~ 통갈치한상차림이라는 메뉴 이름에 걸맞게 정말 통!으로 갈치가 나와요. 이 영롱한 비주얼 좀 보세요.. 한눈에 보기에도 빨간 양념이 군침이 절로 도는 갈치조림에 바삭바삭함이 맛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갈치구이!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 도는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적당히 매콤달달한 게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맛보고 싶은 중독성 강한 맛이었어요. 통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이곳의 자부심이 묻어있는 메뉴로써 이렇게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갈치조림에는 문어, 가리비, 소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요~ 그렇다보니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엄청난 요리였네요! 전복의 싱싱함 느껴지시나요? 외에도 게, 문어, 조개, 소라, 가리비 등 엄청난 해산물들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는데 양념 맛이 좋아서인지 해산물이 신선해서인지 너무 맛있더라고요!!! 해산물 종류가 다양하니 각종 해산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각종 야채들도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있어 깊으면서도 깔끔하고 얼큰한 맛을 자랑하던 갈치조림! 진짜 이 양념 자체가 맛있으니 양념만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었던 것 같아요! 각종 해산물에 정신 팔려서 못봤는데 갈치도 어찌나 두툼하고 크던지.. 이렇게 큰 통갈치 처음 본 것 같아요~ 갈치가 그 어떤 제주도 갈치 맛집보다도 두껍고 크던데 그 이유는 사장님께서 직접 갈치를 잡고 납품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해요. 직접 잡은 갈치다 보니 신선함은 물론 퀄리티까지 뛰어날 수밖에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문어도 먹기 좋게 송송 썰어 먹어주면 되는데요. 전혀 질기지도 않고 쫄깃쫄깃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ㅠㅠ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제주 공항 근처에서 가장 보증하는 갈치조림 대표집이라고 하더니~ 역시 그럴만한 수식어가 붙을만 한 것 같아요! 이제 갈치구이를 맛볼 차례~ 갈치 구이 같은 경우에도 토막난 갈치가 아니라 통으로 나오니 정말 비주얼이 압도적이더라고요. 뼈를 살살 분리해서 살만 쏙쏙 골라 먹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크다 보니 뼈를 분리하는게 일이더라고요. 버벅 거리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도와주셨어요.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슉슉 뼈를 발라내주시는데 역시..전문가의 손길은 다르구나 싶었네요 몇 번 손만 갖다댔을 뿐인데 뼈가 금방 분리되더라고요~ 뼈를 잘 분리한 후에 살을 먹어봤는데 와..진짜 고소함과 담백함이 대박이었어요ㅠㅠ 어찌나 부드럽던지 갈치 특유의 식감도 제대로 느껴지는 것이 적당히 간도 되어 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었네요~ 제주에서 맛보고 싶은 대표 메뉴들을 한상에 다 옮겨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과분한 한 상을 먹고 온 날, 제주에는 특히 갈 곳들이 많은데 이 제주 가볼만한곳도 빼놓으셔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by. 세븐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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